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시간동안
산넘어 물건너 드디어 낙동강종주를 마무리하였습니다. 낙동강자전거도로는 상류보다는 하류가 훨씬 힘이 드는 구간이 많았습니다. 특히 태풍 콩레이로 인해 곳곳의 자전거도로가 폐쇄되어 우회도로를 이용하면서 힘이 더 드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여 애를 먹었습니다. 그래도 낙동강하구둑을 바라 보면서 무언가를 시도하고 마무리하였다는 즐거움이 피곤함을 잊게 하였습니다.
다음 희망은 5대강인 섬진강종주와 제주도일주등 아직이 남아 있는 구간을 마져 달려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