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치기로 다녀온 강릉_두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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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당일치기로 제2의 고향 같은 강릉을 다녀왔어요.

첫 번째 행선지는 요즘 강릉에서 핫하다는 고래책방이에요.

진정한 책을 만났을 때는 틀림이 없다. 그것은 사랑에 빠지는 것과도 같다. -크리스토퍼몰리(소설가)

지하 1층부터 보여드릴게요!

강릉이 사랑하는 작가들이 세션별로 구분되어 있었고, 강릉을 대표하는 위인들과 커피 관련 서적, 강릉의 삶을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가 담긴 책들이 있어요.

이제 1층의 모습을 보여드릴게요. 위 사진은 1층 좌측의 모습이에요!!

커피 및 빵도 판매하고 있어서 테이블에 앉아 먹고 마시며 구매하신 책들을 보실 수 있어요. 밑의 사진들을 보시면!!

이렇게 빵 만드는 곳도 있구요.

먹음직스러워보이는 빵들과

마카롱과 타르트도 팔고 있어요.

진열대 앞에서 침을 삼키고 2층으로 올라갔어요.

2층 계단을 오른 뒤 우측의 모습이에요. 작은 테이블과 쓰임을 알 수 없는(?) 교복이 있어요.

그 옆엔 분리된 공간이 있구요.

2층은 계단을 중점으로 ㄷ자를 90도 돌린 형태로 구성되어 있어요.

개인 소장품인 그 때 그 시절의 책

저와 함께 2층 구경을 함께 하시겠습니까?

2층의 우측 구석에선 빈티지제품을 판매중이에요.

오른쪽에 보이는 검은막이 간이탈의실입니다.

책과 함께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어 보다 편하게 책을 볼 수 있어요.

비 내리던 오전시간 속 나이스한 타이밍!!

한적해서 편히 책을 둘러보는데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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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으로 보여드릴게요!!

주어진 상황에는 변함이 없다. 우리 자신이 변해야 한다.

이 책은 훑어봄과 동시에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을'의 사회생활과 철학이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있는 가독성이 좋은 책이었어요.

고래책방은 책 분류가 잘 되어있어요. 일례로 철학 파트 경우, 영미 철학/마르크스주의/프랑스 철학/독일 철학 식으로 분류되어 있어 구성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어요.

책을 자연스럽게 홍보할 뿐만 아니라 흥미를 이끌어내는 재치있는 마케팅.

고래책방은 다른 서점들과 다르게 테이블 및 의자배치가 잘 되어있는 점이 장점이라고 생각되었어요.

서점에서의 독서 같은 경우, 생각해 볼 부분이 존재해요.

소비자가 읽기만 하고 사지 않는 책은 표지가 구겨지기 마련이고(상품성 하락), 이는 서점이 보기용으로 구매하지 않은 이상 출판사쪽으로 반품된다고 해요.

서점 구경을 마치고 시장으로 향하는 길에 찰칵.

저는 강릉에 오면 장칼국수를 !꼭! 먹어요.

원래 가던 곳은 사장님이 영업을 종료하셔서 방황하다가

시장에 위치한 이 곳을 가게 되었는데, 맛있어서 2번째 방문했어요!! 이 가게는 동네 할머니 할아버지들만 오시는 곳인데 그래서 더 좋았어요^_^

4,000원의 행복♡ 투박하지만 쫀득한 식감의 면과 걸쭉한 국물의 장칼국수!!!!!! 동네에서 팔았다면 매 주 갔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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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포 해변으로 가기 위한 버스를 타러 가는 길에 발견한 VR Tour. 간접적으로 목적지를 체험해 볼 수 있어요.

이 곳은 경포호수인데, 벚꽃이 만개 직전이라 다음 주쯤 가면 진짜 이쁠 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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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그친 지 얼마 안 되었을때라 날이 흐리지만, 벚꽃을 보니 기분이 좋았어요!

저희 동네는 아직 안 피어서 더 반가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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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와서 폭신해진 솔밭길을 걸으면

경포해변이 짜란-!! 모습을 드러냅니다.

개인적으로 경포해변보다는 안목해변과 사천해변을 좋아하는데, 오늘은 가고자 하는 카페 때문에 경포해변으로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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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입자들이 파도라는 말을 탄 채 밀려드는 모습을 바라보고 또 바라봤어요.

답답한 마음을 위로받는 기분에 30분정도 서서 바다거품을_ 파도를_지평선을_바다를 바라보고 또 바라봤어요.

자연의 속삭임에 귀를 기울여야한다던 바이런.

그의 말을 떠올리며 여러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다 왔어요.

버스타고 가다가 잘못 내려서 피치 못하게 걷게 되었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버스&택시가 안 오더라구요ㅠㅠ) 그 때, 호흡을 느리게 했을 때 볼 수 있는 것들을 보게 되었어요.

풀잎에 맺힌 이슬과 엉켜있는 풀 들 사이에서 핀 꽃.

은은하게 꽃향기를 느끼게 해 준 꽃과

정체를 알 수 없으나 소나무와 잘 어울리던 조형물.

그렇게 걷다 겨우 버스를 타고 내려 걷고 걸은 끝에 드디어!!!

제가 애정하는 플로리안에 도착했어요! 예전에 포스팅한 적도 있으며, 오늘로서 3번째 방문이에요.

카페 내부의 단면을 보여드릴게요!!

이 곳은 사장님 부부가 직접 모으신 앤틱제품들을 집약적으로 볼 수 있다는게 제일 큰 장점이에요!!

구도 및 구성이 달라져 있었는데, 사장님 가족분들의 친절과 커피 맛은 달라져 있지 않아서 좋았어요!!!!!!

소이 캔들을 비롯해 그릇세트도 구매할 수 있어요.

저는 이 곳에서 은은한 초콜릿향과 향긋한 꽃향을 느낄 수 있다는 인도네시아 자바 special(5000원)커피와 마들렌(2ea)(2000원)을 1차로 먹고

ps.기형도30주기기념 시전집은 고래책방에서 구매(13,000원)했는데, 이 시집 조심스레 추천해봅니다!!!

2차로 바닐라 카페 라떼(4500원)를 마셨어요.

커피도 맛있고, 수제 빵도 팔고 있으니 경포해변에 오신다면 플로리안카페 강추!!!!!!!입니다!!!

카페를 나선 뒤, 카페 앞에 위치하고 있는 봄아 갤러리에 갔어요.

한지위에 그린 그림들도 보고

조형물도 보구요

작은 서점도 엿보고 왔어요!

굿즈도 판매 중이었는데, 달을 좋아하는 제가 살 수 밖에 없었던 포스트카드. 구매완료!!!!(1장당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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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앞에 귀여운 강아지들도 있었는데, 저를 반갑게 맞이해줘서 고마웠어요!!

여기 오는 길에 한 진돗개는 저를 보며 미친듯이 짖더라구요...

좋은 집에 사는 개였는데, 담 안에서 따라 다니며 짖어대더라구요...무서워서 눈동자를 땅에 고정시킨 채, 지나갔어요.

집인지는 모르겠으나 집이라면 좋은 집ㅎㅎㅎㅎ

무튼 갤러리 구경까지 마치고 버스를 타고

강릉역에 도착해서 ktx를 타고 이제 서울역에 내립니다~!!

이상 길고도 긴 저의 강릉 소풍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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