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의 이야기 10


하는 거 없이 눈팅만 하다 넘 오래 되버려쓰...ㅡㅁㅡ ;;;

기다리는 사람은 많지 않겠지만...

그래도 왠지 4주나 지났다는 걸 인지하고나니ㅎㅎ ;


지금 사는 집 얘길 하려다보니 그 전에 겪은 일들부터 쓰는 게 이야기의 흐름상 나을 듯 하여 기억나는 대로 하나씩 쓰도록 할게^^


내가 전에 꾼 꿈들이(깨고 나서도 선명히 기억나는 꿈들만) 묘한 것도 잘 맞는 것도 있었지만 가끔 엉뚱한 방향으로 갈 때도 있었어ㅋㅋㅋ


그 중 한 가지를 얘기해볼까 해^^

'말의 힘'이란 것도 조금 느끼게 된 꿈인데...

머리론 안 그래야지 하면서도 욕도 하고...

나쁜 말을 하는 건 수양이 부족한 나에겐

어쩔 수 없는 듯도...하...ㅡㅡ


십 몇년전...주변인의 지인인 동생을 우연찮게 알게 됐어.

근데 그 친구가 자꾸 초면인 나를 힐끔힐끔 쳐다보는 거임.

그리고 혼자 배시시 웃기도 하고...

뭐지? 왜 저러지? 내가 웃기게 생겼나?? 생각하다 결국 물어봤지.

자꾸 왜 나보고 웃냐고ㅋㅋ


아니라고 손사래치다 정색하고 다시 물어보니 (넘 궁금하니깐ㅋ) 우물쭈물하면서 그 친구가 한 얘기가..

볼따구에 큰 점 하나 있으면 엄마 젊을때랑 너무 닮았다고 함.ㅋㅋㅋㅋㅋㅋㅋ

그래 내가 니 에미이니라ㅋㅋㅋㅋ

그 뒤로 친해지면서 나는 엄마로 불리게 됨.ㅎㅎㅎ

나도 아들~이라고 부르고 지냈는데

이 친구가 오래 사귄 여친과 결혼을 함.

결혼식에도 참석했슴.


그리고 한 달여가 지나고...꿈을 꿨슴.

사람 키보다 훨씬 높은 자두 한 무더기,딸기 한 무더기,참외 포도 등등이 무더기로 산처럼 여러 봉우리를 이루고 있었는데 그 중 한 가운데 이 친구가 앉아서 "하하하하하핫!!!!!!!"하고 너무 기쁘게 웃고있는 거임.

잠에서 깨어나서도 너무 또렷해서...

꿈 해몽을 찾아봄ㅋ

굳이 찾지 않아도 과일이 저리 많으니 태몽이 아닐까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태몽이었슴ㅋ


전화를 했으나 받지 않고 한참 뒤 전화가 왔슴.

"어 엄마 전화했넹~?왜??^^"하고 해맑게...ㅎㅎ

아들...혹시 좋은 소식 있는거 아니냐 물어보니 막 웃으면서 엄마 우리가 사고치고 결혼한것도 아니고 그런거 없다~~~!하길래 그랴그랴~~곧 봐~하고 끊었는데.


딱 한 달이 더 지나고 아침일찍 전화가 옴ㅎ

"엄마 엄마 엄마~!!!!!!!"하면서ㅋㅋㅋㅋ

당신 진짜 엄마 맞다~!!!!어쩌구 저쩌구 하길래 자다깨서 비몽사몽중에 왜 뭐 와그라노 뭔일인데? 했더니

진짜 엄마한테 전화하고 바로 나한테 하는거라며 지금 임신 4주 됐다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내가 수정될 때 꿈꾼거냐며ㅋㅋㅋ

나 자리 깔아야 할까보다 그런소리 하며 막 웃었는데...ㅋ

예상대로 딸이었슴^^

(과일 꿈은 보통 딸이 많다고 함)

벌써 커서 학교를 가고...아들 보러 갔을 때 보게 되면 꼭 "○○아~~할매왔네~~^^"라고 하는 아들놈? 땜에 급 늙는 느낌이...ㅎㅎ


참고로 친어머니는 태몽을 안꾸셨다함...ㅎ

엄마 아들이라고 불러서 그런가...

살다보니 태몽을 다 꾸고ㅎㅎ


조만간 손주들?보러 함 가야겠다는ㅋ


담번에 또 꿈 얘기 들고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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