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오는 귀신썰) 친척들은 보는데 나는 못보는 귀신썰 3화

쓰니가 이 글을 하나 더 써놨더랬구나!

신나서 바로 가져왔어 ㅎㅎ

자기는 못 보지만 친척들은 다 보는 쓰니의 귀신썰

오늘도 같이 보쟈!


______________________


원덕이 출장 다녀 왔습니다 ㅇ<-<

이제 많이 할 이야긴 없는데 우선 기억나는 짜잘짜잘한거 써보려구 새글 팠어

재밌게 봐줘서 고마워


원덬이네 외갓집은 지금도 가장 가까운 시에서 읍까지 버스타고 40분 그리고 마을버스 갈아타고 20분 거기에 내려서 차타고 10분 걸어선 30분 정도 걸리는 거리를 들어가 있는 마을에서 다시 걸어서 10분정도 들어가면 산밑에 뚝 떨어져있는 집 두채가 있는데 거기 한 집은 옛날부터 우리 할머니댁 일 도와주시는 가족분들이 살고 남은 한 집이 울 외갓집이야


암튼 이렇게 멀리 떨어진 외갓집은 98년까지 가로등이 없어서 밤에 마당에 자리깔고 누으면 은하수가 보여서 원덬이는 은하수 보고 자란 대한의 기골장성 여아.. 아니 암튼 좋은곳이었는데 이번 이야기는 옆집에 일손 도와 주시던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3년쯤 지난 이야기


할머니집엔 티비가 딱 두군데 있었어 안방이랑 집에서 천천히 걸어서 2분정도 떨어진 사랑채


사랑채 이야기가 몇개 있어서 먼저 써볼게

사랑채는 예전에 창고로 쓰이던 곳이라 넓이는 사람 6명이 딱붙어 누울 정도로 좁은데 천장까지 높이가 3.5m정도?? 엄청 높아서 방안에 사다리 놓고 빗자루로 거미줄을 걷어내곤 했어 창문도 2m쯤 되는곳에 있어서 약간 어두운 굴 속같은 곳이었고 옛날 꽃날 큰외삼촌 고시공부 할때 공부방으로 만든곳이었어


당시엔 스마트폰도 없었고 폴더폰도 안터지는..곳이라 어린이들은 별일이 없으면 티비가 있는 사랑채에 짱박혀서 안나옴ㅋㅋㅋㅋㅋ


그날도 다들 티비앞에 다닥다닥 붙어 있는데 갑자기 오빠 한명이 어? 안녕 하세요 하고 위에 창문으로 인사를 했고 언니들이랑 동생들도 곧 창문을 보고 인사를 하더라? 그리고 다시 다들 티비를 보는거야


나는 암것도 안보이는데


너무 무서웠던 원덬이는 소리도 안내고 벌떡 일어나서 신발도 포기한채 할머니집으로 전력질주했고 곧 남은 가족들이 소리를 지르면서 다들 뛰어들어왔어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가 말하길 돌아가신 옆집 할아버지가 창문으로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하는데 오빠가 평소처럼 인사를 해서 다들 암생각 없이 인사를 했는데 못보는 내가 뛰어 나간거랑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것 그리고 저 창문 높이상 사람 얼굴이 보일 수 없는 높이라는점이 생각나서 다들 뛰쳐 나왔다고ㅋㅋㅋ


이제 원덬이는 결혼식장 돈 내러 갈게 다들 주말 잘보내!!!


_


이번 이야기도 사랑채 이야기인데 내가 태어나기 전 이야기


사랑채에서 고시공부를 하던 삼촌과 울엄마 이야기인데 그 혹시 천으로 된 옷장 덬들 알까?? 네모 틀만 철제로 되있고 천으로 쌓여서 지퍼로 열고닫는 옷장인데... 이따 인터넷에 찾아보고 있으면 첨부할게


아무튼 고시공부를 하던 삼촌이 엄마한테 말하길 밤이되면 그 장농 속에 사람이 있는것처럼 천 부분이 울룩불룩하게 움직인다고 근데 너무 무서워서 열어보질 못하겠다고 했다고

엄마랑 할머니는 니가 그런 담력도 없으니 고시 합격을 못하는거라고 엄청 타박했다고 해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그대로 놔둘수가 없어서 역시 옷장째로 태워야 하나 고민을 하는데 우리 엄마가 가뜩이나 없는 살림에 기어 들어온걸 내쫒아야지 왜 우리 재산을 태우냐며 사랑채에서 혼자 자기로 했다고 해ㅋㅋㅋ


그리고 그날 저녁에 복숭아 나뭇가지를 하나 들고 기다리는데 한시쯤 되니 진짜 그 커다란 옷장이 울룩불룩 해지며 안에서 남자 신음소리 같은게 으어어어 하고 나기 시작했다고... 그리고 그 순간부터 엄마가 복숭아 가지로 옷장에 매타작을 하며 꺼져라 이 잡것아 썩꺼져 이 시발노마!!!!!!!!!!!!!!를 외쳤다고...


소리가 쩌렁쩌렁 울려서 집에있던 가족들이 문앞에 대기할 정도였다고했다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한 오분십분을 쳤는데도 조용해지지 않아서 엄마는 아 이새끼 그냥은 안나가겠구나 하고 지퍼를 열었대

그랬더니 그 안에 피부가 완전 회백색인 남자가 팔다리가 비정상적으로 길고 흐물흐물하게 꼬여가지고는 꿈틀대면서 엄마를 쳐다보고 있더래


그리고 울 엄마는 그 귀신의 머리채를 잡아 끌어내면서 나뭇가지로 미친듯이 팼다고.... 점점 소리를 지르면서 꿈틀대는데 발로 막 밟으면서 얼굴이랑 사타구니를 가지로 찰지게 때렸다고....우리엄마 회초리질 진~~~짜 잘하는데.... 아마 그때 익혔을거임ㅜㅜ...


그렇게 정신없이 패는데 순간 그 이상한 남자가 입에서 침을 질질 흘리며 바닥으로 스며들듯이 사라졌대. 그리고는 정신을 잃었는데 가족들 말로는 조용해져서 들어가보니 아무것도 없고 엄마는 코골고 자고 있었다고 한다...


엄마는 이 이야길 하면서 귀신들린 물건이고 나발이고 그땐 먹고 살기가 너무 힘들어서 손에 들어온건 절대로 하나도 놓치고 싶지 않아서 그랬지만 자기가 생각해도 좀 제정신ㅇㅣ아니였다고 하며 수줍게 웃었는데 내 생각엔 먹고 살만 했어도 엄만 그걸 뚜드려 패 내쫒았을거야....


덬들 항상 댓글 써줘서 고마웡ㅋㅋ 생각나면 또 올게 주말 잘 보내!!!

아 옷장은 이런거 였어!!!



외가는 보는계열이라는데 나는 전혀 못보는 이야기 3

_________________________



쓰니 어머니도 귀여우심 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집안은 가족들이 다 귀여운 가족인가봄

친척들도 귀엽고 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날이 선선하니 좋네

그래도 날씨가 너무 들쑥날쑥하니까

다들 감기 조심하고


오랜만에 낮에 오니 뭔가 기분이 이상하긴 한데 ㅎㅎ

좋은 하루 되길!

곧 또 올게

무서운 이야기 좋아하는 겁쟁이
Follow
4.7 Star App Store Review!
Cpl.dev***uke
The Communities are great you rarely see anyone get in to an argument :)
king***ing
Love Love LOVE
Download

Select Collec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