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연재)조ㅈ...중소기업에 대해 알아보자 5(마지막)

안녕하세요 도비입니다.

다들 좃소 썰은 재밌게들 보셨는지요?

더 많은 썰들이 있지만 그 중에 재밌는 것들로만 추리다보니

어느새 마지막 편이 되어버렸읍니다...

그러나 여러 취준생들과 이직을 생각하는 직장인 등에게

약간이나마 개꿀팁을 줬으리라 생각하며...박수칠 때 떠나볼까 합니다...박수 별로 안친거같긴한데

좆같은 세상...댓글로 박수라도 쳐주십쇼


이번 편은 유령이사들의 정체와 좋은 좆소 고르는 법 두가지입니다

스크롤 엄청 기니까 클립해놓으시고 여유있을때 보면 좋을거에요

조만간 더 재밌는거 들고 돌아올테니...아디오스

이전 좆소 썰들 보고싶으면 직장인 관심사로 들어오던지 제 계정으로 들어오던지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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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누구냐... 넌?



좆소에는 비밀이 숨겨져있는거 아냐?


경리랑 사장밖에 모르는 비밀이 ㅋㅋㅋㅋ


내가 비밀 공개 해줄게.


1편에서 말했다싶이 좆소는 구조자체가 이윤이 많이 남지 않는다.


좆소사장도 돈 많이 가져가고


좆도 안되는 인원으로 몇 억씩 몇십억씩 일처리 했는데


왜 넌 늘 박봉인줄아냐??ㅋㅋㅋㅋ


좆소엔 말야


유령이 있다..


보이지 않지만 니가, 조직원들이 피땀흘려서 번 돈을 조용히 훔쳐가는 그런 찢어죽여도 시원치 않을 유령이 말야.


바로 좆소 사장 친인척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누라, 동생은 애교고 온갖 친인척들 다 임원으로 등재해서 이사자리씩 하나씩 넣어놓고


월급 400만원 이상씩 다 가져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약에 니가 회사를 다니가사 회사 서류에 등기이사 김XX 라고 써있는데 너는 한번도 그 사람 얼굴을 본적이없다?


어? 근데 사장 이름이 김씨네?


100프로 니 피같은돈 뽑아가는 유령이다^^


얘네들의 특징이 뭐냐면 일년 이년이 지나도록 얼굴 한번 보기 힘들다.


분명 처음 보는 얼굴인데 짬 부장이 웃으면서 이사님 오셨습니까??^^를 시전한다면


유령 이사일 가능성이 높다.


일도 좆도 안하면서 니가 박봉에 피땀흘려서 번돈을 몰래 가져가는 유령..


바로 너네 회사 이사 유령들 ㅋㅋㅋ


유령은 말그대로 유령이다.


형체도 없고 보이지도 않는다.. 그렇기에 돈이고 직책이고 아무 필요가 없는게 유령이다.


만약에 사장이 이런말을 자주한다면 한번쯤 회사 등기부나 대외 임직원 명부를 찾아보길 바란다.


“야 너네 내가 사장이라고 돈 많이 받는 줄 알지? 나 한달에 400만원밖에 못가져가. 못믿겠어? 명세서 한번 가져와볼까? 미쓰 김 가서 내 월급 명세서좀 가져와바”


이렇게 자기는 돈 별로 못 가져간다고 회사가 어렵다고 난리치는 새끼들일수록


유령을 이용해서 돈을 빼갈 확률이 90프로 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유령은 말그대로 이용 당할 뿐.. 실제 개새끼는 너네 사장이란 말이지^^..

그래도 유령 이사는 좀 낫다.


왜냐? 너한테 아무 피해도 안주거든 ㅋㅋㅋ


제일 피해야하고 좆같음을 느끼는게 바로 낙하산이다.


고려시대로부터 내려오는 음서제의 현대판을 볼수 있고 음서제가 왜 좆 같은 제도인지


간접적으로나마 고려인의 마음을 느껴볼수있는게 좆소기업의 낙하산이다.



여느날 아침.. 어제 야근을 좀 늦게까지 한 탓에 몸이 너무 피곤하다.


하지만 야근을 몇시에 하든 출근은 제때 해야해. 출근은 정신력이야 라는 사장새끼의 개똥철학 아래 피곤한 몸을 이끌고 정시 출근을 했다.


가방을 내 자리 던져놓고.. 피씨를 켠다..


정수기 앞으로 가서 연아커피를 종이컵에 담고 물을 붓기 시작한다.


“야 철수야 일루와바” 듣기만해도 스트레스 지수가 올라가는 목소리..


우리 짬부장이다.


시발 뭔놈의 회사가 사람을 이름으로 처부르나? 나도 대리단지가 3년이 넘었는데 동네 개새끼도 아니고 뭐냐? 하고 빡치긴 하지만..


사람 이름 찍찍 부르는걸 좆소기업에서는 정이라고 생각한번 되새겨본다.


짬부장에게 다가간다.


“철수야 시발 부르면 빨리빨리 와야지 느릿느릿하게 뭐냐? 장난하냐??”


시발 아침부터 스트레스 받게 왜저래? 빡쳐서 짬부장 얼굴을 슬쩍본다.. 표정이 안좋다..


그냥 불만은 덮기로 한다. 하지만 죄송하다는 말은 하지않는다. 마지막 자존심이니까...


“창고가서 책상 좋은거 하나 내오고 여기에다가 책상, 의자, 문구류 그리고 피씨 세팅해놔라”


시발 혼자 그걸 다해요? 라고 말할려고 하는데 부장 눈빛이 심상치 않아서 그냥 관둔다.


시발 대리면 뭐하냐 밑에 사람이라면 경리 하나밖에 없는데.. 그냥 나혼자한다..


아침부터 땀뻘뻘 흘리며 책상을 놓고 청소를 한다.


피씨는 새거다.. 시발 내껀 인터넷 두개만 켜도 버벅이는데.. 내가 바꿔 달라고 몇번이나 말했는데 내껀 안바꿔주고 좆같내 진짜..


근데 누구지? 혹시 이쁜 아가씨나 새끈한 미씨가 들어오나?ㅋㅋㅋㅋ 하고 혼자 상상을 해본다.. 근데.. 책상 위치가 짬부장 바로 앞에 있네?


그럼 위치상 과장이나 차장쯤 될건데.. 좆소에서 여자가 과장이나 차장 다는 경우는 거의없으니까 보나마나 남자겠네..


씨발.. 그럼 그렇지... 그래 어차피 오는거 일좀 두번씩 손 안가게 한번에 업무 지시 잘해주는 똑똑한 사람 왔으면 좋겠다


하고 생각한다.. 대충 정리 해두고 자리에 가서 인터넷에 디시인사이드라고 친다.


9시.. 아직 아무도 안왔다..


아침부터 좆빠지게 세팅하고 청소했는데 왜 안오지?? 슬쩍 누가오나 물어볼려고 몸을 일으키며 짬부장 얼굴을 처다본다.


미간의 주름.. 기분이 매우 안좋다는 의미다., 그냥 올때 되면 오겠지하고


주갤 검색창에 "은꼴"이라고 치고 아무도 안볼때 몰래몰래 눌러가면서 감상의 시간을 갖는다.


10시 반쯤


왠 젊은 놈 하나가 사무실 입구에서 서성인다.


누구지? 입구로 다가간다.


"누구세요? 여긴 무슨일로 오셨습니까?"라는 말이 채 끝나기도전에


"야 김xx야 이게 얼마만이냐?? 반갑다ㅎㅎ 그래 오는길은 안불편했고?"라며 웃으며 짬부장이 다가오며 젊은놈 손을 맞잡는다.


순간 짬부장 얼굴을 다시한번 본다.


나는 알고있다. 저 목소리톤.. 저 미소.. 사장 앞에서만 보여주는 가식의 미소란것을..


짬부장 아는 사람인가 보다 하고 그냥 자리에 돌아가서 앉는다.


근데 내 앞으로 짬부장이랑 젊은놈 하나가 내 책상 옆을 지나간다.


"여기가 니자리야 필요한거 있거나 불편한거있으면 이야기해"


젊은놈이 가방을 내가 존나 열심히 박박 닦은 책상위에 올려둔다.


그러고 사장님실로 둘이 올라간다.


잠시 후..


사무실로 돌아온 두사람..


"자 주목.. 여기는 오늘부터 새로 일하게 될 김XX과장이다. 다들 잘 지내도록"


어?? 저새끼가 과장이라고?? 시발 대충봐도 나보다 세네살은 어려보이는데?? ... 벙찐다..


"잘부탁드리겟습니다. 김XX입니다. 많이 도와주세요"라며 형식적인 인사와 함께 나에게 손을 건넨다.


"박철수 대리입니다. 잘부탁드리겟습니다".. 이게 뭔일인지 나도모르겠지만 일단 인사는 한다.


혼란스러움에 공황장애가 올거같다.. 옆에서 이번에 진급한 영업부 이과장이 나에게 담배 한대 피러가자는 뉘앙스를 준다.


뭉게뭉게 하얀 연기가 피어오른다..


" 야 새로온 새끼 사장 아들이란다.. 이제 어디 꼴통 4년제 졸업하고 회사 물려받겠다고 들어왔따네.. 너보다 3살정도 어리대"


씨발..씨발...씨발...씨발....


내가 3년동안 죽을동 살동 아둥바둥 일하고 야근하고 철야하고.. 그래도 능력 인정받아서 대리 달고 좀있으면 과장 진급 대상인데..


저새끼는 사장아들이라고 오자마자 과장.. 나보다 일을 잘해? 짬이 많아? 도데체 ..씨발..


씨발..씨발..씨발 좆같내.. 갑자기 서럽다..


사지 건강하게 멀쩡하게 나아주셔서 늘 고마워했떤 부모님이 급 원망 스러워졌다.. 우울하다..


그래도 뭐 어쩌겠는가... 당장 갈때도없고 더럽지만 다녀야지..


마음을 가다듬고 다시 사무실로 들어간다.


짬부장이 나를 부른다.


"철수야 앞으로 새로운 김과장 업무 도와주고 업무보고도 이과장한테 올리던거 요런 파트는 김과장한테 나눠서 올리도록해라"


시발 서류 주면 볼줄아나??라는 마음과 함께 자존심이 짖밟혀진다..


하지만 어쩔수있나? ... "네" 하곤 자리에 돌아간다.


새로운 김과장 나를 부른다


"박철수 대리님 제가 모르는게 많아요 앞으로 많이 알려주세요^^"


"네.. 저도 잘부탁드리겟습니다^^"


안하던 억지 미소 짓느라 온 얼굴에 경련이 일어날거같다..


하.. 사는게 왤케 좆같냐.. 오늘 집에가서 쏘주나 한잔 먹어야겟다.



낙하산도 낙하산 나름이다.


차라리 이런 낙하산은 좋다. 왜냐? 아무것도 모르거든..


한동안 밑에사람이 되서 윗사람에게 일 가르친다고 고생


현실에 부합하지도 않는 업무 지시 안된다고 설득한다고 고생..


고생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그래도 여기가 처음이기 떄문에 좀있으면 적응하고 좆소물이 들어서 융화가 되긴한다.


물론 또라이만 아니라면 ㅋㅋㅋㅋ


이런 경우도 있다.



김과장 입사 후 3개월쯤 지났나? 사장이 갑자기 김과장을 호출하더만 서류 보고를 직접 하라고한다.


여기서 김과장이 정상이라면 어떻게든 자료찾고 물어물어서 직접 서류 작성하고 보고할것이다.


하지만 또라이라면^^?


또라이 낙하산들은 배울려는 의지가 없다.


사장아들이라는 핑계로 일도 안할뿐더러 매일 인터넷에 웹서핑질.. 핸드폰 게임질..


바빠죽겠는데도 뭐 하나 시키지 못한다. 짬부장도 눈치만....


이런 경우 사장(아빠)한테 바로 오더가 내려올땐 밑에 사람에게 서류를 넘기고 빨리 만들라고 달달 볶기 시작한다.


 개씨발 내가 얼마나 바쁜데 그거만 만들 시간이 있나? 라고 짬부장한테 바빠죽겠는데 이런거이런거 시킵니다.. 이건 자기가 해도 되지않습니까?


너무한거 아닙니까? 라고 하소연하지만.. 우리 짬부장.. "그냥 도와주라.." 이 말만 한다.


씨발 어디 하소연 할곳도없고.. 일단 짬부장 시키는거 미뤄두고 김과장 시키는거부터 작성을 한다.


사장이 볼거니까 신경써서 만든다.


검토 요청을 한다.


근데 일도 모르면서 보면 니가 검토 할줄은 아냐? 라고 속으로 비아냥되고 자리에 앉는다.


10분뒤 다시 부른다.


박대리님 이거 글씨체가 .. 글짜 크기가.. 사진 위치가.. 디자인이...


시발새끼 내용으로 흠잡는게 아니라 디자인으로 흠 잡는다.. 지가 고쳐도될걸 파일도 줬는데 나한테 시킨다.


일단 내가 시작한거니까 원하는 부분 다 수정해준다.


김과장 서류들고 사장님 실로 직행.


여기서 두가지 미래가 있다.


첫번째 사장이 보고서에 만족 했을경우


역시 우리아들.. 역시 똑똑해 일 잘 배우고있어 흠흠 ㅋㅋ


사장님 실에서 들리는 화기애애한 웃음소리..


김과장 사무실로 돌아온다


입가에 미소... 자리에 앉아서 또 인터넷질을 시작한다.


나한테 고맙다는 이야기, 수고했다는 이야기 한마디도 없다.


개새끼....


두번째 경우


사장이 보고서를 맘에 들어하지않는다.


사장 부장 호출..


"짬부장 김과장 업무 제대로 안가르쳐주나? 지금 시기하나? 내 아들 허수아비 만들려고 작정한거야?" 시전


사무실로 오자마자 짬부장 나 소환..


일 똑바로 하라고 존나 꺠기 시작 ..... 씨발 좆같내 라는 소리가 절로나온다...


내가 지금 하는 이야기가 구라 같냐? 내가 겪은일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엔 다양한 사람들이 있듯이 또라이도 있고 좋은 사람도 있다.


낙하산으로 와도 정말 예의바르고 일 도울려고 배울려고 하는 낙하산들도 많으니 너무 걱정하지말자.


그냥 좋게 좋게 생각해라.


너는 이 좆같은 회사에서 이직할수나 있지만 낙하산들은 이직도 못한다..^^...



위에서 이야기한 낙하산은 또라이만 피하면 크게 문제가 없는데


진짜 문제고 조심해야 될것은 경력직 낙하산이다.


대기업 출신, 중견 기업 출신, 다른 좆소 사장출신, 다른 좆소 직원 출신의 사장 동생, 사촌 동생, 조카등


진짜 조심해야될 씨발새끼들은 이새끼들이다.


요런 케이스는 다들 나이도 있고 다른대서 회사 생활을 해봤기에 우리 회사랑 다른 물이 들어있다.


일단 입사를 하게 되면 보통 이사 정도 달아주는데 대기업편에서 이야기햇던 영업이사가 아니라


실제 힘을 쓰는 이사가된며 오는 첫날부터 모든 업무보고는 이사한테 올라가고 이사 검토 하에 사장 보고 혹은 결제가 되게 된다...


덕분에 회사 분위기는 이사손에 좌지 우지 된다.


대기업 이나 중견기업 출신들 이사가 오면 회사 발전도 되고 좋지않나요?? 라고 말하는 사람이 분명 있겠지.


좋다.. 장기적으로 보면.. 그리고 회사가 좋게 발전하니까..


근데 앞서 말햇다싶이 대기업 출신의 임원이 힘 이사로오면 조직원 전체가 고생을 한다.


여건도 능력도 안되는데 모든 업무체계를 자기가 늘 해오던, 보던 대기업화 중견기업화를 할려고 설치고


그 여파는 모든 직원들을 힘들게한다.


그리고 어디서 일은 하고와서 조금은 아는데.. 우리 회사 좆소 일처리 방식이나 회사일에 대해서 좆도 모른다..


어줍잖은 지식가지고 말도 안되는 업무지시..를 시킨다.


요런 사람들은 프라이드도 강해서 설득도 잘안된다.


시발 내가 대기업 출신인데 니가 나보다 똑똑하냐? 니가 감히 나한테 틀렸다고 말해?


성질 좀 있는 짬부장이나 실력 차장 만나면 존나 싸움ㅋㅋㅋㅋㅋㅋ


예를 하나 들어볼까? 대기업 출신의 사장동생이 이사로 왔음.


모든 보고를 서류화, 일주일에 일회는 사안에 대해서 PPT로 발표 뭐 이런 대기업 이나 중견기업에서나 가능한 시스템을 지시.


좆소기업상 구두로 업무지시하고 보고하는게 많다. 일도 많은데 서류만들고 그거 보고 하고 도장찍을 시간이 어딧냐?


서류만든다고 일은 일대로 안되지.. 시키는대로 서류 제대로 안만들어서 올린다고 욕은 욕대로하지..


아주 미처버린다.. 지 월급 쪼개서 사람 더 뽑아줄생각은 안하면서 개새끼..


그리고 좆소기업 컴퓨터 활용능력..


좀 젊은 과장 급 제외하곤 전부 PPT 쓸줄모름


엑셀도 표그리고 더하기빼기나누기 곱하기만 할줄암ㅋㅋㅋ


이런 사람들 한테 뭔 PPT냐.. 결국 밑에사람이 다만들어야함..


안그래도 사람 적고 일은 많은데 더 많아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결국 짬부장이랑 실력차장이랑 힘이사랑 사장이랑 4자회담해서 적정선을 찾긴했다.


아무것도 안할순없고 그냥 부분적으로만 이사 이야기 들어주기로함.


왜 저지랄 할까 생각해보면 이유는 간단하다.


그냥 내 힘을 보여주고싶고 내 서열이 이정도라는걸 인식 시켜주기 위해서 그러는거같다.


짬 부장만 하더라도 한회사에서 15년 이상씩 근무했는데.. 자기는 다른곳에서 낙하산으로 왓으니 혹시나 무시하지 않을까 싶어서


위계 잡을려고 저런짓 벌이는 경우가 많더라.. 그리고 사장한테 뭔가 결과물을 주면 역시 맡겨놓으니까 잘하네 데려오길 잘했어^^ 이런 인식 심어줄려고..


힘 이사는 대기업출신 영업이사와 다르다. 사장 가족이기에 절대 안 내쫓긴다.


고로 휘젓기 시작하면 짬찬 부장 차장들이 못버티고 나가는 경우가 많다. 자존심도 상하고..더럽기도하고..


어쩌겠냐.... 근데 말야


더러워도 6개월만 버텨라.. 나갈사람 나가고 좀 휘젓다가 이제 자기 자리가 잡힌거 같다 치면 잠잠해진다.. 이제 자리 잡았거든 ㅋㅋ


뭐 힘이사도 어쩌겠냐.. 자기가 사는 방법인데.. 그냥 저냥 이해 하자...



좆소기업이 좋은 점이 뭔줄아냐?


대기업 들어가기는 바늘구멍 들어가기보다 어려운데 좆소기업 들어가기는 너무너무 쉽다.


박봉에 야근할 자신있고 실력만 어느정도 있으면 너를 환영하는곳은 너무너무 많다.


더러워도 꾹 참는거보다 더러우면 개씨발 더러워서 못해먹겠네 하고 욕한바리하고 나오면됨^^


 장점이라면 장점이겠지? ㅋㅋㅋㅋ



예비 낙하산 형들아 회사 갓 들어와서 너무 갑질하지말자..


밑에 직원들 너무 힘들다...ㅠㅠ


우리도 사람 아니냐... 자존심 상하고 더러워도 가족위해서 사랑하는 사람위해서 꾹 참고 다니는게 우리 좆소인들이다.ㅠㅠㅠ


충분히 무시안하고 인정해줄테니까 너무 휘젓지말고 잘대해줘...


낙하산 밑에서 고생하는 형들아... 힘내~!




2. "어디로 가야하죠~♬ 아재요~ "


티비를 틀면 뉴스엔 청년실업난 이야기가 연일 나오고있어.. 역대 최악..


현재 우리나라 구조를 보면


대기업에서 10프로 중견에서 10프로


좆소에서 80프로 정도의 인원을 채용해.


댓글로 좆소기업 왜 다니냐? 알바를 하고 말지 하면서 비아냥 되는 댓글들이 있는데..


대기업 급 횽아들은 뭐 그런가보다 하지만


예비 구직자형들은.. 지금 댓글 다는 10명중에 8명은 아마 내가 쓴 글들을 유심히 다시 읽어봐야할거야^^..


지금 글쓰고 있는 나도.. 이 글 읽고 공감하는 형도..


처음부터 이런 삶을 바랬던건 아니니까...^^....


본론으로 돌아와서


먼저 대명제를 깔고 가자.


"좋은 좆소기업은 없지만 다닐만한 좆소기업은 있다."


 필드를 안뛰어본 형들도 그냥 대기업 이야기만 듣고 뉴스만 보면


좆소기업이 대기업보단 못하겠지만 그래도 괜찮겠지ㅎㅎ 라는 환상을 가진 형들이 많을꺼야.


물론 괜찮은 중소기업도 있긴해.. 거의 없긴하지만.. 그냥 구직할땐 대부분이 헬이구나 생각하고 가는게 편할거야.


환상만 갖고있다간 진짜 죽고싶어질지도 모르니까


일단 좆소기업은 사장이 전권을 휘두르며 모든걸 좌지 우지 하기때문에 좆소 사장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는게 맞는거같애.

(사장이 지맘대로하는건 대기업도 그렇다곤 하지만.. 좆소만큼 체계없이 굴진 않으니까...)


좆소 사장들은


1. 대기업 or 중견기업 출신들.


대기업 부장이나 임원쯤하다가 정년 퇴임해서 회사 차려서 다니던 회사에 자재라던지, 인력을 공급하던지 뭐 그런식으로 회사를 설립하는 경우.



2. 좆소기업 20~30년 정도하고 회사 차린 경우.


좆소에서 20~30년 정도 일하면 올라운드 플레이어라서 어느정도 혼자서 일이 다 처리가능함. (업무, 회계, 발주, 납품, 영업 등)


대기업 1차 하청정도에서 근무 열심히하고 대인 관계 잘하다가 괜찮은 발주처 하나 만나서 회사따로 차리는 케이스.



3. 좆소기업 20~30년 현장에서 굴러먹다가 회사 차린 경우.


2번하곤 좀 다른데 2번은 사무직이라고 치면 3번은 현장직이야..


좆소에서 20년 30년 근무하다가 회사 차려서 나온경운데.. 음 예를들자면 회사내에서 선반 & 밀링을 했다고 쳤을때


어느정도 나이도 먹고 돈도 모으고 하면 기계 한대 정도 빚내서라도 구입해서 자기 회사 차림.


그리고 다니던 회사 사장이랑 쇼부봐서 "가공 외주 업체"로써 물량을 받아서 일을함.


뭐 20~30년 했으면 다른 좆소 사장들도 많이 알테니까.. 인맥으로 연결해서 사업을 시작함.



1번의 경우


대기업 출신 오너기에 회사가 업무 체계도 잡혀있다. 좆소 꼬꼬마들이 들어가서 일배우긴 좋다.


처음에 일을 어떻게 배우느냐 가 니 앞으로의 사회생활 전반을 차지한다... 첫단추 잘끼워라.


복지도 어느정도 챙겨준다. 자기가 살아오고 경험해온 회사가 그러니까.. 근데 연봉은 ^^.. 좆소는 좆소다..


하지만 단점도 있다. 대기업 출신이라 똑똑하고 발주처(다니던 대기업)도 확실하지만 보통 위기 대처능력이 없더라.


그 발주처 하나만 믿고 가다가 정책이 바껴서 물량이 줄거나 문제가 생길경우에 엎어지는 경우가 많다..


대기업에서 부장이나 임원까진 했지만.. 사업에 대해선 잘모르더라고..


온실속 화초로 살다가 비바람 부는 밖에다가 심어놧을때.. 살아남아서 땅에 뿌리를 잘 내리는 경우 보다 죽는 경우가 많은것과 비슷한 이치랄까?..


물론 좆소기업 사장들도 많이 만나보고 사업에 대해서 구상도 많이 해봤지만..


직접 해보지 않고는.. 모르는법이지..



2번의 경우


좆소 출신이라서 혼자서도 이것 저것 다한다. 아마 들어가게되면 사장한테 여러 업무를 배우게 될것이고


니가 여러 업무를 다 도맡아서 해야 할것이다. 업무도 서류로는 움직이지만 체계적으로 않을뿐더러


좆소 출신 사장이라 노예근성이 뼈속깊이 박혀있기에 박봉에 야근질하고 주말 출근하는게 당연다고 생각한다. (나땐 임마 주말이 어딨어? 한달에 한번쉬는거만해도 감사한거였지)


뭐 이런 꼰대마인드??ㅋㅋㅋㅋ


요런 경우 위기 대처능력이 뛰어나다.. 필드에서 산전수전 다겪어봐서 왠만한 위기는 다 해처나간다.. 물론 매년 회사가 위기라서 니 월급은 동결되겠지만 ㅋㅋㅋㅋ


아 그리고 2번경우는 보통 오너가 기술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1번의 오너는 특출난 기술을 갖고 있는 사람이 드문 반면.. 2번의 경우는 기술자다. 그런 기술 없으면 사업할 생각도못하겠지.


배울게 많다. 밑에서 잘배우면 너도 기술 습득, 나중에 사업을 할수 있을지도 모른다.


너도 창업이 꿈이라면 2번을 추천한다.


단 이건 확실히 알아야한다.


이런 타입의 사장은 자기가 젊을때부터 밤낮없이 일하고 그게 당연한줄 알고 그렇게 노오오오오력해서 이자리 까지 왔다고 생각한다. 거기에 대해 프라이드도 강하고.


너를 아끼는 마음에 너를 키울려는 마음에 자기가 했던거처럼 너한테 강요할수도 있다 ㅋㅋ



3번


피해라.


딱 기술만 갖고있다.


회사 운영하는 법도 모르고 인재 관리하는 법도 모른다.


친인척 경리 하나 데려다 놓고 자기는 일만한다.


신입으로 와도 그냥 매일 현장에서 일만한다. 서류하러 왔잖아? 그래도 너는 일만함.


요런 타입은 사무실 = 맨날 앉아서 커피만 처마시고 노는새끼들 모인곳 이라는 인식이 뼈쏙까지 박혀있기에


사무 업무 자체를 무시하는 경향이 강하다..


서류?그른게 어딨냐? 그냥 말로 시키면 하면되는거지


업무 체계? 뭐필요하냐?? 그냥 시키는대로 해.


특정 기술을 배워서 큰회사로 가고 싶은 맘이 있다면 기술만 배워서 나오길 바라고..


그런 맘이없다면 그냥 나와라... 진짜 고생한다...


다 그렇다는건 아닌데 대부분 내주변에서 시발 좆같다고.. 뭐 이런 새끼가 이런곳이 다있냐면서


일때려치는 사람들 보면 3번 사장 밑에서 하는 경우가 많더라.



개인적으론 이제 막 시작한 1번이 아닌 3년정도 회사가 유지된 1번 사장이나 2번 사장 밑에서 일하는걸 추천한다.


그리고 좆소는 좆소다.


좆소에 들어온다고 마음 먹은 이상 


연봉 & 복지는 마음을 내려놓고 오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뭐 복지나 연봉 괜찮은 곳도 있긴하다..


세입 클로버 밭에서 깨끗한 네입클로버 찾는수준이랄까??


근데 이런곳은 이미 사람들이 다 차있고 좆소 특성상 사장도 직원을 잘안내보내고


직원도 나이먹고 갈때가 없기에 잘안나간다.. 인원 충원도 안하고^^..



" 돈을 많이주면 시간이 없고고, 시간없으면 돈을 많이 줘야한다 그게 되지 않는다면 너는 노동자가 아니라 노예다. "


내가 신입들 들어오면 늘 이야기 해주는 부분이다..


대부분의 좆소직원들은 노예다 ㅋㅋㅋㅋㅋ


자기 시간도 없고 그렇다고해서 돈을 많이 주는것도 아니고..


어쩌다보니 발목잡혀서 나이는 먹고.. 더이상 갈때가없다.. 돈들어갈땐 많고..


좆소다녀서 무식하지만 그런거쯤은 다 알면서 그냥 참고 묵묵히 다니는게 좆소형아들이다.. 울어주자 ㅠㅠ


그래서 좋은 좆소 고르는건 어느정도 현실과 타협이 필요하다.


내가 추천하는건 어차피 좆소 들어온다고 마음 먹었으면 마음 굳게 먹고


기술을 배울수있는 직종으로 오는걸 추천한다.


그리고 한 2-3년만 버텨서 지금보다 좀더 나은 좆소로 이직해라.


말했다싶이 좆소는 사람도 잘안들어오고 신입보단 당장 써먹을수잇는 인재를 선호하기에 2-3년 경력쌓은 젊은 좆소인을 매우 환영한다.


이직시 연봉과 진급, 처우개선을 약속받고 조금더 나은곳.. 조금더 나은곳으로 이직하다 보면


그나마 다닐만한 좆소를 찾게된다.


어줍잖은 사무직으로 좆소들어가지마라.. 좆되는수가 있으니까..


그렇다고 기술배우겠다고 3번 가는건 좀 생각해봐라... 기술은 빨리배우는데 아무리 좆소라지만 회사 생활이라는게.. 기술이 다가 아니거든.. 서류를 모르면 깡통임..


뭐 계속 현장에서 일할거면 괜찮고 ㅎㅎ 배워서 오면 에이스 됨


그리고 공부 끈 놓지말고..


좆소 특성상 자격증 하나 없는 애들도 많고 위에 사람들은 거의 짬으로 과장차장부장 단사람들이라 스펙같은게 없다.


니가 알아서 공부해서 직종에 맞는 자격증이나 영어점수정도만 따놔도 사장이 너를 매우 이뻐하며 키워줄려고 할것이다. (이새끼는 알아서 자격증도 잘따오네 ? 뽑아먹을 가치가있군)


그러다보면 처우개선이 되는 경우도 많더라.


아무리 좆소라도 사장은 사장이기에 미래를 생각한다.


짬으로 밀고나가는 사람들보단 젊고 배울려고하고 똑똑하고 돈적게 줘도 되는 젊은 인재를 좋아하고 아끼기 마련이다.



자주 이직하는건 나쁜거라고 생각하는데.. 좆소는 별로 그런거없다. 그냥 있다가 능력되면 이직.. 이직.. 그게 답이다



좋은 좆소를 선택하는 법을 알려달라고?


좋은 좆소는 없다. 다닐만한 좆소들만 있을뿐이다.


혹시나 아직 30살이 안됬는데 벌써부터 좆소 들어갈까 하는 애들을 위해서 한마디 더하자면


좆소는 나이먹고도 들어와도된다.. (30대 초반까진 신입으로..)


그정도면 좆소에선 딱 적당하게 젊은 축이니까.


근데 대기업이나 공기업은 지금 아니면 도전하기도 들어가기도 힘들다.


당장 현실이 어렵다고 좆소가야지 좆소가서 대기업가야지 라는 말도안되는 생각하지말고


그냥 알바하면서 공부해라. 그리고 안되면 들어와라..


열심히 하겠따고 잘해보겠따고 들어와서 한달도 안되서 실망하면서 나가는 애들보고.. 참.. 안타까워서 하는말이다.



그리고 좆소도 사람사는곳이다보니.. 어떤 사람들이 모여있나? 어떤 발주처를 끼고있나? 업종이 뭐냐? 사장 스타일이 어떤가? 에 따라서 천차 만별이다.


어디가 좋은 좆소인가요? 라고 말하면 딱 뭐라고 말하기가힘들다..


너만의 기준을 세우고 거기에 맞는 회사를 찾아가며


때로는 현실과 타협해가며 그렇게 너만의 니가 다닐만한 좆소를 찾아보길 바란다.



아 그리고 팁을 하나주자면


좆소 면접가서 건물 규모, 인테리어, 공장규모에 속지마라.


너무 작지만 않으면 그런거랑 니 연봉이랑 복지랑 아무관련없다 ㅋㅋㅋ


그리고 좆소치고 건물이 너무 넓고 크다면 빚을 존나게 땡겨썻을 가능성이 높다.. 대량의 빚==회사 망할가능성 농후


또한 회사가면


면접관이 니 이력서를 뽑아서 면접 보는 경우도 있을거다.


니 사진이 칼라로 출력되었는지 흑백인지 유심히봐라.


좆소는 돈이없어서 뭐든 아껴야한다. 특히 칼라는 ㅋㅋㅋ 니 사진이 흑백으로 출력되었다?


사무 설비에 존나 투자안하는 사장이다 ㅋㅋ


거기다가 이력서 다음장을 보는데 "잉? 이력서를 이면지에 출력해서 보고있네?" 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말안해도 알지^^? 좋은말로는 절약하는 좋은회사


근데 막상 일하면 시발 좆같은회사 에이포용지 한장에 얼마한다고 뒷장에다가 X표시 해가면서 이면지로 쓰고


저놈의 프린터는 이면지썻다고 매일 종이걸려서 사람 힘들게 하네 개씨발.. 이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는 환경에서 일하게된다.


또 회사 면접가면 화장실 가봐라.


좆소라도 화장실 청소는 자주하니까 청소상태 보라는게 아니라 휴지를 봐라.


종류가 뭔지.. 공업용 휴지를 쓰는지


똥꼬가 상쾌해지는 말랑말랑한 엠보씽을 쓰는지ㅋㅋㅋㅋㅋ


중요하다.. 꼭 체크해봐라 ㅋㅋㅋㅋ 좋은 좆소를 구별하는 척도다 ㅋㅋㅋ


비대있으면 신경을 많이쓰는거다. 근데 비대 놓는 좆소는 잘 못본거같다 ㅋㅋ


아 참.. 좌변기인가도 확인해라..


푸세식 까진 아니라도 푸세식 형식으로 똥싸야되는 화장실을 갖고있는 좆소도 많다.


그리고 여자 남자 화장실이 구분없이 하나만 있는곳도..


무조건 걸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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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길다 길어 그쵸??

다들 조금이라도 이걸 읽고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조만간 다시뵙죠

굿---바이

도비는 자유를 원한다. 더러운 자본주의 돼지들에게서. 만국의 프롤레타리아들은 직장을 때려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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