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오늘의 기도지향

† 찬미 예수님

 

교황님의 기도 지향•오월

복음화 지향: 사제들의 삶의 방식

사제들이 검소하고 겸손한 삶으로 가장 가난한 이들과 연대를 이루는 데에 적극적으로 헌신하도록 기도합시다.

 

2019년 5월 12일 부활 제4주일(성소주일)

해마다 부활 제4주일은 ‘성소 주일’이다. ‘하느님의 부르심’인 성소(聖召)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교회는 이 모두를 존중하는 가운데, 오늘 성소 주일은 사제, 수도자, 선교사 성소의 증진을 위한 날이다. 성소 주일은 제2차 바티칸 공의회가 진행되던 1964년 바오로 6세 교황이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그러니 수확할 밭의 주인님께 일꾼들을 보내 주십사고 청하여라.”(마태 9,37-38)는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따라 정하였다. 이날은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성소를 계발하고 육성하는 일에 꾸준한 기도와 필요한 활동으로 협력해야 할 의무를 자각하게 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

 

오늘 전례

오늘은 부활 제4주일이며 성소 주일입니다. 기쁨과 평화의 샘이신 하느님께서는 사람의 앞날을 성자의 권능에 맡기셨습니다. 하느님께서 성령의 힘으로 우리를 붙들어 주시어, 이 세상 일을 하면서도 생명의 샘으로 이끄시는 좋은 목자를 떠나지 않게 하시기를 청합시다.

 

말씀의 초대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안티오키아 회당에 들어갔다가 거기서 박해를 받고 쫓겨나 이코니온으로 간다(제1독서). 요한 사도는, 큰 무리가 희고 긴 겉옷을 입고 야자나무 가지를 들고 어린양 앞에 서 있는 것을 본다(제2독서). 예수님께서는, 당신 양들은 당신 목소리를 알아듣고 당신을 따른다며, 당신은 그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준다고 하신다(복음).

 

제1독서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13,14.43-52

그 무렵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14 페르게에서 더 나아가 피시디아의 안티오키아에 이르러,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앉았다.

43 많은 유다인과 유다교로 개종하여 하느님을 섬기는 이들이 따라오자,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그들에게 이야기하며

하느님의 은총에 계속 충실하라고 권하였다.

44 그다음 안식일에는 주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도시 사람들이 거의 다 모여들었다.

45 그 군중을 보고 유다인들은 시기심으로 가득 차 모독하는 말을 하며

바오로의 말을 반박하였다.

46 그러나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담대히 말하였다.

“우리는 하느님의 말씀을 먼저 여러분에게 전해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그것을 배척하고

영원한 생명을 받기에 스스로 합당하지 못하다고 판단하니,

이제 우리는 다른 민족들에게 돌아섭니다.

47 사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이렇게 명령하셨습니다.

‘땅끝까지 구원을 가져다주도록 내가 너를 다른 민족들의 빛으로 세웠다.’”

48 다른 민족 사람들은 이 말을 듣고 기뻐하며 주님의 말씀을 찬양하였다.

그리고 영원한 생명을 얻도록 정해진 사람들은 모두 믿게 되었다.

49 그리하여 주님의 말씀이 그 지방에 두루 퍼졌다.

50 그러나 유다인들은 하느님을 섬기는 귀부인들과 그 도시의 유지들을 선동하여,

바오로와 바르나바를 박해하게 만들고 그 지방에서 그들을 내쫓았다.

 

51 그들은 발의 먼지를 털어 버리고 나서 이코니온으로 갔다.

52 제자들은 기쁨과 성령으로 가득 차 있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 우리는 주님의 백성, 그분 목장의 양 떼라네.

또는 ◎ 알렐루야.

○ 온 세상아, 주님께 환성 올려라. 기뻐하며 주님을 섬겨라. 환호하며 그분 앞에 나아가라. ◎

○ 너희는 알아라, 주님은 하느님이시다. 그분이 우리를 지으셨으니 우리는 그분의 것, 그분의 백성, 그분 목장의 양 떼라네. ◎

○ 주님은 참으로 좋으시고, 그분 자애는 영원하시며, 그분 진실은 대대에 이르신다. ◎

 

제2독서 : 요한 묵시록의 말씀입니다. 7,9.14ㄴ-17

나 요한이 9 보니, 아무도 수를 셀 수 없을 만큼 큰 무리가 있었습니다.

모든 민족과 종족과 백성과 언어권에서 나온 그들은,

희고 긴 겉옷을 입고 손에는 야자나무 가지를 들고서

어좌 앞에 또 어린양 앞에 서 있었습니다.

원로 가운데 하나가 14 나에게 말하였습니다.

“저 사람들은 큰 환난을 겪어 낸 사람들이다.

저들은 어린양의 피로 자기들의 긴 겉옷을 깨끗이 빨아 희게 하였다.

15 그래서 그들은 하느님의 어좌 앞에 있고

그분의 성전에서 밤낮으로 그분을 섬기고 있다.

어좌에 앉아 계신 분께서 그들을 덮는 천막이 되어 주실 것이다.

16 그들이 다시는 주리지도 목마르지도 않을 것이며

해도 그 어떠한 열기도 그들에게 내리쬐지 않을 것이다.

17 어좌 한가운데에 계신 어린양이 목자처럼 그들을 돌보시고

생명의 샘으로 그들을 이끌어 주실 것이며

하느님께서는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닦아 주실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주님이 말씀하신다. 나는 착한 목자다. 나는 내 양들을 알고 내 양들은 나를 안다.

◎ 알렐루야.

 

복음 :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27-30

그때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27 “내 양들은 내 목소리를 알아듣는다.

나는 그들을 알고 그들은 나를 따른다.

28 나는 그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준다.

그리하여 그들은 영원토록 멸망하지 않을 것이고,

또 아무도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아 가지 못할 것이다.

29 그들을 나에게 주신 내 아버지께서는 누구보다도 위대하시어,

아무도 그들을 내 아버지의 손에서 빼앗아 갈 수 없다.

30 아버지와 나는 하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이스라엘 땅은 농사보다는 목축에 적합합니다. 목자들은 양과 염소를 신선한 풀이 자라는 곳으로 이동시켜 배부르게 하고 목을 축이게 합니다. 그런데 양은 귀는 밝지만 눈은 그만큼 좋지 않다고 합니다. 그래서 목자는 소리로 양을 이끕니다. 목자는 앞장서 가며 양을 목소리로 이끄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목자의 목소리를 구별하지 못하는 양들은 길을 잃을 수밖에 없습니다.

대부분의 양들은 목자의 목소리를 잘 구별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지금까지 목자의 목소리를 듣고 따라왔을 때 늘 배부르고 안전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양들은 목자를 따를수록 더욱 목자의 목소리를 믿게 됩니다.

이는 아이가 어머니의 목소리를 금방 알아들을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아이는 어머니에게서 오는 그 사랑에 익숙해져 어머니의 목소리만 따르면 안전하다는 것을 압니다. 양들도 목자들이 자신들의 배를 곯게 하고 위험한 곳으로 인도한다면, 목자의 목소리에 대한 믿음을 잃고 더 이상 그 목소리를 신뢰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내 양들은 내 목소리를 알아듣는다.”고 하시고, “나는 그들을 알고 그들은 나를 따른다.”고 하십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양들은 이미 예수님께 길들여진 양들입니다. 그래서 목소리를 알아듣는 것입니다. 착한 목자는 자신의 목소리를 듣고 따라오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바칩니다.

이제 예수님께서는 그 일들을 당신 제자들에게 맡기셨습니다. 양들은 착한 목자만 따릅니다. 교회의 목자들이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바치신 그리스도를 닮아갈 때, 양들은 더더욱 교회 목자들의 목소리를 신뢰하고 순종하게 될 것입니다. (전삼용 요셉 신부)

 

신학교 개방·성소 체험… “신부님 되고 싶어요”

전국 교구, 제56차 성소 주일 맞아 다채로운 행사

 

 

 

 

 

 

 

 

 

 

 

 

 

 

 

 

 

 

 

 

 

 

 

서울대교구를 비롯한 각 교구는 제56차 성소 주일을 맞아 12일 전국 7개 대신학교와 성당에서 다채로운 성소 주일 행사를 개최한다.

 

서울대교구는 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에서 예비신학생과 초중고 주일학교 학생, 교사 등을 대상으로 성소 주일 행사를 연다. ‘나는 너희를 친구라고 불렀다’(요한 15,15)를 주제로 오전 11시 야외 제대에서 정순택 주교 주례로 미사를 봉헌한다. 또 오후 3시 30분에는 신학교 성당에서 성체강복을 거행한다. 수단 입기, 나만의 주제 성구 만들기, 미니 게임 등 다채로운 행사와 신학생과 수도자들이 만든 부스 체험도 할 수 있다.

 

대구대교구는 오전 9시 30분부터 대구가톨릭대학교 유스티노캠퍼스와 교구청 일대에서 ‘주님 안에서 늘 기뻐하십시오’(필리 4,4)를 주제로 성소 주일 행사를 펼친다. 미사에 이어 신학생들이 준비한 공연과 성소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 앞서 4일에는 교구 청년들을 대상으로 토크 콘서트, 신학교 생활관 개방 행사를 가졌다.

 

광주대교구는 ‘주님께서 너와 함께 계신다’(루카 1,28)를 주제로 오전 9시 30분부터 광주가톨릭대학교에서 미사와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펼친다. 미사는 총대리 옥현진 주교가 주례한다.

 

수원교구는 수원가톨릭대학교에서 총대리 이성효 주교 주례로 미사를 봉헌하고, 신학생들과의 만남, 신학교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수원 소화초등학교에서는 교구에 진출한 13개 수녀회의 성소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교구 내 68개 본당 초ㆍ중고등부 여학생 427명이 사전 신청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전교구는 대전가톨릭대학교에서 ‘저의 희망은 오직 당신께 있습니다’(시편 39,8)를 주제로 성소 주일 의미를 되새긴다. 오전 10시 30분 교구장 유흥식 주교 주례로 미사를 봉헌하고, 기도 모임, 수도회별 프로그램과 생태 보호 전시 등을 선보인다. 청주교구 예비신학생과 중ㆍ고등부 주일학교 학생, 교사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인천교구는 오전 10시 30분 인천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에서 ‘나는 착한 목자다. 나는 내 양들을 알고 내 양들은 나를 안다’(요한 10,14)를 주제로 미사와 신학교 투어, 수도회 성소 상담, 공연 등을 가진다.

 

부산교구도 부산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교정에서 예비신학생들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미사와 성소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춘천교구는 교구 설정 80주년을 맞아 11일부터 이틀간 특별한 성소 주일 행사를 한다. 11일 오후 1시 30분부터 교구청사 마당과 춘천 효자동성당에서 청년들과 함께하는 기도 모임과 음악회를 마련한다. 또 12일 오후 3시 가톨릭회관에서 교구장 김운회 주교 주례로 성소 주일 미사를 봉헌한다.

 

전주교구는 오전 9시 30분 전주 해성중고등학교에서 찬양 축제와 성소 체험 행사 등을 진행한다. 이어 교구장 김선태 주교 주례로 미사를 봉헌한다.

 

윤재선 기자 leoyun@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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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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