깰 수 없던 꿈

이번엔 내가 겪은 실화을 가져왔어

바로 시작할게!!

난 잠자리에 굉장히 예민한 편이야.

잠을 자려면 방안에 불빛하나 없어야 하고 작은 소리에도 민감해서 귀마개를 끼고 이불은 사시사철 솜이불을 덮어야하고

지금은 덜하지만 예전엔 내 침대위에 내가 누운자리를 제외하고 머리위 양옆 배위에 크기별로 쿠션을 두고 잤어

특이했던게 꼭 위를 보고 누워서 손을 가슴쯤에 얹고 잤던 기억이나.

지금은 그렇게 자라면 불편해서 못자겠는데 배 위에 쿠션하나를 얹고 손을 얹은게 무슨 미라도 아니구.

그러고도 30분이상 뒤척어야 겨우 잠들곤 했어

그러던 어느날 꿈을 꾼거야

사실 꿈 내용은 너무 평범한 일상이었어

그치만 꿈인줄도 모르게 너무 생생해서, 난 꿈에서 일어나 엄마랑 대화도 하고 씻고 했던거 같아

오래전이라 기억은 안나지만 학교에 안간거 보니 주말이었으려나?

그런 꿈을 꾸다 잠에서 깨서

난 그 꿈에서처럼 하루를 시작했어

그렇게 하루를 보내는데.

또 꿈에서 깬거야

그래서 또 하루가 시작되고 다른건 가물한데 엄마한테 가서

나 꿈을 꿨는데 막 또 꿈이고 그랬다? 했던게 기억나

그런데 그러고 또 꿈에서 깬거야.

방안 집안 분위기 다 보았는데 또 꿈인거지.

그래서 이상하다고 생각하며 누워있는데 창문에서 어떤 고양이 하나가 들어오는거야


난 가위에 눌린것처럼 움직이지 못하고 보고만 있었어

그게 내 몸위를 지나 얼굴쪽으로 오는데 우리 강아지가 갑자기 나타나 침대에 매달려 막 짖는거야.

지금은 세마리나 키우지만 그땐 첫째뿐이었거든

그렇게 첫째가 막 짖으니 고양이가 짖는 첫째 등을 긁는데,상처가 무슨 사자가 할퀸거 마냥 크고 굵어서 살이 다 벌어져 피가 났어

꿈이니까 가능한거겠디만 난 누워서도 그 등이 다 보이더라.

난 첫째를 정말 아끼거든, 내 자식같은 아인데 그러니 놀라서 이름을 부르며 훅 일어나는데

또 꿈에서 깼어

방안엔 나 혼자였고 거실로 나가니 모든게 꿈에서와 같았어

이제 일어났내? 하는 표정으보는 첫째를 안고 고맙다고 괜찮냐고 얼마나 그랬나 몰라

시크한 그놈은 귀찮다는 듯이 날 뿌리치고 가버렸지만

그날 첫째가 아니었다면 난 꿈속에서 헤매고 있을까

어디서 보니

흰 개는 영혼을 인도한다고 하더라구

그래서 난 흰 개를 정말 좋아해.

그 이후 다행히 별로 큰 일은 없었지만 가끔 첫째가 홀로 짖으면 괜히 안아주고 그래.

이번 썰은 엄청 무서운건 아니지만 기억하고 싶기도 하고 누구 잘 아는 사람 있으면 나좀 도와줬으면 하는 맘애서 쓰기도해

사실 여기 쓰고싶은 글이 많은데 함부로 말하면 안되는 것들이 있대서 꾹 참는중이야 ㅠ

주변에 정말 용한 무당이 있거나 알면 댓글둬 ㅠㅠ

미르 단테 호두 파이가 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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