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이 겪었던 실화

예전에 피아노 전공 준비할때 나 가르쳐 주셨던 선생님이 계시는데 내가 그 분이랑 좀 친해서 평소에도 많이 얘기하고 그랬음 어느 날 비가 많이 오는 날이었는데 내가 귀신 얘기나 그런 거 좋아해서 쌤이 자기가 겪은 얘기라고 귀신 본 얘기를 해주심 (근데 진짜인지는 잘 모르겠다 지어낸 거 같기도 하고 ㅋㅋ우선 들려줄게 이제부터 쌤 시점으로 쓸게 내가 고 1때 겪은 얘기야 난 여고를 다녔고 예고는 아니지만 연극이나 춤 쪽으로 나가는 애들이 많아서 지하에 연습실 같은게 있었어 온 벽이 거울로 되어있었는데 좀 무서운 분위기야 내가 친구들이랑 춤 추기로 했는데 내가 연습에 잘 못 가서 나 혼자서 연습하고 있던 날이었어 밤 늦게까지 했지 한 11시?12시?까지 그때까지 연습한 사람은 나뿐이라 무서웠어 이제 집에 가야지 하고 반에 가는 길이었어 가방을 반에 두고 와서 우리 반은 4층이었고 계단은 중앙계단도 있고 끝에도 계단이 있었어 우리 반은 중앙계단으로 가는게 빠르지만 지하에서 가는거면 복도를 지나야 돼서 고민을 좀 했지 복도 지나는게 너무 무서워서 그냥 끝쪽 계단으로 갔어 우리 반은 4반이었고 교실에는 자습하는 애들이 있을 수도 있으니까 차라리 4층 복도를 지나는게 낫다고 생각했어 근데 그게 실수였지 복도를 지나가고 있었는데 7반을 지나가고 있는데 어떤 애가 불을 끄고 창문쪽에 앉아있는 거야 커튼 안쪽에 앉아있는데 누군지 궁금해서 반 문을 열고 말을 걸었어 누구야?집에 안 가니?이런 식으로 근데 얘가 계속 밖을 보고 대답은 안 하는거야 뭔가 분위기가 쎄하길래 무서워서 그냥 난 갈게 너도 잘 가 이렇게 말하고 반에서 나왔어 내가 학교에서 그래도 좀 친구가 많다고 해야하나?그래서 그냥 인사하고 나와서 우리반에서 가방 챙겨서 중앙계단으로 내려가는 길에 경비아저씨를 만나서 아저씨가 빨리 집에 가라고 하시길래 7반에 어떤 애가 아직 안 갔다고 말을 했지 아저씨가 자기가 확인해 본다고 너는 가라고 해서 계단을 마저 내려오고 운동장으로 나왔지 그러다 무심코 뒤를 돌아봤는데 7반 창문쪽에 누가 앉아서 날 쳐다보는거야 근데 나는 그런 애를 한번도 본 적이 없거든 그래서 귀신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어 우리 학교 교복도 아닌 거 같고 너무 무서워서 뛰어가야겠다 하고 뛰다가 교문쪽 나갈때 다시 돌아봤는데 그 애가 사라졌어 근데 여기서 끝나면 그냥 내가 잘못 봤거나 그 애도 집에 갔거나 생각하면 되는데 다음날 학교에 왔는데 7반 창문이 열려있고 (원래 아저씨가 다 닫으셔) 그 날부터 아저씨가 학교를 안 나오셨어 근데 쌤들도 다 영문도 모르고 그러다 내가 우리 학교 소문을 들었어 학교마다 괴담같은 거 하나씩 있잖아 근데 예전에 어떤 학생이 있었는데 경비한테 지속적으로 성추행을 당했대 근데 그 경비가 평판이 좋아서 아무한테도 얘기를 못 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너무 심하게 당한거야 성폭행 수준으로 그래서 그 학생이 자살을 했대 학교에서 근데 그 학생이 7반이었다는거야 내가 이 얘기 듣고 설마 우연이겠지 했거든 근데 내가 교복이 우리꺼랑 다르다고 했잖아 근데 내가 학교 돌아다니다가 예전 교복을 봤는데 예전 교복이랑 그 애가 입고 있던 교복이 똑같았어 정말 그 당시에 잠도 못 자고 나때문에 경비 아저씨가 잘못 되셨을까봐 맨날 힘들게 지냈지 그러다 이사를 가게 되서 그 이후에 아저씨가 어떻게 되었는지 아무 소식도 모르지만 난 그 애가 아마 자기가 예전에 겪은 일때문에 경비 아저씨한테 해코지한 거 아닌가 생각이 들어 쌤 얘기나 대화같은게 완전 정확하지는 않지만 거의 쌤이 얘기해주신거랑 같아 어때?별로 무섭진 않은거 같아 봐줘서 고마워!!


Follow
4.7 Star App Store Review!
Cpl.dev***uke
The Communities are great you rarely see anyone get in to an argument :)
king***ing
Love Love LOVE
Download

Select Collec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