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못 마시는데 귀여운 척 그만하라는 상사 어쩌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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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방탈 죄송해요.

여기 계신 분들의 99%는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이지 않을까 싶어서 여기에 글 올려봐요.


제목 그대로 전 커피를 안 마시는 사람인데요. 별다른 이유는 없고 아메리카노 같은 건 한 입 맛보면 맹물로 세모금 헹궈낼 만큼 저한테는 맛이 없어요.

그 쓴 걸 무슨 맛으로 돈을 주고 사 먹는지 모르겠는.. 분명 어릴 때는 커서 커피 없인 못살 거라고 인생이 써지면 커피가 달아질 거라고 어른들이 그랬는데 왜 때문인지 저는 인생은 써져도 커피가 달아지지는 않았어요. ㅠㅠ


제가 스트레스받는 게 이번에 이직해서 회사를 옮겼는데 대리님이 자꾸 저 커피 안 마신다고 귀여운 척 그만하라고 하세요.

제가 커피를 못 먹는 게 아니라 귀여운 척하려고 안 먹는 거라면서요..? 귀여운 척 하기엔 제가 이미 29살씩이나 먹었는데요..


이 말이 나오게 된 게 저희가 점심을 같이 먹고 거의 뭐 코스같이 근처 카페에 들러서 음료를 하나씩 사서 마시면서 들어오는데 전 커피를 마시지 않니 자연히 과일주스나 티 종류만 마셨거든요. 저 빼고 다른 분들은 커피를 마시고요.. 처음엔 다들 식후에 한잔해줘야 개운하지 않냐면서 이거 마시지 않으면 오후에 졸려서 일 못 한다고 신기해하시면서 물어보길래 솔직하게 커피가 맛이 없다고 말씀드렸었어요.


그냥 커피 마셔라.. 귀여운 척은 그만하고 마시고 싶은 거 그냥 마시라면서

귀여운 척이고 나발이고 커피가 맛이 없. 어. 서 안 마신다고 거듭 말씀드렸는데도 계속 그러세요.


아니 도대체 이 사고방식이 어떻게 하면 나오는 거예요?


커피 마시는 분들중에 혹시 커피 안 마시는 사람들은 어린애다 혹은 세상의 쓴 맛을 덜 봐서 저런다 귀척쩌네ㅋ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또 계신가요..?

저는 커피를 안 마시지만 그렇다고 커피 마시는 사람들이 자기 인생 힘든거 티내고 싶어서 마신다고 생각하지 안거든요. 사실 마시건 말건 별 신경도 안쓰여요..

그냥 맛이 있으니까 마시겠지 싶고..


저번주에 점심 먹으면서 무슨 얘기하다가 어디어디에 예쁜 카페가 있더라 이런 주제로 얘기를 하다가 전 커피를 안 마시니 자연히 카페에 갈 일도 별로 없고 카페 자체에 별 관심이 없어서 듣고만 있었는데 갑자기 저한테 자꾸 가보라고 거기 커피 진짜 맛있다고 그러는데 진짜 왜 저러나 싶더라고요.


커피도 기호식품중의 하나고 좋아하건 말건 남이 이래라저래라 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제가 뭐라고 말해야 저 소리를 그만하실까요..?

진짜 미쳐버릴거 같아요 도와주세요ㅠㅠㅠ



출처 : 네이트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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