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 전 겪었던 실화공포썰

편하게 반말 쓸게요

이건 진짜 주작이 아니라 정말로 몇달 전 겪었던 썰이야. 지금은 날이 더워서 밤이 되어도 엄청 어둡진 않잖아. 근데 겨울엔 밤에 엄청 어둡고 춥잖아 그래서 밤 9시에 학원이 끝나고 집으로 오는 길이었어. 우리 집으로 가는 길이 원래 산을 깎아서 만든 데라서 경사가 꽤 있는 오르막길이야. 그 주위에 교회 하나만 있고 건물이 없어. 그래서 밤에 다니면 조금 무서워. 주변에 사람이 없어서 좀 무서워 가지고 좀 빠른 걸음으로 걸었어. 근데 자꾸 어디서 부스럭부스럭 대는 거야. 진짜 무서웠는데 그냥 바람소리라고 생각하며 계속 걸었어. 좀 있으면 집도 도착이라 뛰듯이 걸었지. 근데 점점 부스럭 소리가 잦아지면서 소리도 더 커지는 거야. 그순간 진짜 무서워서 핸드폰에 엄마 전화번호 쳐 놓고 걸었어.(무슨 일 생기면 바로 전화 걸려고.) 그순간 부스럭 소리가 멈추고 어떤 목소리가 작게 들렸어. "야." "뭐하냐?" 정확하게는 안 들렸는데 대충 이렇게 들렸어. 들렸던대로 적으면 "햐.. 무아야..?" 이거 읽어보면 진짜 저대로 들릴거야. 그 때 온몸에 소름이 돋으면서 집으로 뛰었어. 진짜 멈추면 죽는단 생각으로. 그렇게 단지 내로 들어서니까 아무 소리도 안 들렸어. 그리고 현관으로 가려는데 1층 집들이 싹 다 리모델링 해서 블라인드 안 치면 창문으로 안이 다 보여. 그래서 1층 집 불 꺼져 있으면 진짜 무서워서 웬만하면 진짜 눈 꼭 감고 가. 근데 그날도 1층에 불이 다 꺼져있어서 더 무서웠어. 근데 어두운 1층 안에 어떤 희미한 실루엣이 있는 거야. 아 이건 못 가겠다 생각해서 경비실로 가서 엄마한테 전화해서 나 지금 경비실인데 좀 데리러 와달라고 했어 너무 무섭다고. 그래서 엄마가 내려와서 다 큰 애가 뭐가 무섭다고 혼 냈어. 그건 딱히 상관 없었지. 그래서 엄마랑 같이 현관으로 다시 갔는데 그 실루엣이 또 있는 거야. 그래서 엄마한테 저거 보이냐고 물어봤어. 뭐가 있냐고 너 지금 피곤한 거 같다고 빨리 집가서 자라고 그냥 끌려갔어. 그래서 엘리베이터 기다리고 있었다? 근데 어디서 갑자기 또 부스럭 소리가 들리는 거야. 또 부스럭 소리가 멈추더니 진짜 이건 정확히 들렸어.











"재밌었는데."



그순간 진짜 너무 놀라서 소리지르면서 계단으로 엄마 손 잡고 막 뛰어갔어. 그래서 그날 엄마랑 같이 잤지.. 근데 그 이후로 한 번도 그 소리가 안 들렸어. 진짜 엄마 말대로 피곤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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