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질하면돼지] 책덕후의 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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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온 이후로 책이랑은 정말 담을쌓고 살았었지만

이대로는 스맡폰만 보는 멍청이가 될것 같아서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당.

작년 새해 목표를 책 많이 읽기로 세웠었는데, 혼자서는 흐지부지가 될 것 같아서 sns에 읽은 책 기록을 꾸준히 했어요.

나름대로 도움이 많이 됐어요!

책모임까진 아니지만 같이 책읽은 계정들 팔로우 해서 책추천도 받고 댓글도 다니까 동기부여가 되더라구요.

그래서 작년 한해는 책을 참 많이 읽었던 것 같아요.

무엇보다 작년엔 도서관에서 일을 하면서 계속 책에 둘러쌓인 환경에 있다보니 자연스레 책을 읽게 되더라구요.

역시 환경이 중요해...!

근데 요즘은 도서관일 그만두면서 다시 책이랑 멀어지기 시작했습니다 흑 ㅠㅠㅠ

다시 책이랑 가까워지는 계기로 삼으면서

작년에 읽은 책 중 몇권 소개해드릴게요.


1. [바깥은 여름] / 김애란 / 문학동네

오늘같이 눈오는 날씨에 잘어울리는 책입니다.

김애란 작가의 단편집인데요. 보고 있으면 가슴이 먹먹해지는 소설이에요. 김애란 작가의 담담한 문체 때문에 더 아리게 느껴진달까요?

'바깥은 여름' 이라는 제목이 참 잘어울리는 소설인게,

이 책에 실린 단편 중 마지막편에서 이런 이야기가 나오거든요.

바깥은 뜨거운 여름인데, 나만 스노우볼처럼 시린 겨울 속에 있다고요.

전반적으로 '죽음'과 가까운 이야기들을 많이 담고 있어요.

그 누군가가 죽었어도 세상은 너무 정상적으로 평화롭게 돌아가잖아요.

처음엔 왜 이 소설의 제목이 '바깥은 여름'인지 했는데

책장을 덮고 나니 깊이 공감이 됐었어요.

먹먹한 겨울에 조용한 곳에 앉아서 읽기 좋은 소설입니다!



2. [아무래도 싫은 사람] / 마스다 미리 / 이봄

도서관에 마스다 미리 작가 전권이 있어서 자주 봤었는데

정말 쉽고 재밌게 호로록~~~ 읽을 수 있는 만화에요

특별할거 없는 그림체랑 내용인데, 그게 오히려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웃겨서 사진 찍어둔거 하나 올릴게요ㅋㅋㅋㅋㅋ

요런 간단한 그림체로 누구나 공감할만한 소소한 얘기를 담고 있는데

이거 보다보면 '사람 사는거 다 똑같구나~~' 하는 생각이 뙇 ㅋㅋㅋㅋㅋㅋ


같은 작가 시리즈 중에

[수짱의 연애], [내 누나], [느긋한 나의 작가생활] 등 많지만 전 그중에서 이 아무래도 싫은 사람을 젤 좋아해요.

마스다씨가 살아오면서 만난 싫은 사람에 대한 감정이나 대처들을 담았는데, 그게 참 공감이 되거든요.

결국 사람을 싫어하는 것도 자연스러운 일이고, 그 사람을 열렬히 미워하거나 좋아하려고 노력할 필요 없다는 생각이 들게 해요. 그냥 사람을 싫어할수도 있지~ 하고 받아들이면 되는구나 ㅋㅋㅋㅋ 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물론 그게 어렵지만요 ㅎㅎ 그래도 마음에 작은 힐링을 줄 수 있는 책입니다!!


3. [너의 목소리가 들려] / 김영하 / 문학동네

이걸로 김영하 작가의 책을 처음 읽어봤는데 제가 상상했던 문체랑은 너무 달라서 놀랐던 기억이..!!

예능에서 나온 이미지 때문인지 부드럽고 서정적인 문체를 상상했었거든요!! 근데 템포가 빠르고 직설적인? 좀 과장하면 뼈때리는 문체더라구요 신기....!!!


암튼 이책은 이종석 나온 그 드라마랑 동명이죠 하지만 같은 작품은 아닙니다 저도 그런줄 알고 집었는데 찾아보니 아니더라구요. 읽는 내내 누가 이종석 캐릭터인가 고민했는데 아니었네요 헤헿 (드라마는 안봤어요)


고속터미널의 화장실에서 태어난, 역시 고아였을 십대 소녀로부터 잉태된 제이. 그 누구의 사랑도 받지 못하고 야생의 길에서 생존해야 하는 제이는 고아들의 우두머리가 된다.


줄거리는 이러해요! 서정적인 제목에 비해서 내용은 너무 현실적이고 때론 비참하거든요. 비행청소년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 책이었어요.

워낙 흡입력이 강하고 빨라서 후루룩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추천


[엘리베이터에 낀 그남자는 어떻게 되었나]

한 남자가 출근길에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낀 남자를 발견하는데요. 구하려고 하지만 예기치못한 불행이 계속되는...!! 그런 희안한 이야기입니다 ㅋㅋㅋㅋㅋㅋ 묘하게 현실적인게 인상깊어요



4. 가볍게 재밌게 볼 수 있는 시리즈


(1) 일단 오늘은 나한테 잘합시다

요 고구마툰을 그린 '도대체' 작가가 쓴 책인데요!

이 책도 같은 맥락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짧은 그림이랑 같이 공감 100% 이야기를 넣어놨는데,

에를 들면 이런거에요.

도서관에서 읽는데 너무 웃겨서 웃음 참았어요 휴


(2) 있으려나 서점

너무 귀여운 그림책이에요.

요약하자면

'책에 관한 책을 소개하는 서점에 관한 그림책' 입니다.

책에대한 애정이 느껴지는 소소한 행복이 담긴 책...


(3)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이건 많이 보였을것 같은데 베스트셀러로 한참 올라왔었거든요. 원래 이런 자기계발서 싫어하는데 이건 평소에 자기계발서에서 느꼈던 그런게 없었어요. 가르치려한다거나, 다 잘될거야~ 라는 식으로 근거없이 희망적인 얘기만 한다거나 이런거 없이 소소한 힐링이 되는 책이었습니당.



제 책추천은 여기까지고용!!

꼭 3등 안에 들어서!! 상품을 받고싶네용~~~@VingleKorean

댓글 많이 달아주세요~ ^*^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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