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립구포도서관은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7차례에 걸쳐 어린이와 학부모 1,00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및 가족문화예술공연’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어린이 및 가족문화예술공연’은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고, 성인들에게는 즐거운 휴식과 건전한 여가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다.
공모 심사를 통해 선정된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공연마다 토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7월 13일 ‘북앤스토리 매직쇼’, △7월 20일 ‘3D 팝업북 매직쇼’, △8월 17일 ‘아낌없이 주는 나무(샌드아트)’, △8월 24일 ‘별이의 효심-도깨비야 도와줘!’, △9월 28일 ‘지구야 사랑해(마술)’, △10월 26일 ‘돌돌이의 행복한 간식(손인형극)’, △11월 9일 ‘버블 류팡의 오색 빛 버블쇼’ 등이 있다.
관람 희망자는 한 달 전부터 구포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평생학습과(051-330-6364)를 통해 가능하다.
김창성 관장은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하면 좋은 공연들로 준비했다”며 “이 공연을 통해 도서관이라는 공간이 지역주민에게 문화적으로 더욱 친근히 다가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제공=부산광역시립구포도서관]
천세행 기자 / busani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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