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마음에 드는 그 사람을 붙잡기 위해 갖은 화려한 말들을 늘어놓는 저를 발견한 적이 있어요 이뤄주지 못할 혹은 지키지 못할 말 같은 거 말이에요 시간이 지나 누군가를 현혹하듯 말하기보단 정말 지킬 수 있는 한마디 말이 마음에 와닿기에 더 좋다는 걸 알고 그런 후에 쓴 글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