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리뷰1] 빌어먹을 세상따위 (The end of the fuxxing world.)

저번 주말에 뭐했냐고요? 말그대로 Chillin~ 사람들이 하도 주말에

누워서 과자 먹으면서 넷플릭스 보면 행복하다고 해서 저도 한번 해봤습니다.

전 뭔가 넷플릭스를 항상 결제하는데도 안보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한 번 봐볼까~ 하고 그리고 하루만에 정주행을 다했네요. (그래봤자 20분짜리 8화정도? 밖에 없어요.) 빌어먹을 세상따위! 라는 드라마에 대해 써봅니다.


1. 영국 드라마고요 2. 사운드트랙이 굉장히 좋고 3. 자신의 중2시절을 생각나게 함. 4.영국느낌으로 찌질거리는데 사랑스러운 인물들

참고로 저는 사실 좀 어두운 작품을 좋아해요. 적당히 어두워야만 빠져서 봅니다. (어둠의 자식)

저도 학창시절? 사춘기 때 어두웠던.. 어둠의 자식이었기 때문에 드라마가 많이 공감되었슴다.



영국 중소도시가 배경으로 말많고 탈많은 두 십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영국 십대들은 참지않긔. 발광하는 얘기. 저는 이런얘기 좋아해요.

참고로 청불입니다. 청소년 드라마인데 청불인 상황.. 그럴 만하긴 한데. 암튼

남자애 이름은 제임스 여자애 이름은 알리사에요.


제임스는 어렸을 때 엄마가 돌아가시고(죽음이 트라우마) 아빠랑 둘이 사는데,

뭐든 잘 느끼지 못합니다. 어떤 감정도 잘 느끼지 못하고 감흥이 없는데

그래서 자신을 사이코패스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하는 일이 끓는 기름에 손을 넣거나..(아직도 한 손은 전체가 화상흉터) 아니면 동물을 죽입니다. 이제는 별 감흥이 없어서 사람을 죽여야겠다고 생각하죠.


알리사는 무슨 일이든 쌍욕하고 들이받는 성격으로 그도 그럴게

항상 '예뻐야하는' 엄마 그리고 새아빠 그리고 그 둘 사이에서 나온 두명의 아기와 함께 삽니다.

집은 부족함 없이 유복하지만 자신을 철저하게 무시하는 새아빠와 그걸 두 눈으로 보고도 방치하는 엄마 속에서 점점 외톨이로, 그리고 점점 더 시한폭탄같은 아이가 됩니다.


둘은 학교에서 처음 만나게 되고 알리사는 그냥ㅋㅋㅋ 정말 그냥 제임스에게 사귀자고 하고

제임스는 그럼 알리사를 죽여봐야겠다는 생각으로 둘은 연인이 됩니다.


그러다가 새아빠의 무시와 은연중의 멸시를 버티지 못한 알리사는 집을 나오기로 하고

제임스에게 같이 나가자고 합니다. 제임스는 아빠의 차를 탈취하고 둘은 둘만의 도망을 시작합니다.

친 아빠를 잊지 못한 알리사는 친아빠를 찾으러 가고 싶어함.


그 와중에 남자애는 호시탐탐 알리사를 죽일 기회를 엿봅니다ㅋㅋㅋㅋㅋ

골때리는 부분..



도망가자.. 도망도망

상처를 주는 어른은 주변에 깔려있고

도망을 하면 할수록 점점 서로를 지켜줄 게 서로밖에 없는 둘.


전 좋았어요!

나중에 또 볼 것 같은 느낌?

그냥 저도 저런 감정들을 가졌던 때가 있는데 말이죠... 벌써 뭐 나이가 든건지 뭔지..

뭔가 그립기도하고 안 그립기도 한 10대의 느낌입니다.


빙글러분들이 재밌게 본 넷플릭스 작품 또 뭐 있으신가요? 추천좀 해주세여~~~

요즘 좀 빠져서 보려고 해여.


이거는 재구성한 뮤비인데 스포일 수 있어서 분위기만 보시면 좋을듯

이미 보신 분은 한번 보세요! 호호


https://youtu.be/d6nYF3juDQ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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