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이 있을 수 있다고 처음 믿게된 일

늦둥이라 오빠와 나이 차이가 커서 아주 어릴때부터 공포영화를 접해서 매니아 층으로 밤에 몰래 새컴하며 불끄고 헤드셋끼고 눈 하나 안깜빡안하고 공포영화를 즐겨왔는데요 쨋든 그 덕인지 어릴때부터 죽으면 천국과 지옥에 간다. 영화는 영화일 뿐 귀신이라는 존재는 없는거다.고 정의하고 살아왔습니다. 물론 지금은 아니지만요 ..! 참고로 저는 초등학교 때부터 처음으로 가위를 경험하고 최소 30번은 넘게 이런 저런 가위 경험이 많아요. 성인이 되고 놀고싶고 하고싶은 것도 많기에 공장쪽을 알아보게되어 기숙사를 들어갔다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생활하는게 처음이고 너무 불편해서 주변에 계약기간이 남았는데 이사를 가서 방이 비어있다고 하여 자취를 하기로 하고 짐을 다 싸들고 나와 입주하기로 했죠. 근데 청소때문에 하루만 있다가 입주하라해서 짐을 맡기고 하루를 근처 찜질방에서 자기로 하고 들어갔됴. 갓 20살 막 타지에 온터라 아는 사람도 없고 혼자 찜질방에서 자본적도 없기에 무서워서 방황하다가 여성 전용 수면실에 들어가봤는데 매우 심각하더라고요.. 지금도 어딜가봐도 전용 수면실보다 그냥 사람들 다있는 곳이 훨씬 깔끔 상쾌 조용..하더군요.. 쨋든 그래서 한참을 벽에기대어 폰만하고 있었는데 평일이라 사람도 별로 없고 너무 조용해서 저도 잘 공간을 찾아야겠더라고요 토굴방은 자리가 다 찼고 토굴방 바로위에 2층식으로 계단 올라가면 넓은 다락? 같은 곳이 있었어요. 안쪽으론 사람들이 간격을 두고 주무시는 분들이 계셨는데 사이에 끼긴 좀 그래서 계단 바로 한두발짝쯤 떨어진 곳에 자리를 깔고 까는거 하나로는 이불처럼 덮고 멍때리고 있었죠. 새벽이라 조용하고 여기저기 코고는 소리 들으며 첫 자취 생각에 들떠 상상하고 있었는데 발자국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쿵 쿵 쿵! 이시간에 화장실 가거나 잠자리가 안좋아서 옮기나보다 했죠. 근데 소리가 점점 다가오더니 계단을 올라오는 소리가 들렸어요 계단과 다락은 나무같은 걸로 되어있어서 계단울림도 바닥으로, 제 몸으로 전부 전해졌어요 쿵! 쿵! 쿵! ‘여기 잘 곳 있나 보러 왔나보다’ 생각하고있는데 계단을 다 올라오고 발소리가 멈췄어요 제 발 바로 밑 이었습니다. 순간 ‘뭐지? 왜 멈추지? 공간 있나 보는건가?’했지만 무서운 세상인만큼 여자 혼자였기에 쫄아서 자는척하고 숨소리도 안내고 숨죽여 웅크려있었어요. 시간이 몇십초 지났는데 저한텐 엄청 길게 느껴지고 잡생각도 늘어가며 이생각 저생각으로 겁이 쌓여가는데 갑자기 제가 깔고누운 패드를 확!!!! 잡아 당기는 거에요(키클때 떨어지는 꿈 꾸는 것처럼 갑자기 한순간에) 너무 놀라서 벌떡 일어났는데 주위엔 정말 아무것도 없었어요 일어나서 지금 바로 찾아야 된다는 생각으로(가만히 있으면 또 이상한 짓 할까봐) 주위를 정신없이 둘러봤는데 진짜 조용히 다들 주무시는 분들 외엔 계단 위, 아래 정말 아무도 보이지 않았어요. 순간 사람이 한 짓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위를 많이 눌려봤지만 깨어있는 상태에서 이런 경험을 해보니 정말 너무너무 무섭더군요... 끝을 어떻게 내야할지 모르겠네여 제 경험중 귀신이 존재하겠다 생각하게된 첫 경험이었스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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