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못쉬겠다" 중국發 스모그에 더 강력한 미세먼지 공습

CBS노컷뉴스 박희원 기자
대기 정체로 국내·외 미세먼지 축적, 미세먼지 농도↑
이틀째 비상저감조치…"한파 전까지 미세먼지 지속"
공공기관 소속 임직원들 의무 차량 2부제 시행
저공해장치 부착하지 않은 2.5t 이상 경유차 운행 제한
미세먼지 공습 (사진=자료사진)

14일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더 짙어질 전망이다.


이날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대기환경정보사이트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전국에서 PM2.5 농도가 '나쁨(36~75㎍/㎥)'과 '매우 나쁨(76㎍/㎥)'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서울·인천·경기·대전·광주 등은 '매우나쁨', 영남권과 제주는 '나쁨' 수준으로 예보됐다.


전날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73㎍/㎥으로 '나쁨' 수준이었지만, 중국발 스모그가 추가로 유입되면서 '매우 나쁨' 단계까지 높아졌다.


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는 "어제에 이어 대기 정체로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된 뒤, 중국발 미세먼지가 유입돼 전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파가 내려오는 내일까지는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전날 내려진 올해 첫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이날도 이어진다.


비상저감조치는 당일 오후 4시까지 하루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50㎍/㎥를 넘고 다음날 하루 평균 초미세먼지가 50㎍/㎥를 넘을 것으로 예보될 때 발령된다.


3일 추우면 4일은 미세먼지가 온다는 일명 '삼한사미(三寒四微)' 날씨로, 이날도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2도, 부산 3도, 제주 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7도, 인천 5도, 대전 8도, 광주 10도 등이다.


이날 조치로 공공기관 소속 임직원들은 의무적으로 차량 2부제를 시행한다.


서울 전역에서 2005년 12월31일 이전에 등록했고, 저공해장치를 부착하지 않은 2.5t 이상 경유차의 운행이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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