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에 대하여

근본적인 문제 : 새로운 일을 너무 두려워함 나는 실수와 지적에 대한 공포로 인해 새로운 일을 너무 두려워하는 경향이 있다. 완벽주의자도 아니면서 이게 무슨 문제행동인지 스스로도 알 수가 없다

내가 하는 일은 일의 특성상 일부를 제외하고는 늘 변화에 대처해야하는 일이다. 적어도 2년 이상은 해야 “아~이거 저번에 해본 적 있어”하는 느낌이 드는 업무가 다수다. 그리고 나의 언어능력도 한 몫할 것이다. 외국어가 늘 그렇지만 긴장을 하면 평소에 알던것도 잘 모르겠고 안들리고 말은 막히고... 늘 한국어로 일했으면 이정도는 아니었을거라고 정신승리

어제는 피하고 싶었던 업무가 들어와서 잠시 부담스러웠지만, 즐기기까지는 못해도 내 방식대로 내가 즐길 수 있는 방식대로 한번 해보고자 조금 손대보았다. 2시간 반. 맘에드는 결과물 아웃풋. 커다란 성취감.

도전정신, 키워보자! 물론 컨펌받으면 또 좌절하겠..

-2일 후

좌절은 계속된다

자신있게 준비했는데... 내밀기도 전에

컨펌 전부터, 잘못이 늘어간다

사죄는 쌓여가고 스트레스는 몸을 불린다

얇아지고 깎여가는 것은 늘 자존감이다. 이제는 내가 무슨말을 하는지도 모르겠다. 나는 왜이렇게 무능력할까

무엇을 소망해도 이루어지지 않을것만 같다

남편은 두통을

호소한다.

힘들어하는 날 보면서 계속해서 한숨을 쉰다

알수없는 노래를 듣는다

나는 저 노래도 한숨도 싫다.

침대에서 슬픔과 분노를 뱉어낸다

나를 위로하려는 의도임을 알지만 나는 지금 긍정적인 말이 듣고싶다

도전하는것도 받는것도 싫다

긍정적인 말이 듣고싶다

억지스러운 해피엔딩에 빵터지는 그런 영화가 보고싶다

아무에게도 연락 안왔으면 좋겠다

남편 두통이 빨리 나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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