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오늘의 기도지향

† 찬미 예수님


교황님의 기도 지향•칠월

보편 지향: 온전한 정의

법을 집행하는 모든 이가 공정하게 일하여 이 세상에 더 이상 불의가 만연하지 못하도록 기도합시다.


2019년 7월 14일 연중 제15주일


오늘 전례

오늘은 연중 제15주일입니다. 자비로우신 아버지께서는 율법의 정신을 사랑의 계명으로 요약하셨습니다. 우리 모두 예수 그리스도처럼 착한 사마리아 사람이 되어, 사려 깊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불쌍하고 불행한 형제들을 돕도록 합시다.


말씀의 초대

모세는 백성에게, 하느님의 말씀은 그들 가까이, 곧 입과 마음에 있기에, 그 말씀을 실천할 수 있다고 한다(제1독서). 바오로 사도는, 그리스도께서는 십자가의 피를 통하여 평화를 이룩하셨다고 한다(제2독서). 예수님께서는 이웃에게 자비를 베푼 사마리아인에 관한 비유를 드시며, “너도 가서 그렇게 하여라.” 하고 이르신다(복음).


제1독서 : 신명기의 말씀입니다. 30,10-14

모세가 백성에게 말하였다.

10 “너희는 주 너희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이 율법서에 쓰인 그분의 계명들과 규정들을 지키며,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 주 너희 하느님께 돌아오너라.

11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령하는 이 계명은

너희에게 힘든 것도 아니고 멀리 있는 것도 아니다.

12 그것은 하늘에 있지도 않다.

그러니 ‘누가 하늘로 올라가서 그것을 가져다가 우리에게 들려주리오?

그러면 우리가 실천할 터인데.’ 하고 말할 필요가 없다.

13 또 그것은 바다 건너편에 있지도 않다.

그러니 ‘누가 바다 저쪽으로 건너가서


그것을 가져다가 우리에게 들려주리오?

그러면 우리가 실천할 터인데.’ 하고 말할 필요도 없다.

14 사실 그 말씀은 너희에게 아주 가까이 있다.

너희의 입과 너희의 마음에 있기 때문에,

너희가 그 말씀을 실천할 수 있는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 가난한 이들아, 하느님을 찾아라. 너희 마음에 생기를 돋우어라.

○ 주님, 저의 기도가 당신께 다다르게 하소서. 은총의 때이옵니다. 하느님, 당신의 크신 자애로 제게 응답하소서. 당신은 참된 구원이시옵니다. 주님, 너그러우신 자애로 저에게 응답하소서. 당신의 크신 자비로 저를 돌아보소서. ◎

○ 가련한 저는 고통을 받고 있나이다. 하느님, 저를 도우시어 보호하소서. 하느님 이름을 노래로 찬양하리라. 감사 노래로 그분을 기리리라. ◎

○ 가난한 이들아, 보고 즐거워하여라. 하느님 찾는 이들아, 너희 마음에 생기를 돋우어라. 주님은 불쌍한 이의 간청을 들어 주시고, 사로잡힌 당신 백성을 멸시하지 않으신다. ◎

○ 하느님은 시온을 구하시고, 유다의 성읍들을 세우신다. 그분 종들의 후손이 그 땅을 물려받아, 그분 이름을 사랑하는 이들이 그곳에 살리라. ◎


제2독서 : 사도 바오로의 콜로새서 말씀입니다. 1,15-20

그리스도 예수님은 15 보이지 않는 하느님의 모상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맏이이십니다.

16 만물이 그분 안에서 창조되었기 때문입니다.

하늘에 있는 것이든 땅에 있는 것이든 보이는 것이든 보이지 않는 것이든

왕권이든 주권이든 권세든 권력이든

만물이 그분을 통하여 또 그분을 향하여 창조되었습니다.

17 그분께서는 만물에 앞서 계시고 만물은 그분 안에서 존속합니다.

18 그분은 또한 당신 몸인 교회의 머리이십니다.

그분은 시작이시며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맏이이십니다.

그리하여 만물 가운데에서 으뜸이 되십니다.

19 과연 하느님께서는 기꺼이 그분 안에 온갖 충만함이 머무르게 하셨습니다.

20 그분 십자가의 피를 통하여 평화를 이룩하시어

땅에 있는 것이든 하늘에 있는 것이든

그분을 통하여 그분을 향하여 만물을 기꺼이 화해시키셨습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주님, 당신 말씀은 영이며 생명이시옵니다. 당신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나이다.

◎ 알렐루야.


복음 :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25-37

그때에 25 어떤 율법 교사가 일어서서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말하였다.

“스승님, 제가 무엇을 해야 영원한 생명을 받을 수 있습니까?”

26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율법에 무엇이라고 쓰여 있느냐? 너는 어떻게 읽었느냐?”

27 그가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힘을 다하고 네 정신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하였습니다.” 하고 대답하자,

28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옳게 대답하였다. 그렇게 하여라. 그러면 네가 살 것이다.”

29 그 율법 교사는 자기가 정당함을 드러내고 싶어서

예수님께, “그러면 누가 저의 이웃입니까?” 하고 물었다.

30 예수님께서 응답하셨다.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예리코로 내려가다가 강도들을 만났다.

강도들은 그의 옷을 벗기고 그를 때려

초주검으로 만들어 놓고 가 버렸다.

31 마침 어떤 사제가 그 길로 내려가다가 그를 보고서는,

길 반대쪽으로 지나가 버렸다.

32 레위인도 마찬가지로 그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서는,

길 반대쪽으로 지나가 버렸다.

33 그런데 여행을 하던 어떤 사마리아인은

그가 있는 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서는, 가엾은 마음이 들었다.

34 그래서 그에게 다가가 상처에 기름과 포도주를 붓고 싸맨 다음,

자기 노새에 태워 여관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었다.

35 이튿날 그는 두 데나리온을 꺼내 여관 주인에게 주면서,

‘저 사람을 돌보아 주십시오.

비용이 더 들면 제가 돌아올 때에 갚아 드리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36 너는 이 세 사람 가운데에서 누가

강도를 만난 사람에게 이웃이 되어 주었다고 생각하느냐?”

37 율법 교사가 “그에게 자비를 베푼 사람입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가서 너도 그렇게 하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당시 율법 학자들은 어디까지를 이웃이라고 볼 수 있는지에 관하여 관심을 기울였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누가 저의 이웃입니까?”라고 질문한 것도 이 때문입니다. 아마도 그에게는 율법에 충실한 유다인들만이 이웃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전혀 다른 ‘이웃’에 대하여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 이웃은 더 이상 출신 성분이나 율법 규정의 준수 여부에 따라 정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께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면 누구나 이웃이고, 자비를 베푸는 이는 누구나 이웃입니다. 그 사람이 원수라도 말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착한 사마리아 사람의 비유를 통하여 율법 학자의 잘못된 이웃 개념을 바로잡아 주고자 하십니다. 어디까지 이웃인지 따지며 사람을 차별하지 말고,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도움을 줌으로써 그들의 이웃이 되어 주라고 가르치십니다.

이와 관련해서 제2독서의 바오로 사도는 모든 피조물이 우리의 이웃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는 일부 피조물만의 맏이가 아니라 모든 피조물의 맏이이시고, 일부만이 그분 안에서 창조된 것이 아니라 모든 만물이 그분 안에서 창조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모든 것이 그분을 향하여 같은 길을 걸어가며 서로가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받고 있기에 서로 이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결국, 하느님을 사랑하는 이들은 모든 이, 더 나아가 모든 만물이 이웃임을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이어야 합니다. (염철호 요한 신부)


생명의 기쁜 소식 전하는 ‘생명 지킴이’ 다짐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생명의 성역인 가정’ 주제 본당 생명분과 정기 연수… 위원 200여 명 참석


 

















▲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본당 생명분과 정기 연수에서 분과 위원들이 염수정 추기경·구요비 주교와 함께

파견 미사 후 종이 비행기를 날리며 생명 수호 의지를 다지고 있다.


“낙태가 법적으로 허용된 상황에서 주일학교 아이들의 성교육을 교회가 제대로 해야 합니다.”


“미혼모들은 생명을 지키기 위해 미혼모가 되었습니다. 편견과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미혼모들에게 대화와 관심으로 먼저 다가가야 합니다.”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위원장 염수정 추기경)는 7일 서울 혜화동 가톨릭대 성신교정에서 ‘생명의 성역인 가정 생명을 선택하여라. 주님은 너희의 생명이시다’를 주제로, 본당 생명분과 정기 연수를 개최했다. 각 본당에서 생명 지킴이로 생명 수호 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200여 명의 생명분과 위원들은 각 본당의 생명 활동을 공유하고, 생명분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연수는 프로라이프대학생회의 뮤지컬 ‘1박 2일’을 시작으로, 행복한 가정운동 이숙희(데레사) 회장의 ‘행복한 가정이야기’, 최성욱(대구가톨릭대 교수) 신부의 ‘그리스도인의 가정’ 순으로 강연이 진행됐다.


뮤지컬 ‘1박 2일’은 임신한 대학생 연인이 태아를 상대로 소송을 벌인다는 내용으로, 젊은이들의 패기 발랄한 춤과 음악, 생명을 향한 메시지가 큰 울림을 안겼다. 이숙희 회장은 자연 출산 조절법인 점액 관찰법을 소개하며, 가정에서 부모의 성교육 등을 소개했다. 이어 최성욱 신부는 “우리의 가정이 생명의 복음을 훈련하는 장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 신부는 “무엇을 보느냐에 따라 삶의 가치와 영성이 바뀌게 된다”면서 “영적인 자각이 열리도록 삶에서 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생명분과 위원들은 15개 조로 나뉘어 미혼모ㆍ홀몸노인, 본당에서의 생명 교육, 가정에서의 생명 교육 등을 주제로 조별 나눔 및 발표 시간을 가졌다. 각자 본당에서 생명분과 활동을 논의하고 공유했다. 생명나무 및 생명 기도함, 태아 축복 미사, 교회 생명 가르침 읽기 및 필사 운동 등 생명 돌봄 활동 결과물과 매뉴얼 등을 공유하고, 태아 안아보기 체험에도 참여했다.


서울 창4동본당 생명분과장 강묘정(아녜스)씨는 “지난해 11월 본당에 생명분과가 신설되면서 기존에 해오던 태아 축복 미사를 공동체 안에서 더 따뜻하게 진행했다”면서 “생명이라는 것이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닌 것처럼 본당 안에서 생명분과도 모든 분과와 연결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파견 미사를 주례한 염수정 추기경은 강론에서 “사회는 이익 때문에 사랑과 보살핌이 필요한 약한 생명을 쓸모없게 여기고, 죽음의 문화가 권리로 여겨지도록 여론을 형성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염 추기경은 “여러분은 생명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생명의 부르심을 받았다”며 “생명을 위한 봉사에 기쁘게 임해 달라”고 요청했다.


미사에서는 ‘태아들의 수호자 과달루페 성모님과 함께하는 묵주기도 운동’에 참여한 27개 본당과 「생명의 복음」을 필사한 20개 본당의 139명 명단을 봉헌했다.


서울대교구 생명윤리자문위원회 위원장 구요비 주교도 미사 후 생명분과 위원들에게 “성숙한 신앙과 생명에 대한 존엄성으로 깊은 의식과 사명감을 가진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한국교회의 생명운동에 함께 해주시기를 청한다”고 말했다.


현재 서울대교구 230개 본당 중 146개 본당이 생명분과를 두고 있으며, 다양한 생명 수호 활동을 통해 생명문화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이지혜 기자 bonaism@cpbc.co.kr



------------------------------------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영어공부 ・ 유럽여행
Follow
4.7 Star App Store Review!
Cpl.dev***uke
The Communities are great you rarely see anyone get in to an argument :)
king***ing
Love Love LOVE
Downlo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