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각과 환청 (실화)

안녕하세요 미리 썰을 적어놓고 한번에 올려 연속으로 글을 읽으실수 있도록 두개 같이 올립니다 . 이번이야기는 저번 가족들과 소름돋는 썰에서 잠깐 나왔던 12살때의 환각과 환청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이번썰은 말수가 많이 들어가있기에 보기 쉽게 구별해서 적어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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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12살때의 이야기로 흘러감 . 어린 나이때부터 가위를 자주 눌렸지만 환각과 환청에 대해선 전혀 모르고 있었음 평소 입을 자주 벌리거나 눈을 찡그리는등 틱이 종종 있었는데 주변 사람들 , 가족들도 본인의 환청 환각 혼잣말에 크게 관심을 두지 않음 가족들은 틱이라고 생각하고 고쳐주려고 많이 잔소리를 했지만 본인은 아무것도 모르고 내눈에 보이고 들리는대로 행동했음 이러던중 아빠에게 x랄하지말라며 뺨을 세게 맞은적이 있음 가족들과 집에서 매운탕을 해먹던 도중 베란다에서 누군가 날 부르기 시작함 👦 - 야 !! 야 !!! 본인 - 나 ? 왜 ? 너 누군데 거기 있어 ? 👦 - 이리 와봐 재미있는거 잠깐만 보고 가 본인 - (아무생각없이 밥 먹던 도중 베란다로 나갔고 방충망 밖엔 사람 다리가 움직이던걸 목격함) 이게 뭐야 ! 사람이 매달려 있는게 재미있어 ? , 빨리 도와줘야지 그때 아빠가 허겁지겁 달려와 날 들고 땅바닥에 눕힌채로 뺨을 후려치기 시작함 . 아빠 - 정신차려라 새끼야 어디 이상한 장난을 치냐 밥 쳐먹다 말고 x랄 말고 마저 밥 먹어라 본인은 세상 누구보다 서럽게 상황을 설명하며 억울하다 울었지만 엄마는 조금의 의심외엔 관심을 안가졌고 누나와 아빠또한 미친놈 취급하며 날 조금은 멀리하기 시작했다 그 다음날 본인은 집에 늦게 들어와 혼자 저녁을 먹었음 주방에선 베란다가 바로 앞에 있는데 밥을 먹던 도중 어제 본 아이와 한 남자 어른이 공중에 떠서 아빠들의 누워서 티비보는 자세로 팔로 머리를 기대고 날 보고있었음 본인- 어떻게 그렇게 있냐 너네 귀신이냐 , 🧔- 아니다 우린 너랑 놀고 싶어서 왔다 👦- 어제 못놀아서 너무 아쉬웠다 너도 같이 하늘에서 놀자 본인은 아무것도 모르고 둘의 말만 믿고 베란다로 갔고 거치대에 몸을 기대서 둘과 꽤나 어린 나이에 많은 질문을 던졌고 호기심에 날아보고 싶다는 말에 귀신들은 허겁지겁 나는 법을 알려주겠다며 내게 거치대에서 넘어오라고 재촉했다 하늘을 나는게 진짜 있을거란 생각에 너무 흥분한 나머지 넘어가려는 순간 엄마가 달려와 날 끌고 방에 데려갔고 여러 질문들을 했다 엄마- 너가 왜 거기 있었느냐 , 왜 그걸 넘어가려 했냐 , 누구랑 그렇게 얘기를 했냐 본인- 신기하고 재미있는 친구들이 놀러왔다 , 하늘을 날길래 가르켜달라 했고 알려주겠으니 거치대를 넘어오라 했다 엄마 - (무척 놀라며) 세상에 누가 하늘을 나느냐 사람은 날수가 없는걸 모르냐 너가 본건 사람이 아니니 앞으론 그런 사람들이 널 부르면 모른척 무시해라 이말을 쉽게 들을 12살짜리 꼬맹이가 아니였음 결국 사단은 당일 새벽에 터지고야 말았음 누나와 함께 자던 본인은 자던도중 누군가의 부름을 듣고 깼고 캄캄한 방안에서도 확실하게 보이는 사람 형체같은 2명이 날 부르고 있던것 난 반가운 마음에 그들을 따라가보았지만 집안 어디에서도 그들을 찾을수 없었음 다시 들어가 자려고 했지만 자꾸만 들려오는 소리에 마지막 확인 차원으로 소리가 들려오는 누나방으로 향했음 이때도 아마 누나방으로 들어가자마자 놀라서 기절한거 같음 방안에 벽지에는 온갖 피가 다 묻어있고 아름답게 흰옷으로 모습을 감추고 있는 한 여자가 날 기다렸다는듯 잽싸게 달려왔고 그때 아마 바로 기절한거 같음 아니나 다를까 눈을 떴을때 그 여자가 아직도 빤히 날 쳐다보고 있었고 난 뜨자마자 기절함 (진짜 무서웠음 ) (너무 어려서 기절인지 꿈인지 가위인지 구분이 안가지만 정말 생생했기에 내 자신도 아직까지도 현실로 받아들이곤 있지만 아직까지도 아무리 생각해도 분별이 안감) 다시 눈을 떴을때 난 화장실앞에서 자고 있었고 그날부터 밤마다 너무 생생하고 무서운 환청과 꿈을 겪게 됨 가만히 있다가도 학교에서 체육을 하다가도 자꾸만 이상한 소리가 들려옴 말소리가 아닌 뭔가 시끄러운 타자로 치면 (글갉강ㄱㄱ가 ) 같이 긁는소리들이 좀 들려오기 시작함 참 신기한게 귀로 들리는 소리가 아니라 머릿속에서 울리는것 처럼 어느쪽에서 들리는지 구별이 안갔고 몸을 돌려도 소리는 똑같이 났음 밤에는 꿈을 꾸면 한번에 2번씩은 가위에 눌리고 일어나면 자꾸만 화장실 앞에서 일어남 3~4일이 지나고 평소에도 무당을 믿는 엄마가 문제의 심각성을 아신건지 여러 질문을 시작함 엄마 : 혹시 요새 자꾸 이상한 소리가 들리니 ? 밤에 화장실 간적 있니 ? 가위 눌리니 ? 무슨일이 있니 ? 등등 여러 질문들에 나는 솔직하게 다 말씀드렸음 그러자 엄마가 급하게 어딘가로 전화하기 시작하고 그날 밤 빨간 천에 둘러싸인 도끼 하나를 들고 침대 밑에 두시고 부적을 벽지마다 붙이시고 저를 안고 주무시기 시작했음 정말 신기한게 이게 효과가 있는지 점차 조금씩 줄어들기 시작하는게 아니라 한순간에 모든게 사라짐 환각은 위에처럼 잠깐 보인 이후로 보이지 않았지만 환청과 잠자리가 너무나 심각했기에 한순간에 변하진 않을거라 생각했지만 정말 자고 일어나도 엄마 옆이였고 가위는 물론이고 이상한 소리가 전혀 들리지도 않았음 이렇게 지낸지 1주일이 지나고 밤까지 티비를 보다 쇼파에서 잔적이 있음 이때부터 난 쇼파에서 잘 안자기 시작한거 같음 잠을 자고 있던 내가 쇼파에서 깨있을땐 kbs , mbc 같은 공중파 방송채널이 새벽에 애국가와 함께 끝나고 치지직거리는 화면이 나오는 그 화면이 계속해서 나오기 시작했음 물론 가위에 눌렸다는건 몸이 안움직일때 알아챘고 티비를 안끄고 잤나 하는 생각에 그저 별 생각없이 가위가 끝나길 기다리면서 몸에 힘을 주고 있었음 그렇게 된지 어느정도 됬을때 점점 긁는 소리가 또 들려오기 시작함 (칠판을 긁는소리 쇠 긁는소리가 아닌 정말 뭔가 사람입에서 나오는거 같기도 하고 한번도 못들어본 긁는소리였음) 소리는 멀어지다 가까워지다 멀어지다 가까워지다를 반복했고 3~4번 반복할때쯤 티비가 갑자기 꺼짐 . 티비 불때매 그나마 밝았던 집이 한순간에 어두워졌고 오히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들려오는 긁는소리가 너무나 두려웠음 아니나 다를까 처음 날 기절시킨년이 다시 나타남 왜 내가 만나는 귀신들은 다 미x년들 뿐일까 싶음 그렇게 또 기절하고 다시 일어나서 또 보고 기절하고를 4번은 반복하다 아빠가 깨워준덕에 울면서 일어났고 난 점점 더 미쳐가기 시작함 밤이든 낮이든 그 얼굴이 너무나 생생하게 생각났기에 . 그 이후 방에서만 자다보니 괜찮아졌지만 한편으론 억울함 어느정도 정상적인 애들 좀 만나면 좋겠음 사람 놀래키는걸 왜이리 좋아하는지 모르겠음 또 다른 한편으론 진짜 미안하다고 빌면서 삼세만창 하게 패면서 보내고 싶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늘 마무리가 좋지 않고 한번에 너무 길게 써내려서 재미가 없게 느껴지시겠지만 그래도 끝까지 봐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재미있는 글들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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