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타고 있어요’는 참 좋은 슬로건이다. 나는 자동차 뒤쪽 유리창에 붙여놓은 이 말을 볼 때마다 가슴이 따뜻해짐을 느낀다. 그런데 ‘아이가 타고 있어요’라는 메시지의 본질은 사실 “너무 가까이 붙지 마라! 운전 살살 해라!”라는 위협적 내용이다. 일종의 네거티브 메시지인 셈이다. 자칫 다른 사람에게 심리적인 불편함을… [기사 계속 보기] ➝ 사진의 링크를 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