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 사건을 겪으면서 아 귀신? 산신령도 착한존재가 될수가 있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랑 1살 차이 누나가 산속애서 숨바꼭질을 하기로 했습니다.. 아버지가 산속 깊이 들어가지말라고 햇는데 어린마음에 못 찾을정도로 숨어야지 하다가 산속 깊이 들어가 버렸습니다... 낮이 깜깜해질때까지 길을 찾아봣는데 길도찾지 못하고 미아가 됫습니다... 어린 애가 4시간동안 길을 찾고 산속에 갇혀 있다면 당연히 무서웟겟죠... 그래서 저는 엄청 큰 나무 옆에 앉아서 펑펑울다가 졸았습니다... 근데 깨어나보니 아버지랑 누나랑 친척형들이 저를 찾아서 깨운것이에요.. 그때가 새벽2신가 그랬을겁니다... 아버지한테 어떻게 찾앗냐고 하니까 누나가 대신말햇습니다...
뭐래... 너 우리앞애서 막뛰어가고 있엇어 그래서 너 따라서 뛰어갔는데 니가 거기에 앉아 잇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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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울면서 졸고 있엇는데? 누나에게 들어보니 너가 뛰어가는곳이 나와 숨바꼭질을 하며 거쳐간데를 그대로 따라 가면서 알려줫다고 하더군요 ....
정말 신기한 기묘한 경험을 한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