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전반전' 난이도는?… 국어 '어렵고', 수학 '다소 쉬워'

CBS노컷뉴스 신병근 기자
입시학원측 국어 독서파트 포함 31번 우주론 난이도 '최상'
수리 '킬러문항' 21번, 29번, 30번 "전년 대비 쉽게 출제"
서울 용산고등학교에서 후배들의 응원을 받으며 고사장으로 들어가는 수험생들(사진=김재완 기자)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5일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1교시 국어영역은 "어려웠다", 2교시 수리영역은 "다소 쉬웠다"는 입시학원측의 난이도 분석이 나왔다.


입시전문 학원들이 각 영역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국어영역의 올해 난이도는 지난해 수준으로 어렵게 출제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올해 9월 모의평가와 비교해도 수능 국어영역의 난이도가 높았다고 설명했다. 대신 대체로 어려웠다고 평가받았던 6월 모의평가와 올해 수능이 비슷한 수준이었다고 분석했다.


6월 모의평가 국어영역 표준점수 최고점은 140점, 1등급 커트라인 91점, 2등급 커트라인 84점이었던 반면, 9월 평가에선 표준점수 최고점이 129점, 1등급 커트라인 97점, 2등급 커트라인 92점이었다.


전문가들은 특히 독서파트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어렵게 출제됐다고 입을 모았다.


종로학원하늘교육 장석우 분석팀장은 "31번(홀수형) 우주론이 가장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며 "42번 논리학과 11번 문법 문제도 다소 어려웠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학파트는 EBS 체감 연계율이 높아 문제푸는데 큰 부담이 없었을 것이란 분석으로, 화법과 작문 역시 평소 기출문제 유형과 비슷하게 출제됐다는 평가다.


수리영역에 대한 입시학원측의 분석은 "대체로 쉬웠다"였다.


올해 수리영역 난이도는 지난해에 비해 쉽게 출제됐다는 의견들이 다수로, 한 입시전문가는 "수학가형의 경우 전년 보다 쉬웠고, 수학나형은 전년 수준과 비슷하게 출제됐는데 어느 정도 변별력 있게 출제됐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특히 수리영역에서 변별력을 높이기 위한 일명 '킬러문항(4점)'이라고 일컫는 21번, 29번, 30번 문제에 대해 가형과 나형 모두 전년에 비해 쉬웠다는 평가를 내렸다.


중간 난이도의 문제들은 가형의 경우 쉽게 출제된 반면, 나형의 경우 다소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종로학원하늘교육 임성호 대표는 "가형은 상위권 학생들에겐 변별력이 조금 떨어질 것으로 보이고, 중위권 학생들은 변별력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며 "나형은 1~2등급대 학생들에겐 다소 쉽게 느껴질 수 있으나 3등급대 이하 학생들은 조금 부담을 느낄 수 있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입시전문가는 "가형은 대체로 쉬웠다고 보여진다"며 "나형은 결과적으로 올해 6월보다는 쉽지만 9월과 비슷한 난이도라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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