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등 행렬 보려 급 나왔는데
행렬은 못 봄
저녁 7시쯤 도착 했는데
공연이 한창이었다
조선의 슬픈 역사 중 하나
무료 개방
우정 총국 앞에 있다
도심 속 사찰이 주는 느낌이 있다
뭔가 특별한 곳에 들어 와 있는 기분이 든다
밤 하늘에 떠 있는 달이 이뻐
오늘 반달 사진.엄청 찍었다
절에서.준비한 공연의.마지막
장사익 선생님
첫곡은 처음 들어보는 노래였는데
목소리의 구슬픔인지
가사의 구슬픔인지
가락의 구슬픔인지
듣다 뭔가 울컥했다
마지막엔.동백 아가씨 앵콜로 불러주심
유코ㅐ하신 분(●'◡'●)
세번에.나눠서 부어 내린다
향도 여러개 켰다
뭔지.읽어 보고 싶어 찍었는데...흐릿 하군..•̄ _ •̄
동자스님들은 한달 살이하고 내일.출가 하신다고 ㅎ
공연 너무 귀여웠다 ㅎㅎ
오늘 하루도 잘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