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ease

내 슬픔 이제 다 끝나가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나보다

그저 남일인듯 웃어도 보고

내 맘 아닌듯 비켜서서 바라도 보았으나

가슴에 맺힌 멍울은 단 한치도 작아 지지 않았다

그저 생각 나지 않으면 되었다 생각 했으나

나는 나에게 온전히 속았던 것이었다


아침에 눈을 뜨면 괜시리 이불을 끓어 안고

밥을 먹을때에도 반찬은 내게서 멀리 놓았다

길을 걸을 때에는 나도 모르게 주먹을 쥐었고

집에 돌아 와서는 문을 열고 잠시 서있는것이 습관이 되었다

오랜만에 창 밖에 별이 가득할 때에도

별에게 오로지 집중 하는것이 나는 무척이나 힘이 든다

너는 그저 생각이 나지 않았을뿐

어쩜 이리도 모질게 내 주위를 맴도는지...


내눈물 가을바람 처마 밑 곶감처럼

주렁주렁 열리었다

오늘같이 하얀 달빛 아래 너에게 부탁하니

다시 돌아 올것이 아니라면 차라리...

다시 나를 사랑해줄것이 아니라면 차라리...

이제 그만 내게서 떠나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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