비교해서 힘든 우리들, 그러나.



#01.

오늘은 한통의 전화로 썩 기분이 나빠졌다. 

우연히 나와 같은 시기에 일을 시작했던 친구의 근황을 들었다. 끝내주게 잘해나가고 있었다.

순간, 나를 보게된다. 비교한다. 사람이니까.


나를 공부하는 학교의 교장으로서, 비교가 무엇인지 분명 머리로는 안다.

비교는 나를 파악하기에 가장 완벽한 도구다. 투자자들은 비교꾼들이다.

a기업을 여러 기업과 비교해야만 그 회사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비교없이는 현재 상태를 알 수 없다.

따라서 나를 알고싶으면 비교하지말아라가 아니라 실컷 비교하라는 정책을 써야할때가 많다. 

그래야 정확한 나의 위치를 <직시>하게 되기 때문이다.


나는 오늘 나를 직시했다. 지금 내가 잘못하고 있는 부분들이 무엇인지, 해나가야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그래도 집에 돌아오니 또르륵 눈물이 났다. 누군가는 그렇게 너의 소신을 지켰던 것이 지금까지 오는 원동력이라 했지만,

그냥 또르륵 잠깐 울고 다시 인스타 라이브를 하며 씨-익 웃게된다. 역시 울길 잘했다. 

그순간만큼 내 감정에 충실해야 엉뚱한데서 울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 것도 인큐였다. 고마워. 





#02.

글을 적다보니, 이런  생각을 한다. 

4학년 1학기까지 학교를 다니고 자퇴했다. 그리고 나는 내가 다니고 싶었던 학교를 함께 만들었다. 

그게 인큐였고, 나는 장기수강생 가장 큰 혜택을 받고있는 사람이다. 이를 통해 나다움을 찾아서 지금도 나아가고 있고

감정을 치료받고, 사람들 안에서 자존감도 세우고, 최고의 인적네트워크 안에서 살아가고 있으니까. 

그래서 이곳은 내 학교가 아니라 우리학교다. 




#03.

오늘은 한 친구가 비즈니스적 고민을 가지고 찾아왔다. 

나 또한 트렌토리와 선생학교 모집공고를 작성해야해서 매우 바빴지만, 친구가 왔을때는 온전히 그에게만 집중했다.

늘 그랬듯이 남이 잘되는 일이 내가 잘되는 일. 그때만큼은 정말 계산없이 내가 알고있는 것을 다 내어주는 것. 

그러자 친구는 내게 또 기가막힌 하나의 소스를 알려준다. "내가 지금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하는 방법. 

함께 대화하면서 나온 솔루션인데, 정말 기가막혔다. 


이렇게 또 교육적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인연이 생겼다는 것은. 

내가 그 친구를 진심으로 도우려고 하지 않았다면 어려웠을 일. 


마음을 담아, 사랑을 담아. 

다시금 나는 또 나답게 천천히 그러나 진심으로 살아가려한다.

그러나 조금은 더 스마트하게 :-) 합리화하지않고. 

-윤소정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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