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이 좋은 선생님 1

(반말로 하겠슴다) 난 내 전공 특성상 무속인들과 인연이 없을 수가 없다 무속인이 아니더라도 그쪽으로 감이 좋은 사람들이 많은데 그 중 그런 감이 유난히 좋으신 선생님이랑 곁에서 같이 일 하며 들은 일과 겪은 일이다 이야기의 편의를 위해 그 선생님을 황쌤이라 칭하겠다 일단 그 선생님의 고모부는 꽤 저명하신 무속인이시다 그 피를 물려받은건 고모부의 친 자식도 아닌 황쌤이셨고 그래서 황쌤은 원래 내림굿을 받아 신을 모시고 있어야하는데 지금은 나와 같은 전공을 하면서 평범하게 살고 계신다 전공이 뭔지 밝히긴 어렵지만 어렸을 적에 황쌤의 어머니께서 이 일은 취미로만 하고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직장이나 가라 라고 해 어쩔 수 없이 그 전공을 그만 뒀었던 때가 있었다 그러자 약속이라도 한 듯 알 수 없는 병에 시달렸고 병원에서 받은 치료 조차 먹히질 않았다 신에게 선택받아 신내림을 받아 무속인이 되어야 멈춘다는 신병이 온 것이다 그나마 다행인게 황쌤의 부모님은 고모부가 무속인이라 신병이 왔다는 걸 쉽게 받아들이셨다 워낙 신병이 언제 어떻게 찾아 올진 모르지만 황쌤을 어렸을 때 부터 그런 쪽에 감이 뛰어나 황쌤의 고모부는 항상 마음의 준비를 하고 지내라 하셨다고 한다 근데 선생님이 전공을 그만둔 순간부터 기다렸다는 듯 신병이 온 거 보니 단순히 우연이라기엔 찝찝한게 한 두가지가 아니였다 그래서 고모부는 황쌤에게 전공을 다시 시작해보라 하셨고 고모부의 예상대로 황쌤은 건강을 되찾으셨다 황쌤이 말씀해주시길 고모부가 넌 이 전공을 통해 신을 내려받고 있는거다 그렇다고 네가 무당의 길을 걷는건 아니다 다만 이 분야에 평생 종사해야 할 것이다 라고 말씀 하셨다 했다 이 이야긴 황쌤이 나랑 어느정도 친해졌을 때 같이 밥을 먹으며 해주신 말씀이다 황쌤이 주변 사람들 중 유난히 날 예뻐하시는데 이유를 물으면 매번 넌 태양같다고 말씀하시는데 난 아직도 이 말의 뜻을 모르겠다 그냥 태양이니까 나쁜말은 아니겠지,,, 할 뿐 오늘안 간단하게 황쌤을 소개했고 다른 이야긴 내일부터 차차 업로드를 할 예정이다 난 이만 자러가야지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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