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나이에 일을 시작해서
많은 돈을 벌었지만 사람들에게
치를 떨게되는 많은 날을 보내어
하던 일을 그만두고
다른 일을 하다 그것마저 여의치않아
공부한답시고 실직자 생활한지 1년
돈 없는 날 항상 위로 해주며
잘 될거라고 격려도 해주는
너에게 이번 한해는 너무나 미안하고
감사하고 있어.
이른 나이에 돈을 많이 벌어
경제관념이 없는 아직도 없는 나한테
너는 현실적으로 조언하고 충고해주지만
잔소리 좀 그만하라며 짜증내고
내가 알아서 하겠다는 말로
대화를 끊었던건
현실을 알고 있지만 인정하기 싫었고 아직도
예전의 나에게 갇혀있는
내 자신이 한심해서 그랬어..
항상 내 걱정을 하고 내 생각을 해주는
널 너무 사랑한다는 말
다시 한 번 말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