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작 14년 살면서 본 귀신 .

안녕하세요 , 오늘 빙글을 시작한 유저 ' 민 예 윤 ' 입니다 ! 위트에서 미스테리 , 공포 , 로맨스 등으로 글을 쓰다가 빙글로 넘어왔어요 ,, 제목과 같이 저는 14살 풋풋한 중 1 입니다 .

이제 중학교 1학년인 저는 이상하고 괴의한 일을 자주 격기에 , 이 이야기를 써봐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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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은 대체로 귀신끼 (?) 같은것이 있다 .

예지몽을 꾸고 , 귀신을 자주 본다 .

우리 할머니의 친구분이신 무당 할머니가 있는데 그 할머니의 가족분들이 다들 돌아가시고 할머니 혼자여서 이젠 우리 가족처럼 명절때도 모이고 가족처럼 안부도 주고 받는 사이다 .


명절날 , 우리는 외할머니 집에 가서 가족들 친척들에게 인사를 드렸다 . 그 곳에는 할머니의 친구분이신 무당할머니도 있으셨다 .


원래 명절날이면 외할머니 집에서 자주 자기에 , 우리는 항상 그래왔다는듯이 이불을 깔고 잘 준비를 하고 누웠다 .


외할머니집에 자는 사람들은 우리가족 ( 엄마 , 아빠 , 동생 , 나 ) 과 무당할머니 , 외할머니 이렇게 6명 이었다 . 명절날이라서 너무 많이먹어서 체한것 같았던 나는 새벽에 눈을 떴다 . 체한것 같이 가슴이 답답했다 . 눈을 떠보니 아까 그 자리가 아닌 오래되어서 안 쓰는 티비와 외할아버지가 그리신 그림이 걸려져 있는 구석 사이에 잇었다 . 그곳은 이상하게도 보일러가 안 켜진것 처럼 서늘했고 추웠다 .


평소 잠버릇중에 데굴데굴 구르는 버릇이 있어서 나 혼자 굴러 왔다라고 생각했다 . 눈을 뜨고 가만히 누워 있었는데도 너무 가슴이 답답해서 물을 마시려고 일어나려고 힘을 줬다 .


근데 이상하게도 몸에 힘이 하나도 없었고 손가락 하나 까딱할수 없을만큼 온몸이 마비된 느낌이었다 .

이상하게도 목은 움직여져서 ' 이상하다 , 왜 이러지 ? ' 라고 생각하고 고개를 돌려서 방을 돌아보니 ,


내가 상상한 이상으로 이상한 것들이 잔뜩 있었다 .


할머니 집에 가면 흔히볼수있는 옷장이 아닌 , 나무로 되어있는 옻칠한 길쭉한 장롱이 있다 .

바로 그 장롱 위에 한 곳 빠짐없이 기저귀만 찬 아이들이 있었다 . 자기들끼리 속닥속닥 얘기도 하고 , 눈도 맞추길래 내가 헛것을 보았나 생각했다 .


그리고는 다시 잠들었다 .


나는 잠들고 , 다시 일어났다 . 그 날은 이상하게도 계속 새벽에 눈이 떠졌다 . 일어나서 제일 처음 생각난건 그 아이들이었다 . 이번은 또 힘이 꽉 들어가 있어서 , 내가 본건 헛것인것을 알기 위하여 고개를 돌렸다 .

하지만 내가 본것은 헛것이 아닌 진짜였고 , 그 아이들은 외할아버지가 그리신 그림의 한 부분만 응시 하고 있었다 .


그 그림은 도깨비같은 흉측한 아이가 그려져있어 무서웠던 그림이었는데 , 아무리 버리자고 치우자고 해도 할머니는 할아버지가 느껴진다고 절대 버리지 않고 한달에 몇번씩 닦는 그런 애지중지 여기시던 할아버지의 그림이었다 .


그런 그림을 응시하고 있으니 나는 덜컥 겁이났다 . 내가 본 저것들이 헛것이 아니라는것에 두번 놀랐다 .

갑자기 오만가지 오싹한 생각이 들은 나는 ' 꺅 ?!! ' 하고 소리를 지르며 자리에 앉았다 .


그 비명은 내가 지른것중에 가장 크고 높았는데 이상하게도 다른 가족들은 일어나지 않고 무당 할머니만 그 소리를 듣고 비몽사몽하시며 일어나셨다 .


무당할머니가 일어나시니 그 아이들은 응시하던 그림을 보다가 갑자기 고개를 [ 휙 - ] 하고 돌리며 무당할머니와 나를 째려보았다 .


나는 그 상황이 무서워서 이불을 몸 끝까지 덮어 쓰고 무당할머니 옆에 붙어있었고 , 무당할머니는 " 요놈들 , 명절때까지 나를 괴롭힐 작정이냐 " 하시며 나의 손을 꼭 잡으시고 등을 토닥여 주셨다 .


나는 무당할머니의 손길에 잠에 들었고 내가 잠드는 와중에도 무당할머니는 무슨말을 중얼중얼 거리셨다 .


나는 아침에 일어났고 그다지 개운하지는 않았다 . 새벽에 몇번 깨고도 아침 9시에 깨서 잠이 무척 왔었고 , 무당할머니와 우리 외할머니는 나를 걱정스럽게 쳐다보고 계셨다 .


외할머니는 일어난 나를 보고 " 불행한 일이 생기면 우짜노 , 우리 아가 ... " 하며 눈물을 흘리시며 내 머리를 쓰담았다 . 그 얘기를 들으니 간밤에 있었던 일들이 내 머리를 스쳐가며 울음이 나왔다 . 무당할머니도 조용히 내 등을 토닥여주셨고 , 괜찮다며 얘기해 주셨다 .


무당할머니는 마지막으로 " 너한테 저것들이 왜 보이는지 이해가 안된다 , 혹시 이상한 사람이 또 보이면 얘기해라 " 라고 하시고는 피곤하셨는지 잠이 드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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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 오랜만에 쓰니까 힘드네용 ,,,

이게 제 실제 이야기였어요 ! 안 믿으시는 분들도 있지만 , 실제라고 믿어 주셨으면 해요 ㅠㅠ


이것 말고도 더 많은데 원하시면 열심히 적어보겠습니다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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