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100층 탈출_3

오늘은 비도오고 그래서인지 엄청 쳐지네요

ㅇ<-<

그냥 집에서 누워만 있고 싶어...

스!압!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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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일이죠?"


"잠시 다 조의 방으로 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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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용건으로..?"


노루표가 되물었지만 대답은 들리지 않았다. 자신의 용건만 말한뒤 간듯 하다.


"어떻게 하죠?"


'사' 조는 갈건지 않갈건지 고민하였다.


"음..다른 조의 방을 구경도 할겸..가보죠.."


하청명의 기분이 조금이라도 풀렸는지 고민하다가 말하였다.


"드디어 말하네..! 그래..가자!"


'사' 조는 일어나서 복도로 나갔다. 방 건너편에 '다' 라고 써있는 문으로 가서 윤동학이 노크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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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이 없자 돌아갈려는 찰나 문이 열리고 아까 봤던 중절모의 남성이 반겨주었다.


"오셨군요! 들어오시죠!"

--

'사' 조는 서로의 눈치를 볼뿐 들어가지 않았지만 '다' 조 사람들이 나와서 억지로 들어가게 하였다.

방에 들어가보니...


'사' 조와는 달리 넓은 방.


"어..? 방이 다르네요..?"


김녀훈이 자신의 조와는 확연히 다르자 이상한듯 말하였다.


"그게..전에 질문을 하라고 할때 몰래 질문 하나를 더 물어봤었죠.."


김녀훈의 말을 듣고 팔에 붕대를 감은 남성이 말하였다.


"무슨질문이요?"


'사' 조가 째려보자 그 남성은 당황해서 말문이 막혔다. 그래서 중절모를쓴 남성이 대신 말을 하였다.


"탈출에 유리한 조는? 이렇게 질문했는데.. 딱 찝어서 말하지 않고 이렇게 말하더군요..‥


그 남성의 말은 '가' 조가 좋으면 '나' 조는 덜좋고, '나' 조가 덜좋으면 '다' 조는 조금좋고..이렇게 점점 나빠진다고..


"그럼..사는..뒤에서 두번째..한마디로.."


"쓰레기군요.."

--

"그나저나 왜부르신거죠?"


"우리조가 생각한것이 있는데.."


'다' 조는 이 건물을 쉽게 탈출 하려면 같이 힘을 모아서 탈출하는것이 쉽다고 주장하였다.


"그쪽은 어떠신지..?"


'사' 조는 이 말을 할거라고 눈치채고있었다. 전에도 말했으니깐..


사람들이 쉽게 대답하지 않자 하청명이 대답을 해주었다.


"저희에겐 시계가 있습니다. 그쪽에선 무엇을 가지고 있죠?"


하청명이 이렇게 말하자 '다' 조는 당황하였다. 가진것이 없으니깐.

'다' 조는 고민을 하다가 우물쭈물 말하였다.


"저희는 넓은 방이.."


그러나 하청명한테는 먹히지 않는 대답이였다.


"그쪽 말씀대로라면 다 조보다 가 조가 더 넓겠죠?"

--

"그리고 꼭 자신의 조의 방에서만 지내랬어요.!"


'사' 조가 밀어붙이자 '다' 조는 당황하였다. 그러나 손교혜는


"아니죠.. 하나보단 둘이 좋겠죠? 일단 동맹을 해요.. 경쟁자도 없어지고 좋죠."


라고 말하였다. 손교혜의 일리있는 말에 '사' 조는 갈등하다가 말하였다.


"네.. 같이 힘을 모으죠! 단 배신하면 사정없이 죽이겠습니다."


이 무서운 말을한 사람은 하청명. 착했던 하청명은 그때 이후 성격이 변한것 같다.


"배..배신이라뇨..? 섭섭한 말을.."


"그럼.. 이제는 같은 팀이니.. 이름을 알아보죠..!"

--

우선 팔에 붕대를 감고있는 남성은.


"저는 32세 유경호라고 합니다!"


씩씩한 목소리였다. 그리고 안경을 쓴 남성과 생머리의 여성. 곱슬머리의 여성 마지막으로 중절모를 쓴 남성이 차례대로 말하였다.


"전 24세 이호민 입니다."


"27살 이정민 잘 부탁해요!"


"35살 주부 박경빈 입니다."


"난 45살..안동진이라 하네.."


하나같이 경기에 참여한 이유는 돈. 심심해서. 자신의 꿈 때문이었다.

'사' 조도 차례대로 이름을 말하고 서로 한걸음 가까워졌다.

--

'사' 조는 인사를 하고 자신들의 방으로 돌아왔다.


"과연 잘한 짓일까요?"


"에유.. 그냥 경쟁자가 없어졌다고 보죠.."


현재 시각은 11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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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조의 방)


"사 조때문에 우리조 한명이 죽다니.."


"괜찮아.. 어차피 버리는 카드였으니.."


'가' 조도 80층이 되자 긴장을 하고 있었다.


이 조에서 주의할점은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성질 더러운 '강도'가 있었다.


아마 '가' 조가 험악해진것은 바로 강도 때문인듯 하다.


이 조의 구성원.


강도(남성)


백수(남성)


집나온 고등학생(여성)


요리사(여성)


--

('사' 조의 방)


하청명. 노루표. 윤동학은 자고 있었고 김녀훈과 손교혜는 앉아서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언니! 그냥 조원들한테 알리고 하는것이 덜 위험하지 않을까요?"


"아니.. 완벽하게 성공하려면 자연스럽게 해야되.. 내가 왜 다른 조에 들어가는 이유는."


손교혜가 다른조에 들어갈려는 이유는 그 조에 들어가서 그 조의 사람들을 곤경에 처하게 한뒤 죽게만들려는 속셈이였다.


"가 조를 보니..저번일처럼 우리조를 공격할게 뻔하고..미리 죽이는것이 좋겠지?"


손교혜가 웃으며 말하였다.


"언니..그 용기는 어디서 나오길래.."


"성형을 많이하니.. 무서운게 없어지는거야..신기하지않니?"

--

"성형은 겉을 예쁘게 만들어주지만 속은 썩게만들지.. 흠.. 쓸대없는 소리 그만할게.. 그리고 내가 널 구박해도 연기라고 생각해.. 나도 졸리니 자야지.."


손교혜는 이 말을 하고 잠들었다. 김녀훈도 좁은 방 한구석에 누워서 잠을 잤다.

1시간...2시간..3시간.. 시간은 계속 지나서 저녁 6시가 되었고 사람들이 하나 둘씩 잠에서 깼다.


"몇시간을 잔거지..? 벌써 6시네.."


사람들이 모두 일어나는 그때. 아침 8시에 매일 듣던 특유의 싸이렌 소리..


〃삐이이이


[다들 일어나봐!]

--

[내일이 80층인 기념으로.. 한 조는 좋은 소식이고..다른 한조는 나쁜 소식인 말을 해주지..]


사람들은 저녀석이 뭘말하려는건지 귀를 세우고 들었다.


[그니깐.. 지금부터 다른조에서 가지고싶은 물건 1개를 가져와.]


당연 가진게 별로없는 조는 좋은소식이고 가진게 많은 조는 나쁜소식인게 분명하다.

다른 조는 '사' 조에서 제일 중요한 물건..시계를 가져갈것이 뻔하다.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사' 조의 문을 심하게 두드리는 다른 조의 사람들.


"방송들었냐? 시계를 내놓으시지?"


저 말을 한 조는 동맹중인 '다' 조가 아니라 '가' 조인것이 분명했다.

--

"안열어? 열으라고!"


문이 심하게 흔들리고 '사' 조는 말도않되는 소리를 한 진행자가 짜증날뿐이였다.


['사' 조는 문을 열어라. 내 말을 어기는건가?]


저 말을 하자 '사' 조는 고민하였다. 문을 안열면 벌을 줄게 뻔하고 열자니 시계가..


"그냥..문을 열고 시계를 다 조한테 주죠.. 가 조보다는 신용적이니.."


하청명이 말을 하자 다른 방법이 없어서 동의를 하였다.


"문 엽니다."


노루표가 문앞으로 다가갔다.


"기다려봐! 문열테니! 성질 드럽게 급하네!"


〃철컥


문이 열리고 '가' 조 사람들은 가식적인 미소를 지으며 들어왔다.


"우리가 필요한건 시계야..내놔."



--

한편 문이 열리자 문옆에 앉아있던 하청명이 시계를 들고 문밖으로 뛰었다.

그것을 못본 '가' 조는 방안에서 시계를 찾고 있었다.

하청명은 복도에 서있는 '다' 조 사람한테 시계를 주며 말하였다.


"필요한거 시계시죠?"


"이걸..왜..?"


"필요하시잖아요."


하청명은 시계를 주고 다시 '사' 조의 방으로 뛰었다.

방으로 돌아온 하청명은 방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있는 '가' 조한테소리쳤다.


"시계는 이미 다 조가 가져갔는데!?"


하청명의 말을 듣고 '가' 조는 말하였다.


"큭큭..그럼 니네 조한테서 가져갈건 없고..다 조가 가지고있는 시계를 가져가야겠군..?"

--

"뭐...뭐?"


'가' 조가 무시하며 나가는 그때 진행자가 말하였다.


['가' 조는 멈춰라. 다른 조가 가져간거는 가져갈수 없다네.. 불만있나?]


'가' 조는 저 말을 듣고 표정이 일그러졌다.


"불..불만없다."


'가' 조는 문을 쾅 닫고 나갔다.


"가 조 사람들..진짜 못되먹었네요!"


김녀훈이 쌓였던게 폭팔한듯 말하였다.

그것보다 '사' 조는 다른조한테서 무엇을 가져갈지 복도로 나가보았다.


"가 조에서는 가져가기 싫고 다 조로 가보죠."


'사' 조는 '다' 조의 방으로 들어갔다. 방으로 들어가자 아까 시계를 준 이유를 물어보는 '다' 조.


"가 조한테는 주기싫었거든요..흠.. 그럼 이걸 가져가도 되죠?"


"네..가져가세요.."


딱히 가져갈것도 없어서 '사' 조는 손전등을 가지고 나갔다.

--

방으로 돌아온 '사' 조는 방에 앉아 멍때리고 있다.


"지금 시간도 모르고.."


'사' 조는 시계 하나를 잃었는데도 모든걸 잃은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다 조한테 줬으니 걱정하지 말죠.."


"어우..아까 낮잠을 잤는데조 또 졸리네요..그냥 전 잘게요.."


손교혜가 이불를 깔고 누웠다. 다른 사람들도 할게 없는지라 이불을 깔고 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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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가 되고. 오늘도 아무런 일이 벌어지지 않았다. 사람들은 아까 낮잠을 잔지라 잠에서 깼다.



"몇시일까요?"



"전등빛이..연두빛인걸 보니.. 12시겠죠."



잠에서 깨고 사람들은 이런저런 대화를 하다가 다시 잠들어 버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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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이이이


8시를 알리는 싸이렌 소리가 들리고. 눈밑에 다크써클이 코까지 내려온 사람들이 하나둘 일어났다.


"빨리 새로운 규칙을 들으러 나갑시다."

--

'사' 조는 문 밖으로 나갔다. 문 밖으로 간뒤 방 바로 옆에있는 문을 열었다.

문을 여니 계단이 일직선으로 길게 이어져 있었고, 계단 끝자락에 흰색문에 붉은색으로 80이 써있었다.

아마 80층까지 이어져 있는 계단인듯 하였다.


"내려가죠.."


다른 조는 벌써 내려갔는지 없었고 '사' 조도 문을 향하여 내려갔다.


"계단이 엄청 많네요.."


가파른 계단을 한칸. 두칸씩 내려가니 드디어 문 앞에까지 왔다.


〃철컥


문을 열고 '사' 조는 안으로 들어가였다. 이곳은 101층과 같이 넓은 공간과 문 반대편에 2개의 문이 있었다.


그리고 2개의 문 앞에는 의자에 누군가가 앉아있는듯 하였다. 의자가 뒤집어져 있어서 누군지는 모르지만.


"이제 오셨군요."


'다' 조가 '사' 조를 반겨주었다.

--

'사' 조 사람들이 들어오자 문은 저절로 닫히고 잠겼다.


[아.. 드디어 다들 모였군요~ 가.다.사 조 여러분~]


천장의 조명이 무지개색으로 반짝였다.


"장난 그만치고 규칙이나 다시 말하시지?"


'가' 조가 답답했는지 말하였다.



[성질도 급하긴..새로운 규칙이다. 다들 5만원을 잘 가지고 있겠지?]



저 말을 듣고 사람들은 박스에서 종이돈 5만원을 꺼냈다.


"이건 어디에 쓰이는거지?"


[여태까지 생활용품과 식량 이런것들은 공짜로 줬지만 이제부터는 80층을 기준으로 10층당 가게가 있을것이다. 그곳에서 그 돈으로 필요한걸 사도록.]


"돈 역할을 하는것이군.."


[그리고 하루에 내려갈수 있는 층을 6층으로 바꿔주지..]



"고작 1층더 내려가라고?"



[불만있으면 죽던지.. 이제 너희들이 탈출하면서 주의할점을 알려주겠다. 잘들어라.]

--


[밤 12시에서 10시로 바꾸지.. 그리고 아침 8시에서 10시로 바꾸고.. 즉 밤 10시부터 아침 10시까지 못돌아 다닌다.]



"그리고?"



[5층마다 있는 자신들의 방문에 각 층에있는 '방어' 라는 스티커를찾아서 문에 붙여..문 밖에.]


'방어' 라는 스티커를 찾아서 문밖에 붙이라는 소리이다. 붙이지 못할경우는.


[붙이지 못한 조는 방어를 하지 못한죄로 벌을 주지. 단 자신의 조원 한명을 스티커대신 문밖에 세우면 벌을 면해해주겠지만. 그 조원은 어떻게될진 모른다네]


조를 살릴려면 한명이 희생하라는 소리이다.


[그리고 6층마다 계단이 있는 문은 잠겨있을것이다. 저녁 8시마다 내가 내는 미션을 성공하면 열쇠를 주지.. 음.. 특별히 말할건 없고 60층이되면 다시 바뀌니깐 주의해.]


--

사람들은 이해가 않된다는듯이 서로 쳐다보기만 하였다.


단 하청명은 이해를 하고 자신의 조원한테 정리를 해주었다.


"밤 10시부터 아침 10시까지 못돌아 다니고...문앞에 스티커를 붙이지 못하면 죽는다는 소리이고..또....저녁 8시마다 미션이 있다는 소리네요.."


다른 조들도 하청명의 말을 훔쳐들어서 이해를 하였는지 눈 앞에있는 2개의 문으로 걸어갔다.


그런데


진행자가 그들을 말렸다.


[멈춰라.. 죽기싫으면.]


그 소리에 놀라 사람들은 그자리에서 멈췄다.

--

[지금 문으로 나가려는 생각인가?]


사람들은 당연하다는듯이 말하였다.


"그래."


[내가 80층 기념으로 재밌는 게임을 설명해주지.. 다들 그 앞에있는 의자로 모여봐.]


저 말을 듣고 모든 조는 의자 앞으로 달려갔다. 그리고



"꺄아아!!"



남성들은 의자에 앉아있는 무언가를 보고 표정이 일그러졌고 여성들은 그것을 보고 경악했다.


의자에 앉아있던 것은 여태까지 죽은 사람들의 얼굴. 목. 팔. 몸. 다리 들이 서로 합쳐서 실로 꿰맨 혼합시체였던것이다.


[으흐흐흐.. 어제밤에 내가 만든 작품이야.. 만들때 냄새가 얼마나 구역질 났는지..]


팔과 다리가 약한 실에 엮어져 있어서 떨어질랑 말랑 메달려있었고 몸의 장기들은 파헤쳐져있어서 엉망진창이였다.


사람들은 헛구역질을 하며 말하였다.


"웩...대체 무슨 게임이지?"


--

[2개의 문중 한개는 죽음으로 가는 길이고 또다른 한개는 79층으로 내려갈수있는 문이다.]


"그래서?"


[문은 절대 열어보지 못하고 열어본 순간 벌을 주지.. 계단이 있는 문을 알고싶다면 그 시체의 몸을 주의깊게 봐..힌트가 있으니..]


문을 찾기위해 이 구역질 나는 시체를 보라는 소리이다.


사람들은 입과 코를 막고 일그러진 표정으로 시체를 보았다.


몇분동안 계속 보다가 '가' 조 사람들 중에서 먼저 말하였다.


"시체가 손가락으로 가르키는 문으로 갈까요?"


그러나 사람들의 반응은 냉담하였다.


"그자식이 그렇게 쉽게 알려주진 않을거고...손가락은 모두 펴져있잖아.."



손가락은 아니였다.

--


아무리 시체를 보아도 방향을 알려줄만한 신체부위는 없었다.


"이건뭐... 힌트따위는 애초에 없던거 아니야?"


이제는 의심까지 하는 사람들. 시체를 뚫어져라 쳐다봐도 나오는건 헛구역질 뿐이였다.


"그냥 사람들을 반반씩 나눠서 두문으로 걸어가죠"


시체에서는 답이 없자 '가' 조 사람들이 제안하였다. 그러나 선뜻 대답을 못하는 '다' 조와 '사' 조

한편 하청명은 시체 옆에 앉아서 아까부터 곰곰히 생각하였다.



'팔. 다리. 몸통에는 힌트가 될만한건 없고..남은건 얼굴인데..'



그러고는 일어나서 얼굴 주의를 살펴보았다.



'눈 코 입 귀....역시 힌트가 될만한건...누..눈?'



하청명은 시체의 감긴 눈을 보고 말하였다.



"누가 이 시체의 눈을 만져주실분 없나요?"

--

하청명의 말에 모두 하청명을 쳐다봤다.


"눈이라니? 왜그러지?"


"눈이 감겨져있는데... 눈을 뜨게한뒤 눈동자가 가르키는 방향을 보면..."


현재 방법에서는 그럴싸한 방법이었다. 그러나 이 징그러운 시체를 만질 사람은 없었고..


그때 '가' 조 사람들 중에서 그렇게 하겠다고 손을 든 사람이있었는데. 바로 강도였다.


"내가해주지...허나 눈이 가르키는 방향이 엉뚱한 곳이나 잘못된 곳을가르키면.. 널 죽이겠다."


그러고는 시체 앞으로 걸어간뒤 망설임없이 시체의 눈썹을 잡고 위로 당겼다.


"흠..방향은 정확하군.."


초점이 없는 눈동자였지만 분명 왼쪽 문을 주시하고 있었다.


"과연 왼쪽문이 맞을까?"


어떤 문인지 알면서도 사람들은 선뜻 문을 열지 못했다.

--

"안열고들 뭐하시나?"


그때 강도가 왼쪽 문을 열었다. 문이 열리자 사람들은 깜짝놀랐다.


"아니...생각도 않하고 여시면.."


"계단... 너 제법이네."

강도가 하청명을 보며 말하였다. 문이 열린곳에는 계단이 79층까지 이어져있었다.


"우리먼저 갑니다."


'가' 조가 먼저 계단을 내려갔다.


"우리도 갑시다."


'가' 조가 내려가자 '다' 조와 '사' 조들도 계단을 내려갔다.


79층.


이곳은 방이 많았고 방마다 '가져가지 마세요' 라고 문에 써있었다. 방 안에는 많을 물건들이 어질러져 있었다.



이곳에서 스티커를 찾는곳인듯 하다.



"이거...귀찮겠네요."

--


"찾았다...!"


'다' 조 사람들이 먼저 스티커를 찾았다. 스티커는 빨간색으로 '방어' 라고 써있는 스티커였다.


"겨우찾았네요.."


3시간을 끈기있게 찾아서 겨우찾은 스티커였다


"저희가 찾는걸 도와드리죠."


'다' 조는 '사' 조가 스티커를 찾는것을 도와주었다.


액자 뒤를 보고. 책상 서랍을 보고. 밥솥을 열어봐도 스티커는 눈에 띄지 않았다.


"다른 방에 가보죠.."


복도로 나가보니 '가' 조 사람들도 스티커를 못찾았는지 짜증을 내고 있었다.




(출처 : 무게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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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엥? 방어 못찾았어 우짬 ㅠㅠㅠㅠㅠ

아니 그리고 눈알로 힌트를 주는게 어디있냐 ㅠㅠㅠㅠㅠㅠㅠㅠ

그나저나 하청명 겁나 똑똑하네...

1등되는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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