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오? 제 이름은 그링고애오.
사람들은 저를 보며 우유를 훔쳐먹은 게 아니냐며 의심을 하는데
잘 보세오! 이건 제 수염이애오!
거울을 볼 때마다 저도 놀래오. 나 우유 먹었나하고.
물론 가끔. 아주 가아끔 밤에 몰래 훔쳐먹기도 하지만
들킬까봐 심장이 조마조마 할 때도 있지만
그럴 때면 제 수염이 하얀 걸 강조하며 발뺌해오.
집사가 저의 사진을 허락없이 인스타그램에 공개했고
저에게 빠진 2만 명의 팬들이 생기더니 팬아트 선물까지 보내줬어오.
이쁘면 피곤하다니까오? 전 낮잠 자며 스타워즈 꿈이나 꿔야겠어오.
여러분께도 포스가 함께 해오.
제 사진을 더 보고싶다면 아래 그링고의 인스타그램으로 놀러오세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