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알에 나온 살인자와 만났던 사람

4~5년전 쯤이였던걸로 기억한다.


여자친구랑 동거중이였고 새벽시간에 작업을 자주하기에


그날도 중간에 담배필겸 쓰레기를 버리러감.


우리 오피스텔은 중간층에 중층이라고 해서 작은 정원같은 공간이 있었고


흡연자들과 애견인들이 종종 방문해서 놀고가는곳이 있는데


새벽4시정도의 시간이였으니 사람도 없었고 불도 다 꺼진 상태임


혼자 앉아서 담배를 피고있는데 키가 조금 커보이는 검은 옷을 입은 여자가 저쪽으로 앉는게보임


앉은위치가 등을 돌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여자가 등을 두드림.


"저기요. 담배하나만 줄래요?"


"죄송한데 저 이게 막담이였어요..죄송합니다"


그러더니 여자는 그런 날 약 5초정도 지긋히 보는거야.


당황한 나는 미안할것도 없지만 왠지 미안해서 뻘쭘한 표정으로 있는데


옆의 쓰레기봉투를 보더니


"담배 많이 피우네요"


"네?"


"담배를 많이 피운다구요 쓰레기에 다 담배에요"


"네?아..(어쩌라고)"


"담배를 많이 피우는데 담배가 없다.."



이게 대체 뭔소리인지 담배많이 피우는거랑 지금 없는거랑 뭔상관이며


아니 순간에 쓰레기봉투를 보고 담배가 많다는건 어떻게 알았으며


그걸왜보고있는지 등등 그냥 빨리 가야지 하고


뒤에서 앉아서 보는 그 특유의 느낌이 들었는데 그냥 무시하고 자리를 떴음.


1층으로 내려가서 쓰레기를 버리고 편의점가서 담배하나 사서


오피스텔 들어오는 입구에서 하나 더 피우고 가야지하면서


여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어서 지금 중층에서 이상한 여자랑 만났다 존나 소름끼친다


키도 크고 화장도 존나 진해서 무서웠다 막 우리집몇호인지 미행하는거 아니냐 이러면서


문득 위를 올려다봤는데


아까 그 여자가 중층 난간에 손을 짚고 날 내려다보고있는거야...........


존나 소름끼쳤던게 중층이 6층인데도 그 멀리서 그 눈빛의 차가운 느낌이 느껴지는것같고


편의점갔다온 시간까지 한10분정도 지났을텐데 계속 날 기다린 느낌이였어


아우시발 거리면서 빨리 집으로 올라갔지.


여자친구에게 있었던일을 말해주고 그날 하루 계속 찜찜했는데


5개월뒤였던가..티비를 보는데 졸도할뻔.


그여자는

그것이 알고싶다 파주전기톱살인사건편..


일산 한라밀라트 오피스텔임


우리 경비아저씨가 인터뷰하고 중간에 오피스텔 시시티비영상에서 본옷이


내가 그날 중층에서 본 옷이랑 똑같은 옷이였음 저 흐릿하게 보이는 사진을 보고 난 바로 알아봄


성형을 조금 심하게 했는데 눈이 굉장이 부자연스럽게 크고 턱이조금 비틀어진느낌이였음


시발시발 저거 나오고 그 오피스텔에서 바로 나감..



출처 에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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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 느낌이 킬각재고 있었던 필이............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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