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어3(도시괴담,믿기 힘든이야기)

1. 인간의 뇌는 고통이 극한에 달했을 때, 몸에 대한 제어를 지속하기 위해서 마약 성분인 엔돌핀을 마구마구 뿜어내어, 고통을 잊고 도리어 쾌락을 느끼게 한다. 그래서 교수형 당한 사람이라든지가 최후의 순간에 웃고 있다는 것은 유명한 이야기로 잘 알려져있다. 한편, 메릴랜드 대학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극한의 고통에서 실신했던 많은 사람이 구조된 후에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경우가 그렇게 많다고 한다.


2. '우는 *지장' 이라고 하는 이상한 지장이 있었다. 평상시엔 조용한 얼굴이지만, 저녁에 보면 우는 얼굴이나 곤란한 얼굴로 보일 때가 있다.우는 얼굴일 때에는 다음날 비가 내렸고 곤란한 얼굴일 때는 눈이 내렸다. 아무것도 내리지 않는 날엔 지장의 얼굴이 그대로였고, 그래서 사람들은 지장을 보고 다음날 일정을 세웠다. 어느 날, 지장이 지금까지 본 적이 없는 환한 웃음을 짓던 날이 있었다. 1945년 8월 4일, 히로시마 원자폭탄 투하사건 전날이였다.

* 지장 : 지장 보살의 준말로 석가불의 부탁을 받고, 그 입멸 후 미륵불의 출세까지, 부처 없는 세계에 머물면서 육도의 중생을 교화한다는 보살로 왼손에는 연꽃을, 오른손에는 보주를 들고 있는 모습입니다.

(혹시 그 지장에는 당시의 조선인의 영혼이 깃들었을지도...)



3. 어느 날, 유명 커뮤니티에 로어 모음글을 올리던 네티즌이 나타났는데 그가 이야기한 로어는 아무도 이전에 들어본 적이 없는 기상천외한 것이었다. 다들 그의 이야기를 경청했지만 스스로 자신의 신변에 이상한 일이 일어난다고 하던 그는 어느 날 갑자기 사라져버렸다. 네티즌들의 신고로 경찰이 그가 주로 핸드폰으로 스레드를 올린다는것을 알아내고, 핸드폰 위치추적을 한 결과 토쿄 시부야구, 이노카즈라 거리 부근에서 최종적으로 스레드를 올린 것을 알아내고 찾아갔으나 그곳은 평범한 도로 한가운데, 어느 맨홀뚜껑 바로 위의 위치였다.



4. 영국인 지질학자가, 폴란드 국경에 있는 체코인 마을을 조사하게 되었다. 마을 가까운 곳에는 매우 깊은 강이 흐르고 있었다. 학자는 조사중 몇번이나 강바닥으로 검은 그림자가 지나가는 걸 보았다. 장난삼아 썩은 물고기를 던져 봤더니 한동안 거품이 부글부글 일어나다가, 빨려 들어가듯이 물고기의 모습이 사라졌다고 한다. 그 강에서는 인간이 빠져도 시체가 떠오르질 않는다.



5. 헝가리 미술대 부지내에서 한 남자가 목을 매고 죽었다. 학생들이나 그 외 관계자들은 그 시체를 현대 설치 미술작품이라 생각했다. 구경하던 사람중 한명이 진짜 시체라는 것을 경찰에게 신고할 때까지 1년 이상 그상태로 방치되었다. (부패되지않은게 신기 누가 방부제라도 넣었나?)



6. 빈에서 이륙한 비행기가 연락이 끊어진 후 아일랜드 근처 바다에 추락했다. 그 비행기는 연락이 끊어진 직후 영국 상공에 진입했다. 영국 전투기가 긴급발진 해서 그 비행기를 발견했다. 허나 비행기 조종석에는 사람모습이 보이질 않았다고 한다. 또한 기체에도 손상은 보이지 않았다. 파일럿은 대체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파일럿이 없는 상태로 그 비행기는 어떻게 5시간이나 비행할 수 있었을까?



7. 1890년, 니가타의 작은 마을의 아파트에서 남자가 목을 매고 죽어 있는 것이 발견되었다. 그리고, 그 방의 선반 위에서 발견된 유서에는 이렇게 쓰여져 있었다. ​'얼마 전 거울을 보며 머리를 정돈하고 있을 때, 거울에 비친 자신의 뒤로 목을 맨 자신을 발견했다. 환각이나 그런건 아니다. 그것은 의심할 여지 없이 나 자신이다. 그것을 발견하고 나서부터는, 목을 맨 자신이 비쳐지지 않으면 침착함을 잃게 되었다. 그 모양을 재현하기 위해 나 자신이 오브제가 되려고 한다.'



8. 러시아의 표르트 대제는 유령에게도 세금을 걷은적이 있는데, 이 유령이 세금대신 내겠다는것으로 화려한 보석이 있는 목걸이를 표트르 대제에게 주고, 미래에 대한 예언을 했다. '물을 조심하라' 였는데, 표트르 대제는 물에 빠진 어린아이를 구하였고, 그 후엔 물속에 들어갔다가 나온이후 생긴 병으로 자신이 죽고말았다.



9. 중국 어느 백화점에서 아이와 엄마가 있었는데, 엄마는 아이 손을 잡고 북적이는 사람들 속을 지나가고 있었다. 엄마는 아이의 손 감촉만을 느끼며 아이를 데려가고 있었다. 목적지인 의류코너에 도착해 아이에게 시선을 향하니, 아이는 없고 아이의 손만 엄마의 손에 잡혀있을 뿐이었다.



10. 얼마 전 몬테네그로에서 .me를 국가 인터넷 도메인으로 등록하여 화제가 되었다. 'notify.me(내게 알려줘)', 'whatabout.me(나에 대하여)', 'love.me(나를 사랑해 줘)'등은 가장 빠르게 등록된 도메인들로 알려져 있다. 한편, 가장 자주 소유주가 바뀐 도메인은 'kill.me(나를 죽여줘)' 이다.


11. 남아프리카 어떤 지방에 살아 있는 인형이 있다고 한다. 영국인 기자가 그것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취재 하러 간 적이 있다. 인형은 그 자리에 우뚝 선 채 조금 도 움직이지 않았다. 그 이야기를 현지인에게 말하자 그들의 안색은 단번에 새파래졌다. 인형은 원래 앉아 있는 자세라면서, 기자가 황급히 인형이 있는 곳으로 돌아가자 인형은 자리에 앉아 웃고 있었다.



12. 1922년, 멕시코의 석기시대 유적에서 총탄과 총살된 석기시대 사람의 뼈가 출토 되었다. 다음 해, 발견자는 취미로 가지고 있던 석궁에 맞아 숨졌다. 발견한 뼈에 난 구멍과 같이 이마에 화살을 맞았다. 현재, 출토된 석기 시대 사람의 사인은 둔기에 의한 것이라 알려져 있다.



13. 토쿄 시부야구, 이노카즈라 거리 부근에 절대 열리지 않는 맨홀이 있다. 그 단단함은 맨홀 안에 납이 주입되어 있다 생각될 정도이다. 그런데 그 맨홀 안쪽에서 무언가 소리를 들었다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 맨홀 아래쪽 지하에는 하수도도 가스관도 지하철도 존재하지 않는데 말이다. 이 맨홀은 대체 무엇을 위한 뚜껑인 것인가?

(3번 로어와 관계있는게 아닐까요? 주소도 같네요.)



14. 1997년에 시체 한 구가 발견되었다. 시체가 있는 곳엔 새의 형상을 한 문양이 있었다. 시체의 몸에도 비슷한 문양이 있었고, 그것을 처음 발견한 사람은 실신해 버렸다고 한다. 그 이유는 아무도 모른다. 유족들이 그 시체를 묻은 후, 기이한 일이 발생하였다. 무덤은 파헤쳐져있었고, 그곳에서는 그의 시신이 아닌 새의 사체가 발견되었다. 새에게도 이상한 문양이 발견 되었으며 유족들은 경악하였고, 그의 시신을 찾으려 하였지만 시신은 발견이 되지 않았다.



15. 1966년 8월 23일, 밀라노에서 미술상의 남자가 골동품 상인에게서 한 장의 그림을 샀다. 호화로운 만찬을 그린 그 정물화는 향기가 감돌 정도여서, 남자는 이 그림의 요리를 먹고 싶다는 소원을 갖게 된다. 그러나 모든 요리인도 문헌학자도 그 요리의 이름조차 알지 못하였고, 남자는 '이 요리는 그림 밖에서는 존재하지 않는 것인가.' 라며 절망하였다. 다음날 아침, 하인들은 남자의 시체를 발견한다. 그 남자는 그림을 먹다가 질식한 채로 죽어있었다.



16. 2006년 한국의 한 아마추어 천문학자가 망원경으로 밝은 광채를 목격했다.그 이후, 며칠이 지나도 그자리에서 계속 광채가 반짝였고, 이를 이상히 여겨 근처 지인들에게 알렸지만, 지인과 볼 때는 그 광채가 사라지고 없었다. 항상 천문학자가 홀로 있을때 빛나던 광채는 천문학자가 심장병으로 죽은뒤 사라졌다.



17. 1999년 일본 도쿄에 정체를 알 수 없는 문이 있다고 한다. 들어간 사람들의 증언에 의하면 모두 하얗게 보여 어디로 갈지 몰라 헤맸다는 이야기가 있다. 어느 날, 어느 소년이 들어가 보겠다며 들어갔다 나왔지만 그 소년은 겁을 먹은 상태로 굉장히 떨고 있었다. 그리고 조금 진정된 후 물어보니, 하얗기는 커녕 모두 빨간색이어서 무서워 도망나왔다고 한다. 그리고 다음 날, 소년은 프랑스에서 시체로 나타났다.



18. 세계의 여러가지 책들 중에는 우리가 알 수 없는 암호가 새겨진 책이 있다고 한다. 특정한 기구나 방법을 이용하면 그 책에 새겨진 메세지를 알 수 있다고 하는데 진실이 밝혀진 것은 없다. 다빈치 코드에서 쓴 방법을 사용한다고 해도 사람이 손을 대거나 하면 언젠가는 지워지게 되고, 결국에는 알 수 없게 된다. 그리고 그 메세지가 있다면 작가들이 우리에게 경고하는 것은 무엇일까?



19. 일본의 한 고미술 감정사는 인생에 한번 감으로 땅에 묻혀있던 고미술품이나 도자기 등을 발견한 적이 있다. 허나 문제는 그 다음 한번의 성공으로 전국의 기대를 받자 자신이 예전에 찾아두었던 고미술품들을 여기저기 숨겨두고는 TV등에서 그 자리에서 바로 찾은듯이 연기를 하였다. 하지만 며칠 후 사기행각이 발각되어 감정사는 옥살이를 하게 되고, 다른곳에 숨겨둔 고미술품들은 아직도 숨겨진 곳에 있다고.



20. 어떤 남자가 음식점에서 스파게티를 먹다가 입 안에서 쇳조각이 나왔다. 꽤나 큰 조각이었다. 면도칼 하나 정도일까 게다가 날카로워서 자칫하면 베일 수도 있었다. 그는 음식점에서 돈을 환불받고 나왔다. 그리고 그는 갑자기 쓰러졌다. 구급차가 와서 그는 병원에 실려갔고 진단 결과는 '급격한 혈중 철분 저하로 인한 빈혈' 이었다.



21. 여러 종교의 성서에서 공통으로 나오는 지구 멸망이 있다.

기독교 - '다음에는 불의 심판이 있으리라.'

불교 - '천상에서 멸겁의 지옥에서 올라온 차륜이 지상에서 돌 것이다'

천추교 - '최후의 심판은 불로 끝나리라.'

부두교 - '불과 돌이 이 세계의 끝이자 시작이다.'

이슬람 - '신의 불로 모든 걸 멸망시킨다'

운석



22. 미국의 텍사스 주 샌안토니오 시에서의 일이다. 이곳의 철도 건널목에서는 1920년 경에 어린 학생을 태운 스쿨버스가 갑자기 시동이 꺼지는 바람에 기차와 부딪쳐 아이들과 운전기사 모두 현장에서 즉사한 사고가 있었다. 그 일이 있고 난 후 건널목에서 시동이 꺼져 운전자가 위험해지면, 아이들이 나타나 차를 밀어 사고를 막아준다고 한다. 이 때, 차 뒤에는 차를 미는 아이들의 손자국이 찍힌다고한다.



23. 1967년 미국의 어느 시골에는 다른 곳으로 이어지는 문이 있었다. 마을 주민들은 그 문을 별로 신경쓰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아이가 호기심에 그문에 들어가버렸다. 마을 주민들은 그 아이를 찾아 나섰고, 경찰의 수사까지 받았다. 하지만 몇 달이 지나고도 아이가 나타나지 않자 그냥 넘겨버렸다. 하지만 1968년 유럽 프랑스의 작은 마을에서는 심하게 부패된 아이의 뼈가 발견되었다.



24. 국립중앙 도서관에는 사람들이 자기가 쓴 글이나 책이 누군가에게 읽히기를 원해서 책장에 몰래 끼워놓는 사람들이 많다. 그것들은 책을 정리하고 총계를 낼 때 일괄적으로 정리되는데, 1952년 부터 아무 내용이 없이 모든 페이지가 새까맣고 표지조차 없이 그냥 끈으로 묶여있는 책이 꼭 한권씩 나온다고 한다. 누가 무슨 목적으로 그런 것을 넣어두는 것일까?



25. 잠꼬대를 심하게 하는 여성이 있었다. 그녀는 어느 날 잠을 자다가, 꿈 속에서 생전 한 번도 먹어보지 못한 진수성찬을 보았다. ​평소 먹는 것을 좋아했던 그녀는 주저없이 음식을 먹기 시작했고, 미각이 자신에게 주는 황홀함에 빠질 무렵 갑자기 찾아오는 극심한 고통에 잠에서 깨어났다. 눈을 뜬 그녀는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그녀의 열 손가락은 하나도 남김없이 무언가에 씹힌 듯 너덜너덜하게 끊어져 있었고, 입 안에서는 비릿한 철분향이 느껴졌다고한다.

(이글은 '태극기'님 블로그에서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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