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찾아왔다. 에어컨은 비싼 장식품인가

작년 여름은 태풍조차 헬반도의 열돔을 이기지 못하고 클럽 입구컷 당하는 놈들처럼 입구간판만 슬쩍보고 사라진 여름이였다.


검은색 옷을 입고 햇빛에 30분만 노출되도 뱀파이어의 햇빛 알레르기 체험하기 딱좋은 死계절의 화마, 여름이 찾아왔다.


박수!


이 시발새끼야


여름이 되면 가장먼저 어머님들의 근심이 얼굴에 피어난다.


특히나 애기를 키우는집은 온도조절과 습도조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 글은 여름에 온도조절과 습도조절을 할 수 있는 비싼 장식품, 에어컨에 대한 이야기다.


에어컨의 가격은 결코 저렴하지 않다. 창문형 에어컨부터 시스템 에어컨까지 금액또한 천차만별이다.

에어컨 내부에 설치되어있는 핵융합 발전 시스템으로 인해 한번사면 평생 시원함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에어컨은 무엇인가를 많이 처먹는다.


바로 (피카츄)전기다


전기는 당연하게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그에 따른 금액을 지불한다.

과거 방학내내 전화선을 연결해 바람의 나라를 하며 에어컨을 24시간 풀로 틀어놓은 사람은 지금 없을것이다.


왜냐하면 그사람들은 이미 엄마한테 뒤졌거든


그렇지만 우리는 다년간 쌓아온 경험을 통해 알고있다. 에어컨을 키는순간 이번달 월급은 내것이 아닌 한전의 것이란걸


전기를 사용한 만큼 돈을 지불해야하는데 전기요금은 '후불제'다. 그렇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건


가채점 밖에 없는데 세부적으로 이번달에 드라이기가 얼만큼 먹었고 에어컨이 얼만큼 먹었고 알수가 없다.


(전월 전기계량 지침과 이번달 전기계량 지침을 뺏을때 나오는 숫자로 이번달 전기요금을 알 수 있지만)


오늘의 주인공은 에어컨이니 에어컨이 얼마나 돼지인지 바로 아라보자

당췌 뭐라고 적혀있는지 모르겠다. 또또또 개발자쉨 지들만 아는걸로 신났죠? (농담입니다. 기술 만세 개발자님들 화이팅)


우리는 공식을 통해 소비전력을 간단하게 예측 해볼 수 있다. 이것은 예측이니 실제 한전에서 내놓으라고 하는 금액과는 상당히

많은 오차범위가 있습니다.

대략 이정도 오차범위임


소비전력을 구하는 공식은 다음과 같다.

드디어 빛을 발휘하는 의무교육! 공교육에게 압도적 감사를 보냅니다.



소비전력(W) = 정격냉방능력(W) / 냉방효율(W/W)



우리집 에어컨의 정격냉방능력은 8500W

냉방 효율은 8.01W/W 이며


8500/8.01=1,061W 이라는 답이 구해졌다.


1,061W


8시간


[종합]

1,061W x 8시간 x 31일 / 1000 = 263.1 kWh


우리집 에어컨은 하루도 안빠지고 18도로 8시간을 틀어놨을때 한달에 263.1 kWh의 전기를 먹게된것이다.

여기서 에어컨 온도를 26로 올리면 소비량은 20%이상 줄어든다.


그럼 순수하게 에어컨만 사용 했을때 요금은 얼마일까 정말 두렵다.



(아파트는 보통 주택용 고압을 사용한다.)



?????????

(우리가 우려했던 현실)


지금 20대 이상, 여름에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놓고 전기요금을 한번이라도 내본 사람의 기억속에는 331,980원이라는 금액이 더 와닿을 수 있다.


어떻게 이런 기적같은 일이 일어난것일까?


바로 2016년 12월 크리스마스의 기적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전기요금은 누진제라는 악마같은 녀석 때문에 소위 말하는 요금폭탄을 맞기 딱 좋은 시스템이였다.



그것이 3년도 안된 2016년 12월 개편이 되었기 때문에 우리가 우려했던 요금폭탄이 생기지 않았던 이유다.


전기요금 계산도 한번 아라보자


월 701kWh를 사용하는 가정집을 기준으로


2016년 12월 개편전 요금 계산은 다음과 같다


100kWh x 60.7 = 6,070원

100kWh x 125.9 = 12,590원

100kWh x 187.9 = 18,790원

100kWh x 280.6 = 28,060원

100kWh x 417.7 = 41,770원

201kWh x 709.5 = 142,609원

+

기본요금 12,940원

총 249,889원 (기타 부가세 제외)


2016년 12월 개편후 요금 계산은 다음과 같다.

200kWh x 93.3 = 18,660원

200kWh x 187.9 = 37,580원

301kWh x 280.6 = 84,460원

+

기본요금 7,300원

총 147,000원 (기타 부가세 제외)



물론 일반 가정집 기준 700kWh은 전기를 많이 쓰는편에 속한다.


우리나라 도시 4인 가구 기준 월평균 350kWh를 쓰지만 여름은 에어컨 때문에 450~500kWh은 우습게 찍는다고 본다.

그렇지만 아까 계산했듯 16평 스탠드 에어컨 18도 기준 시간당 1061W이면 시간당 1kW를 사용하는것이고

하루 280원 x 8 = 2240원 + 14%(부가세/전기기금등등)

마음놓고 에어컨을 작동시키자.



[출처] 개드립 - 땀싸는 계절, 여름이 찾아왔다. 에어컨은 비싼 장식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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