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를 침대 삼아 자리 잡은 두 고양이들

포도나무. 바다에 가다 (2) 지난번에 미쳐 못 올린 번외 사진들 올려요 :) 일단 포도의 뜀박질 사진 부터 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커브를 유연하게 돌아서 점프! 점프! 그림자 마저 귀엽습니다. 표정이 너무 신나보이네요 히히 요럴때 매우 뿌듯하죠! 오왕 드리프트인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둿다리도 앙증맞게 들어봅니다~ 파도는 무섭! ㅋㅋㅋㅋㅋㅋㅋㅋ 도망가잣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빠질 수 없는 바다셀카! 포도랑 바다에가서도 찍어왔으니 나무랑도 찍어봐요~ 나무는 이렇게 안겨서 바다를 하염없이 구경했답니다. 요즘 신랑이 푹 빠져있는 원피스도 보고~ 튜브를 타고 망망대해로 나가도 보구요. 텐트를 탐색중인 녀석들. 돌아오는 길에도 둘이 같이 얌전히 방석에 앉아 왔답니다. 많이 친해진 포도와 나무에요~ 친정 아빠가 바로 인화해 주신 사진들이에요. 어느덧 휴가가 끝나가네요. 그래도 날이 많이 선선해져서 울적함이 덜 하네요. 순둥순둥한 나무는 무럭무럭 자라고 있고 예민한 포도도 나무와 찬찬히 친해져갑니다. 여행 후에는 뭐니뭐니해도 떡실신이죠! 즐거웠던 바닷가 꿈 꾸렴 :)

포도나무애미입니다. 눈코뜰새 없이 바쁜 요즘. 요 귀염둥이들 때문에 힘냅니다~ 주말에 짬을 내 포도랑 한강에도 다녀왔어요. 작년 요맘때 매일 아침저녁으로 신나게 다녔던 그 길. (제 예전 게시물들 보시면 거의 매일 한강포스팅이 ㅋㅋㅋㅋ) 포도야 기억나지? 했더니 네! 하는것처럼 함박웃음을 지으며 쳐다봐줍니다. 나무도 제 배위에서 무럭무럭 자라나고있네요. 아프다이놈아 하지만 귀여우니 봐줌. 사진을 찍을때까지 기다려주는 것 같은 나무 입니다 ㅋㅋㅋㅋ 피곤한몸을 이끌고 집으로 가 누우면 요렇게 제 주위에서 저를 가만히 지켜봐주는 이쁜것들. 이번주도 막바지네요! 포도나무 보시고 다들 힘내셨음 좋겠어요 :) 으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