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세다 출신 금융맨의 '경제 일본어'/ 현장주의

재팬올이 ‘경제 일본어’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연재를 하는 이는 도쿄에 거주하는 일본인 고야나기 노부미치(39)씨입니다.


일본 명문 와세다대 경제학부를 졸업한 고야나기씨는 미국 유학 후, 현재는 글로벌 외국계 은행 웰스파고 도쿄 지점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경제 일본어’ 3회는 일본의 현장주의에 대한 내용입니다



내가 요즘 눈여겨 보는(目をつける) 기업이 있다. 일본항공(JAL)이다. 실적 문제가 아니다. 기업 재생 이후 ‘현장주의 계승’(現場主義の継続)을 지켜오고 있기 때문이다. 2018년 4월, JAL의 새 사장에 아카사카 유우지(赤坂祐二) 상무가 예상을 뒤엎고(予想を覆して) 발탁됐다. 주위에서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인물이었다.(全くノーマークの人物だった)


1987년 기술직 사원으로 입사한 아카사카씨는 30년 넘게 정비부문 외길(整備部門一筋)을 걸어오고(歩まれている) 있는 인물이다. 그는 JAL 정비 본부장과 정비 자회사인 ‘JAL 엔지니어링’ 사장을 지냈다.


원래(もともと) 유력 차기 사장 후보로 거론된 것은(有力な次期社長候補に挙がっていたのは) 판매전문(販売畑) 후지타 타다시(藤田直志) 부사장과 노선총괄인 카쿠야마 히데키(菊山英樹) 전무였다.


후지타씨는 1982년 입사해 여객 판매 총괄 본부장과 국내 여객 판매 본부장을 지냈다. 카쿠야마씨는 1983년 입사한 이후 정보시스템, 인사, 특히 JAL 파산 당시는 회사 재생의 핵심 분야인 자금회계를 담당했다.


입사 연도, 직급, 담당 부서의 중요성으로 본다면, 아카사카 유우지씨는 사장 레이스에서(社長レースにおいては) 그다지 눈에 띄지 않는 존재였다.(あまり目立たない存在だった). 그런 아카사카씨가 발탁된 이유(抜擢された理由)는 뭘까. 먼저 현장 출신이라는 점이다.(まず「現場出身」であることだ)


파산 이후 사장에 취임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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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재팬올(http://www.japano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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