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어15(도시괴담,믿기 힘든이야기)

​1. 길을 잃은 여자가 어느 숲속의 집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워낙 어두워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을 때,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렸다. 여자는 무서움도 잊을 겸 그 목소리와 긴 대화를 나누었다. 밤새도록 이야기를 하던 중 동이 트기 시작하였고 여자는 점점 밝아지는 시점에도 이야기를 계속 나누었다. 그리고 여자는 마지막으로 '당신의 이름은?' 이라는 질문을 했고, 그와 동시에 집안에 해가 비치며 여자는 자신의 바로 앞에 놓인 거울 속의 자신이 섬뜩하게 웃고있었다.



2. 홍콩의 한 모퉁이에,통칭 '올려다보는 사람들' 이라 불리는 일련의 조각상이 있다. 하늘로 눈을 돌리고 있는 인물상이 몇 개인가가 배치되어 있을 뿐이지만, 한결같이 무표정하기 때문에 현지에서는 별로 인기가 없다. 조각상의 부근은 투신자살이 많은 지역으로서도 알려져 있는데, 자살자가 뛰어내리는 곳은 정해져 있는 각각의 조각상의 시선이 쏠리는 빌딩의 옥상에서부터인 것이 알려져 있다고 한다.



3. 1952년, 버뮤다 해역에서 소식이 끊어진 일본의 어선 '쿠로히메'가, 해역을 벗어난 곳에서 떠다니고 있는 것이 발견되었다. 타고 있었던 10명의 승무원은 단 한 명도 없었고, 항해일지만이 남아 있었는데, 거기에는 해역에서의 상황이 극명하게 기록되어 있었다. 해역에 들어가니 자기장이 흐트러져 나침반이 쓸모없게 되어서 선장은 결단했다. '선원 중 한 명을 바다의 신에게 산 제물로 바치려고 한다.' 그리고 한 명씩 없어지게 되고, 마지막 페이지에는 선장이 자신을 산 제물로 하려는 것을 결심하면서 끝나 있었다. (포세이돈을 위해!!!)



4. 평범한 남자에게 어느 날 전화가 걸려왔다. '나는 지금 바다에 있다.' 남자는 장난전화라 여기고 무시해버렸다. 그러나 전화는 계속 걸려왔고 남자는 급기야 휴대폰 번호를 바꿨다. 그렇지만 전화는 계속 걸려왔다. 어느 날 또 전화가 걸려오자 남자가 물었다. '도대체 어느 바다입니까?' 라고. 의문의 목소리는 위치를 알려주었고 남자는 인도네시아로 향했다. 바다에 남자가 도착한 뒤, 지진해일이 발생했다.



5. 1960년 1월 23일, 미국 해군의 협력을 얻어 피카르가 개발한 잠수정 '트리에스테 II호' 에 월시 대위와 피카르의 아들 자크가 탑승, 마리아나 해구 내부를 목표로 하고, 11,521m라고 하는 인류가 도달한 것 중에서도 최심 기록 달성에 성공했다. 다만, 이 심도에 대해서는 신빙성이 적다고 여겨져 후에 10,916m였었다고 수정되었다고 한다. 신빙성이 적어지게 된 것은 '계기가 가진 정밀성의 문제' 외에, 두 사람이 해구의 밑바닥에서 보았다고 증언한 '아이 정도 되는 인간의 모습' 이 원인일 것이다.



6. 독일의 어느 정육점에서는 많은 고기가 창고에서 사라지는 일이 종종 일어난다고 한다. 어느 밤, 책임감이 강한 수습사원이 주인이 말렸는데도 듣지 않고 창고 안에서 망을 봤다. 다음 날 아침, 수습사원이 피투성이가 된 채 정신이 나간 것처럼 꼼짝 못하고 있는 것이 발견되었다. 발견한 주인의 의하면, 그는 작은 배수구를 응시하고 있었다고 한다. 자신의 혀를 움켜진 채...



7. 어느날 재활용품장을 돌아다니던 A군은 이상하게 생긴 마우스와 키보드를 주워왔다. 기존 키보드, 마우스위에 반짝이는 '돌' 같은 것으로 장식한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그것을 사용한 이후로 몸에 변화가 왔다. 일주일만에 초췌해지고, 피까지 토하고, 너무 힘들어진 그는 그 키보드와 마우스를 버리려고 했다. 집으로 돌아가던 도중 옆집에 있던 아저씨가 무언가를 이야기하고 있었다. '아, 저번에 누가 *우라늄이 박힌 마우스랑 키보드를 버려놨더라... 어디 갔는지...'

*우라늄 : [화] 방사성 원소의 하나. 외관은 철과 비슷하다. 방사능이 강해서 원자력의 발생에 이용된다. 방사능이 강하니 인체에 매우 해롭겠죠?



8. 토치기현의 어느 중학교에서, 타임캡슐을 파내기 위해서 당시의 졸업생이 모였다. 모두 재회를 그리워했지만 10년 전의 졸업식에도 오지 않고 그대로 실종된 남자 학생에 대해 언급하는 사람은 없었다. 그리고 파낸 캡슐을 개봉한 순간, 사람들은 비명을 질렀다. 안에는 분명히 인간의 백골이 들어가 있었던 것이다. 졸업생들은 한 때의 동급생의 실종의 진상과 당시의 그의 교제 상대가 오늘 결석한 이유를 알게 되었다.



9. 괴담들을 읽다보면 개의 눈을 이식한 사람이 귀신을 본다는 설정이 많다. 하지만 실제로 개의 눈으로는 사람을 볼 수 없으며, 장님들이 개의 눈을 이식하는 이유는 겉보기엔 정상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실제 장님들은 개의 눈을 이식하지 않으면 흉물스런 눈을 그대로 가지고 있어야하기 때문이라고...



10. '진보와 빈곤' 이라는 책으로 유명한 미국 경제학자 헨리 조지가 결혼 한 후 부인이 둘째 아이를 가졌을 때의 일이다. 워낙 가난해 부인이 며칠째 먹지를 못하자 그는 '내가 길을 가다가 첫번째로 만나는 남자에게 5달러를 달라고 하겠다. 그리고 만약에 주지 아니하면 그를 죽이고 나도 자살하겠다.' 고 결심하고는 실행에 옮겼다. 중년 남자가 왔고, 조지는 앞뒤 설명 없이 '나한테 5달러를 달라.'고 얘기 했다. 분위기가 이상했던지 그 중년신사는 이유도 묻지 아니하고 5달러를 줬다.



11. 프랑스 루이 11세는 불길한 예언으로 백성들을 미혹시키는 예언자를 사형에 처하기로 작정했다. 그리고는 그자를 불러들여 물어보았다. '너는 다른 사람들의 운수는 잘 아는 모양인데 네 자신의 운수는 알고 있느냐? 너는 앞으로 몇 해나 더 살리라고 생각하느냐?' 예언자는 이렇게 답했다. '실상 제 자신의 운수는 전혀 모릅니다. 다만 폐하께서 돌아가시기 3일 전에 제가 죽으리라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루이 11세는 그 자의 사형을 중지시켰다.



12. 1961년, 미국 내셔널 지오그래픽은 수만 개의 무덤이 있는 로마인의 집단지하묘지를 촬영해, 다큐멘터리로서 방영했다. 그러나 어느 시청자가 벽의 구석에 있는 검은색의 작은 수레바퀴의 장식물이 계속 회전하고 있는데, 저것이 무엇이냐는 투고가 있었다. 영상을 분석해보니 그 수레바퀴에는 '영원히 움직이는 것' 이라는 말이 새겨져 있었다. 도대체 이 테이프가 무덤에서 촬영되었는지는 지금까지도 불명이다. 수레바퀴는 지금도 계속해서 회전하고 있을까?



13. 1975년 미국에서 지하철이 지나도 멈추지 않고 역사에 충돌하고 마는 사건이 일어났다. 처음에는 운전자의 실수라고 생각되었지만, 이상한 것이 사고현장에서는 선두차량이 발견되지 않았다. 또 한 크게 부서진 차내에서는 '선두차량 같은 건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어, 우리들은 속았던 거야.' 그렇게 갈겨 쓰여 있던, 승객의 물건이라 생각되는 메모장만이 발견되었다. 그 선두차량과 그것에 타고 있었을 것이 분명한 승객들은 현재까지도 발견되지 않았다.



14. 기네스에 신청되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은 '세계 최소의 유령' 이 있다. 시카고에서 보석 직인으로 일하는 죠지 제임스톤이라는 남성의 목격 증언이 그것인데 어느 날, 손님의 주문을 받아 확대렌즈를 들여다보면서 5캐럿의 다이아몬드를 자르고 있었는데 이상한 것이 보였다. '다이아몬드 안에 여성이 있다!' 죠지는 놀란 나머지 소리도 낼 수 없었는데, 그녀가 사라지기 전 2∼3분 동안 계속해서 서로를 응시하고 있었다고 한다.



15. 후지큐 하이랜드에 있는 세계 최대의 도깨비 저택, '전율 미궁' 은, 안전 관리상의 이유로 혼자서의 입장은 할 수 없다. 미아를 방지하려는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이상한 일은 하루의 '들어간 사람' 과 '나가는 사람' 의 수가 맞지 않는 것 같다. 분명하게 '나가는 사람' 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도대체 무엇이 나오고 가고 있는 것일까?



16. 어느 슈퍼의 해산물 코너에서 판매촉진을 위해 다랑어의 해체 쇼를 하는 일이 되었다.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해체 쇼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었지만, 돌연 관객중 한 명이 비명을 질렀다. 최초로 잘라 옆에다 둔 다랑어의 머리가, 근처에 줄지어 있던 정어리를 마구 물어 뜯었던 것이다. 놀란 조리인이 부엌칼로 찌르니 움직임을 멈추었지만, 결국 다랑어는 한 조각도 팔리지 않았다고 한다.



17. 백제시대 3명의 일본 대장장이와 3명의 백제 대장장이 총 6명에서 두 나라의 친밀감을 표시하기 위해 증표를 제작하기 시작하였고, 대장장이들은 순도 높은 강철을 얻기위해 두드리고 또 두드렸지만, 강철을 자를 수 있을 강도는 아니였다. 이때 이 물질을 넣으면 강철에 혼이 서려 강철을 자를 수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대장장이들은 징표를 만든지 7년째 되는 날 두개의 징표를 넣고 화덕에 몸을 던졌다고한다. 그 후 혼이서린 두자루의 징표가 완성되었고, 그 대장장이들에게 정보를 흘린 누군가가 '칠지도' 라는 이름을 붙여 왕에게 납품 했다고한다. 2자루의 징표는 본디 하나였고, 백제가 망하는 날 한자루의 '칠지도'가 분실되어 버렸다고한다. 지금은 일본에 한자루, 천황이 사는 곳에 묻혀있다고 학자들은 추측하지만, 어째서인지 발굴을 하지않고, 모조품으로 매년 행사를 연다고한다.



18. 아틀란티스에서 과학자였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말, 아틀란티스는 자연적인 섬이 아니라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진 섬이다. 아틀란티스는 한 장소에 있지않고 계절이 바뀔때 마다 지구 곳곳을 돌아다닌다고. 그리고 돌고래는 아틀란티스의 생물학자들이 유전공학을 통해 인공적으로 만들어낸 생명이라 한다. 혹시 버뮤다 삼각지대가 아틀란티스가 아닐까라는 설도 없지않아 있다고...



19. 동양의 침술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누가 시초인지 알려져 있지 않다. 현대 과학으로 온몸에 혈을 침으로 찔러 혈을 트이게 한다고 잘 알려져있으나, 전쟁시 고통을 못느끼게 하는 혈, 사람을 극도로 흥분하게 하는 혈 등 현대 의학적으로 설명되지 않는 혈이 존재했었고, 그를 이용해 천하를 제패한 자가 '무적'이라고 불렸던 진시황의 군대라 한다. 과연 진시황은 불로의 혈을 찾았던것일까?



20. 1987년, 샌 프란시스코의 해안에 이상한 것이 발견되었다. 수십 만개의 레고 블록으로 치밀하게 조립한 2미터 크기의 보트와 어린아이 크기의 인형이다. 무엇인가의 광고나 캠페인에 사용된 것일거라고 생각되었지만, 레고사에 문의해도 정보는 없고, 발견으로부터 20년이 지난 지금도, 그것이 어디에서 흘러왔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21. 독일의 정신과 의사 말케스는 환자중에서 제일 암시에 걸리기 쉬운 여성에게 실험을 실시했다. 환자를 최면 상태에 두어, 계속 '당신은 존재하지 않는다' 라고 말했다. 그러자 말케스의 눈앞에서, 정말로 그 환자는 희미하게 보이듯이 사라져 버렸다고 한다. 그리고 동시에 그녀는 모든 기록, 사람들의 기억으로부터도 소멸하게 되어, 실험을 한 것을 증명하는 것조차 할 수 없다고 말케스는 한탄하고 있다.



22. 2006년, 웨일즈의 해안에서 모래에 파묻힌 P-38라이트닝 전투기가 발견되었다 복원 결과, 1942년에 행방불명이 되어 있던 미국 공군기인 것이 판명되었다. 기묘한 것은 해당기가 소식이 끊긴 것은 발견 현장에서 멀게 떨어진 사하라 사막의 한가운데였던 것과 수용된 사체가 안구가 남아 있을 정도로 썩지 않았던 것이다.



23. 2005해, 알래스카에 있는 핵폐기 시설에서 처참한 사건이 일어났다. 누군가에 의한 경비원, 연구원의 참살. 사망자는 45명이었다. 단 혼자 기적적으로 살아난 연구원이 있었지만, '투명했다....닌자....' 라고 의미불명한 말을 남기고 3일 후에 자살해 버렸다.



24. 독일 서부의 마을에서, 서커스가 진행되고 있었다. 그 중 가장 인기가 좋았던 것은 개의 줄타기였다. 피에로의 '자 여러분 응원의 박수를 부탁합니다' 라고 하는 신호와 함께 개는 밧줄을 건너기 시작했지만, 반 정도 건넌 곳에서 멈춰 버렸다. 관객들이 무슨 일일까하고 지켜보고 있는 중 개는 돌연 아무것도 없는 공중을 올라가 그대로 사라져 버렸다.



25. 1999년 3월, 삿포로 시의 유명한 이벤트인 눈축제가 예정대로 개최되었다. 그 중 자위대가 훈련의 일종으로 제작한 중세의 성을 모티브로 한 설상이 있었다. 그러나 이상한 일은 제작중에는 있던 큰 대문이 완성 후에는 사라지고 없었다. 그리고 눈축제의 개최 당일, 어젯밤 거대한 새와 같은 생물이 날고 있었다는 소문이 돌아다녔다고 한다.

(이글은 '태극기'님 블로그에서 퍼왔습니다)

(중복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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