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장. Acabado. 미지의 땅. 남미(라파즈-우유니) -60

어제 오늘은 왜이렇게 환자가 많을까요 ㅎㅎㅎ 정말 정신없이 시간이가네요

오늘하루도 다들 고생많으셨어요 ㅎㅎ

그럼 오늘도 시작해볼까요!


오늘은 오전은 라파즈에서 시간을 보내고 오후에 우유니로 넘어가는 비행기를 타는 날이다.

라파즈의 마지막이니 오늘도 시장투어!

시장에서 점심을 먹고 과일주스를 듬뿍 먹는다.

음~ 이게 천원인가 그정도였던걸로 기억한다.

이곳이 천국이구나.

점심을 먹고 짐을 챙겨 공항으로 이동하기위해 택시를 잡는다.

라파즈에서는 택시를 잘골라야한다. 다행히 우리는 멀쩡했지만 어떤 택시의 경우 바닥에 구멍이(?!) 뚫려있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그래서 차를타고있는데 바닥이 보인다고...

이맘때 유행했던 노래가 Despacito였다. 그래서 택시를 타거나 가게에 들어갈때마다 어찌나 들었던지...

그김에 남미편 마지막에 공개할 영상은 주제곡을 Despacito로 정했다.

노을이 지는 라파즈공항. 그리 큰공항도 아니고 국내선이다보니 안에는 딱히 면세점이랄게없어서 그냥 앉아서 기다린다.

비행기를 타고 우유니에 착륙할때즈음 밖은 매우 캄캄하다.

우유니의 밤은 매우 혹독하다. 무려 영하 10도이하로 떨어진다.

우리는 최대한 껴입고 공항에서 나선다.

비행기에서 내리면서 진작에 꺼내둘걸 어찌나 후회했던지...

우리는 택시를 타고 시내로 간다. 내일 당장 선셋투어를 시작해야하니 바로 여행사로 향해 선셋투어와 선라이즈투어를 예약하고 식사를 한 뒤 치크인을 하러간다.


우유니에서 호텔을 결정할때는 무조건 가격대가 높은것(그래봐야 방 하나에 3만원대다)을 골라야한다. 이건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

만원 이하의 방을 선택할 경우 방 안에 온열기구도 없고 물도 찬물이나온다.(다시 말하지만 영하 10도다)

그러니 돈을 아끼고싶더라도 꼭! 좋은방에서 자자.

우리는 3만원대방에 들어갔는데 히터와 라디에이터가 있었고 온수가 너무 잘나와서 김이 가득한 화장실을 쓸수있었다.

근데 대부분 우풍이 꽤 심한편이라 히터와 라디에이터가 있어도 우리가 챙겨간 침낭과 핫팩을 사용했다.

그리고 조식도 제공이라 매우 만족하고 나왔다.

꼭 고려하길 바란다.

오늘 식사는 근처 호텔에서 하기로 한다. 비주얼은 매우 좋았지만 맛은... 너무 짜다.

오늘은 도착할때부터 시끌시끌하다. 밤인데도 다들 나와서 놀고있다. 축제가 있는가보다. 우리는 내일 투어가 있으니 일단 숙소로 들어가 쉬기로한다.


아침이 밝았다. 조식을 먹고 선셋투어를 위해 길을 나선다.

벌써 우리와 함께 떠날 일행이 준비중이다.

우선 숙소 근처 빨래방에 빨래를 맡기고 바로 투어를 참여하러간다.

먼저 각자 장화를 고른 뒤 기차무덤으로 향한다.

기차 무덤에는 수많은 기차가 잠들어있다.

유명한 장소인만큼 수많은 관광객들이 그들만의 방식으로 그 장소를 기억하고있다.

다시 길을 나서 우유니사막으로 본격적으로 들어가는 길에 저 멀리 과나코가 보인다. 야생 알파카라고 보면 된다.

한 가족이 길을 건너 저멀리로 가고있다.

우유니사막 초입.

우리가 운이 좋았던게 어제까지 눈이 하도많이와서 출입을 금지했었다고한다.

우유니사막(뿐만아니라 대부분의 사막)은 풍경의 차이가 거의 없고 방향을 잡기가 매우 힘들어 아무나 들어갈경우 길을 잃기 쉽다. 특히 눈이오는날은 전문가도 길을 잃는다고한다.

우리가 가기 얼마전 한 신혼부부가 둘만의 여행을 위해 우유니에 들어갔다 조난당해 겨우 돌아온 경우가있었다.

그러니 꼭 투어를 통해 가길 바란다.

비슷한 예로 우유니의 우기(우리나라의 겨울)에는 추천을 하지 않는게 비가 하도 자주와서 아예 우유니 구경을 못하는 경우가 자주 생긴다고 한다.

그래서 우유니사막은 건기가 좋다고한다.(우리가 간 기간이 건기였는데 보통 물이 고여있는지역이 항상 있어 물에 비치는 풍경을 바라볼수 있으니 걱정안해도 된다.)

흔히 찍는 사진들.

우유니 초입 소금호텔.

멀리서보면 희극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라는 채플린의 명언이 생각난다.

우리를 보던 다른 사람도 비슷한생각을 했겠지.

저런식으로 오래된 지프를 타고 사막을 구경한다. 진짜 놀랐던게 30분넘게 달리는데도 풍경이 그대로다... 저 멀리 산이 있는데 그 크기도 그대로...

가이드는 운전하면서 핸들에 손을 떼고 그냥 옆만보고 이야기하는데도 풍경변화가없다.

무서운곳이다.

소금호텔에서 먹은 점심식사.

가이드가 출발하기전 준비해왔다.

음식맛이 매우 훌륭하다.

참고로 저기에있는 식탁, 의자, 벽, 기둥 할것없이 전부 소금이다.

우유니답다

식당 앞에는 다녀간 사람들이 자신의 국기를 꽂아두었다.

당연히 태극기앞에서 한장 찍어야지.

누가보면 히말라야 올라간줄알겠다.

허세샷도 한번 찍고

가이드는 이런 저런 소품을 많이가져간다.

그러니 가이드와 놀도록하자. 재밌는사진 많이 건질수있다.

이제 물이 고여있는 곳으로 가는길. 일종의 휴게소같은 곳이 나온다.

선인장으로 가득한 물고기섬이다. 우리는 이곳에서 화장실도 다녀왔다.

안에 볼사람은 볼수있게 시간도 주긴하지만 우린 그냥 쉬기로한다.(하도 많이찍어서 살짝 지친상태)

드디어 이곳에도착했다.

매우 얕은 물밑으로 소금바닥이다.

엄청 넓은 거울을 밟고있는 기분이다.

가이드는 이런사진을 찍어준다. 덕분에 해가 지는 타임랩스를 못찍었다...이런...

대신 실루엣만.

역시 역광에는 실루엣사진이지.

분홍빛 하늘은 정말 감동이었다.

파스텔톤의 하늘. 매우 아름답다. 괜히 많은 사람들의 버킷리스트에 들어가있는곳이 아닌듯하다.

그냥찍어도 작품이되는곳.

꼭 한번 가는걸 추천한다.

이제 집으로 다시 돌아가는길. 내일은 선라이즈 투어를 위해 매우 일찍일어나야하니 저녁만 먹고 일찍쉬기로한다.

그렇게 저녁을 먹기위해 축제장으로 향한다.

이미 시끌시끌하다. 우리는 고기를 굽는 곳으로 들어가 저녁을 먹는다.

저녁 식사 후 축제를 조금 구경한 뒤 숙소로 돌아와 잠을 청한다.


내일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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