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HOLA SPAIN -12

벌써 수요일이에요!! 이제 2번만 더 출근하면 주말이네요 ㅎㅎㅎ 빨리 주말와서 쉬고싶네요...

그럼 오늘도 가볼까요!


오늘의 관광 컨셉은 가우디의 일생이다. 제일 먼저 간 곳은 구엘공원이다. 구엘 공원은 그의 친구이자 가장 큰 후원자인 구엘을 위해 지어진 곳이다. 지금은 시민을 위해 개방되어있다. 구엘 공원 곳곳은 자연을 모방한 아르누보양식과 모자이크 타일로 가득하다. 건축물인데도 자연속을 거니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우리가 구엘공원을 제일 먼저 찾은 이유는 숙소에서 가장 가깝기 때문이다. 2일전에 체크인 할때 집 뒷쪽으로 에스컬레이터가 있길래 어디로 가는건지 집주인에게 물어보니 구엘공원 후문으로 가는데란다. 이런 행운이. 그래서 주차를 해둔채로 구엘공원부터 방문하게 된 것이다.

EOS400D, F4.5, 18mm, 1/400, ISO 400

에스컬레이터를 올라가니 후문으로 연결된 길이 나온다. 그렇게 몇분 걸어가니 구엘공원이 자태를 드러낸다.

EOS400D, F4.5, 18mm, 1/400, ISO 400

기둥들은 조그마한 바위들로 이루어져있었고 마치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동굴을 지나가는 기분이다.

EOOS400D, F4.5, 18mm, 1/40, ISO 400
EOS400D, F4.5, 18mm, 1/80, ISO 400
EOS400D, F4.5, 20mm, 1/200, ISO 400
EOS400D, F4.5, 18mm, 1/60, ISO 400
EOOS400D, F4.5, 30mm, 1/250, ISO 400

조금 더 걷다보면 다음과 같은 광장이 나온다. 윗광장은 모래가 깔려있고 모자이크로 장식된 벤치가 있다. 벤치에 앉아서 밖을 보면 바르셀로나의 전경을 볼 수 있다.

광장의 아래편은 수많은 기둥으로 장식되어있으며 천장에 다양한 모자이크장식을 볼 수 있다. 기둥사이를 거니다보면 비속을 걷고있는 난쟁이가 된 기분이다.

때마침 불어오는 바람이 상쾌하다.

EOS400D, F4.5, 36mm, 1/320, ISO 400

모자이트로 장식된 벤치. 많은 사람이 앉아서 각자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EOS400D, F4.5, 18mm, 1/1000, ISO 400

구엘공원에서 바라보는 바르셀로나. 왼쪽의 장난검 같은 집이 관리인이 살던 곳이었다고 한다.

EOS400D, F4.5, 18mm, 1/25, ISO 400

기둥 사이를 걷고 있으니 빗속을 걷고있는 난쟁이가 된 기분이다.

EOS400D, F4.5, 18mm, 1/1600, ISO 400

기둥을 나와서 정문쪽으로 이동하면 도마뱀이 우릴 반긴다. 구엘공원의 마스코트 답게 수많은 사람이 앞에서 사진을 찍고있었다. 타이밍좋게 사람들이 사라져서 한장.

EOS400D, F4.5, 18mm, 1/1600, ISO 400

구엘공원 정문에서 볼수있는 전경이다.

EOOS400D, F4.5, 18mm, 1/2000, ISO 400

구엘공원을 보고 구엘 별장으로 이동한다.

가는 길에 조그마한 공원을 지나갔는데 이름이 기억나지않는다...음... 어디였지

분수도 예쁘고 산책하기도 좋았는데...

EOS400D, F5.6, 55mm, 1/320, ISO 400
EOS400D, F4.0, 18mm, 1/2000, ISO 400
EOS400D, F4.0, 18mm, 1/125, ISO 400
EOS400D, F4.0, 24mm, 1/2500, ISO 400

구엘 별장의 정문. 용한마리가 포효하고있다.(내부에는 크게 볼만한건 없긴하다...) 내심 가우디의 건축물이라 기대하고 갔는데 크지않은 부지안에 집과 건설장비 같은게 좀 있었다.

약간 실말했지만 성가족대성당을 볼 마음에 다시금 설렌다.

가족성당으로 이동하는 길에 캄프누가 있기에 들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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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S400D, F4.5, 18mm, 1/1000, ISO 400
EOS400D, F4.0, 18mm, 1/800, ISO 400
EOS400D, F5.0, 39mm, 1/250, ISO 400
EOS400D, F4.0, 18mm, 1/1600, ISO 400

오늘은 아쉽게도 경기가없다. 그래도 사람들이 많다. 느낌만 보고 가족성당으로 이동한다.

성가족성당은 아직도 지어지고 있으며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있다고 한다. 가우디 사후 그의 제자가 이어서 지어오고 있으며 오랜기간 지어지다보니 파사드마다 건축양식이나 느낌이 다르다. 우리는 제일먼저 가우디가 만들고 있던 탄생의 파사드로 시작하여 내부구경 후 수난의 파사드로 나왔다. 내부는 환상적이었고 다른 성당에서 볼수 있는 수많은 조각상과 스테인드글라스(성화가 그려진)는 없지만 다른 성당과 달리 우리를 압도하는 느낌이 적고, 빛에의한 포근함과 정교한 규칙성에 의한 안정감은 다른 성당에서 볼수 없는 감동과 편안함을 준다. 가족과 같은 포근함을 느낄 수 있다. 가우디가 왜 가족성당이라 이름을 지었는지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다.

EOS400D, F4.0, 18mm, 1/2000, ISO 400

아직도 한참 건설중인 성가족 대성당의 모습이다.

EOOS400D, F4.0, 18mm, 1/320, ISO 400

탄생의 파사드. 오랫동안 건설중이라 파사드마다 느낌도 다르고 때묻은 정도도 다르다.

EOOS400D, F4.0, 18mm, 1/30, ISO 400

포근한 주황빛이 우리를 감싸준다. 편안느낌을 받으며 성당에서의 시간을 보낸다.

EOS400D, F4.0, 18mm, 1/160, ISO 800
EOS400D, F4.0, 18mm, 1/8, ISO 400

천장의 모습. 마치 천국을 보는 듯 하다.

EOOS400D, F4.0, 18mm, 1/10, ISO 400
EOS400D, F4.0, 18mm, 1/8, ISO 400

제단의 모습. 다른 성당은 보통 예수가 벽에 걸려있는데 이곳은 공중에 떠있다. 또 천장의 빛과 살짝 위를 보고있는 예수상은 그의 마지막 장면을 형상화 한듯하다.

높은 천장과 그곳에서 내려오는 조명은 신비감과 경건함 그리고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EOS400D, F4.0, 18mm, 1/8, ISO 400
EOS400D, F4.0, 18mm, 1/20, ISO 400
EOS400D, F4.0, 18mm, 1/320, ISO 400

실내에서 계단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첨탑에 다다른다.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귀엽다. 당시 사람들이 가족성당을 받아들이지 못했을만하다. 그때 사람들이 보기에는 장난감을 붙여놓고 낙서해둔느낌이었겠지...

EOS400D, F4.0, 18mm, 1/4, ISO 400
EOS400D, F4.0, 18mm, 1/400, ISO 400
EOS400D, F5.0, 40mm, 1/500, ISO 400

아직도 사람들이 공사중이다. 얼른 완공되었으면 좋겠다.

EOS400D, F4.0, 18mm, 1/5, ISO 400

성당의 조감도.

EOS400D, F4.0, 18mm, 1/5, ISO 400

철문은 성서의 문장이 적혀있다(라고 한다.)

EOS400D, F4.0, 20mm, 1/200, ISO 400

Gracies. 항상 감사함을 갖고 살아가자란 의미인지 이부분만 금칠이다.

EOS400D, F4.0, 25mm, 1/4000, ISO 800

수난의 파사드. 어제도 언급했지만 이곳에는 가우디가 숨어있다! 한번 찾아보는것도 재밌을 것이다.


가족성당을 보고 주차를 해둔 자동차로 돌아온다. 뭔가 허전하다. 차에 두고 내렸던 가방이없다?

혹시몰라 자동차 전체를 뒤져봤는데도 안보인다. 혹시 몰라 사설 건물형 주차장에 주차를했는데도 없다. 뭐지.

CCTV를 확인해보고자 주인한테 간다. 아까는 잘만하던 영어를 못한단다. 뭐 이런게다있어

마침 지나가던 경찰이 보이길래 도움을 청해본다. 영어를 못한단다.

이곳에서 확인할수 있는건 없는것 같다. 일단 주변 경찰서로 이동해서 분실 신고서를 작성한다.(신고서가 있어야 추후 한국에 와서 보험처리가 가능하다)

(돌아와서의 일이지만 보험을 청구했는데 여행사에서 보험날짜를 잘못잡았단다. 후... 하필 보험 만기가 어제였단다. 딥빡... 결국 망원렌즈하나 카메라 배터리 몇개 블루투스 스피커 분실...)

갑자기 기분을 잡쳤다. 심증으로는 주차장에서 일하던 사람인데 증거가없다. 다들 스페인에서는 자동차에 짐을 두더라도 안심하지 말자. 호감이 있던 바르셀로나에 안좋은 감정이 생겼다.

그래도 관광은 마무리해야하니 몬주익 성으로 향한다.

몬주익으로 향하는 길에 따사 아마트예르, 까사 밀라를 지나간다.(내일 다시 갈 곳이다. 가우디의 건축물, 까사는 집이란 뜻으로 밀라의집, 아마트예르의 집이란 뜻이다.)


몬주익 성 앞의 분수대는 마법의 분수로 불릴 만큼 아름답다. 게다가 높은 곳에 위치하고있어 도시를 내려다 볼 수있다.

마침 간 날 뭔가 촬영을 하고있었다. 영화같았는데 뭔지는 잘 모르겠다.

몬주익의 노을은 아름다웠다. 아직 가방이 머리속을 떠나지 못하고있지만 그래도 아름답다.

EOS400D, F5.6, 49mm, 1/25, ISO 800
EOS400D, F4.0, 18mm, 1/320, ISO 800
EOS400D, F4.0, 28mm, 1/80, ISO 800
EOS400D, F4.0, 18mm, 1/15, ISO 800
EOOS400D, F4.5, 33mm, 1/320, ISO 800
EOS400D, F4.0, 24mm, 1/15, ISO 800

숙소로 향하는 길. 엄청 크고 화려한 건물이 있다. 경기장인다 싶어 찾아보니 투우장이다. 스페인하면 투우지. 이번여행에서는 투우는 못봤지만 혹시 볼 사람들은 보는것도 좋을 것같다.(잔인해서 좀 그렇긴하지만...)

EOS400D, F4.0, 21mm, 1/5, ISO 800

긴 하루가 갔다. 오늘 참 많은일이 있었다. 그래도 좋은 경험이었다 생각하기로했다.

내일은 스페인에서의 마지막날이니 와인한잔 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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