눕혀있던 동상이 스스로 일어섰다...?




최근 북서울미술관 전시에서

설치미술가 서현석 작가가 '폐허'라는 작품을 만듦

근데 이상하게 자꾸 눕혀져 있던 작품이 똑바로 세워져 있는 사건이 발생함;;;;;

공포미스테리야 뭐야;;;;

이 동상은 무게가 40kg나 되서 쉽게 일으킬 수가 없는 작품임

그래서 직원들이 부랴부랴 CCTV를 돌려봄

출처 - https://blog.naver.com/ohseongae/221577174481

다행히 진실은 CCTV 안에 고스란히 담겼음

근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CTV를 보니깤ㅋㅋㅋㅋㅋㅋ

웬 아버지랑 아들이 와가지고 끙끙거리면서 작품을 세우고 있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ㄸ;용?


작가가 의도적으로 구현해논걸

마음씨 좋은 관객들이 자꾸 정돈해뒀던거임


직원들이 작가의 의도대로 다시 동상을 눕혀놨음

근데 이후로도 4번이나 동상을 일으켜 세우는 관객들이 존재함...!!!



출처 - 네이버블로그


그도 그럴것이

애가 구석에 콰당 넘어져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니

헐어떡해...! 우리가 일으켜 세워주자..!!!!

하고 40kg짜리를 끙차끙차 일으켜세우는 관객들이 있었던 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교롭게도

이 귀여운 해프닝은 전시회의 주제와 딱 맞아떨어짐


전시 제목은

'미완의 폐혀'


작가는 예술에 대한 믿음이 무너진 오늘날을 표현하기 위해서 이번 전시를 준비함.

재미없는 미술관을 대체 왜가냐?

하는 질문과,

실제로도 점점 뉴미디어의 빠른 흐름에 가려져서 사라져버리는 예술 앞에서

작가는 폐허가 된 미술관을 상상한거임



그래서 만든 이 작품


폐허가 되어 텅 비어버린 미술관,

넘어져버린 작품.



그런데 공교롭게도...

관객이 이거를 일으켜 세우는 해프닝이 발생한거임!!!!

넘어진 예술을 일으켜 세우는 것은 결국 관객

하 오져버렸다


실제로 기혜경 북서울미술관 운영부장은 "이후 어쩔 수 없이 '눈으로만 보세요' 안내판을 세워야 했지만 폐허가 된 미술관을 일으키는 건 역시 관람객이라는 사실을 은유하는 것 같아 기분 좋았다"고 말했다고 함



이거야말로 진정으로 관객과 소통하는 예술이 아닌가 함

의도치 않은 퍼포먼스로 완성된 북서울미술관의 해프닝.

매우 흥미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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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예 꽃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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