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페리도넛 ; 한남동

오랜만에 이태원왔는데 그냥 가기 아쉬워서 주차되는 카페를 찾다가 올드페리도넛를 발견했어요

네비가 꼬부랑길로 알려줘서 블루스퀘어 뒤에 으슥한 곳으로 들어왔더니 금방 발견했어요

주차가 된다고 해서 온건데 앞에 입간판에는 근처 공영주차장에 주차하라는 안내가 되어있더라구요

다시 차를 대고..... 왔더니 대기.......날이 엄청 더웠는데 앞에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계셔서 갈까 하다가....더 움직이기 힘들어서 그냥 기다리기로 했어요


요즘 핫한카페는 이게 유행인건가 메뉴가 영어가 기본이네요....

그래도 기본 메뉴 이외는 한글 설명이 있어서 다행이에요

솔티드카라멜먹고싶었는데 솔드아웃이라고 해서....

한번 멘붕이 왔어요

더워서 딴 건 생각안하고 있었는데.....


쨌든 주문을 하고 앉아서 정신을 쫌 차리기로 했어요

사람이 참 많더라구요

테이블도 그리 많지 않았고 큰 테이블을 중심으로 삼삼오오 모여앉았어요

사람도 많고 시끌벅적한 활기가 있는 카페였어요

맑은날에 큰 창으로 해도 들어오고 천정이 높아서인지 갑자기 정신이 확 들더라구요


조금 정신을 차리고 도넛도 구경했어요

다 먹고싶은데 생각보다 도넛가격이 비싸서 놀랐...

기본 5천원 이상이더라구요.....

역시 맛있는거 먹을려면 돈을 많이 벌어야 하네요.....진짜 다 먹고시푸다TAT


일명 도넛라뗴로 유명한 올드페리도넛의 시그니처 음료인 튜브라떼를 시켰어요

고소한 라떼위에 우유거품이 올라가고 그 위에 귀여운 미니도넛하나가 올라가요

일단 모양이 넘나 예뻐서 계속 보게되더라구요

도넛을 꺼내먹는게 쪼꼼 불편했어요


솔티드카라멜이 안되서 시킨 진저허니발사믹에이드는 사실 생강도 꿀도 발사믹도 다 좋아하는 재료라서 시켰어요

근데 가격이 사악해요

7,200원이라는 무척 비싼 가격이였어요

그냥 올드페리도넛 자체가 다 비싼거 같더라구요


그래도 명색의 도넛집이라 도넛도 하나시켰어요

진짜 고소하고 묵직한 느낌이 가득한 피넛버터도넛은 빵도 두툼한데 그 안에 들은 피넛버터 양에 참 많이 놀랐어요

가격이 비싼만큼 고열량에 이거 하나만으로 충분히 배가 부를 정에요

뭐 한끼 식사치고도 비싼 도넛이지만...쨋든 맛은 진짜 맛있었더라구요


나오는 길에는 조금 여유로워져서 건물도 둘러봤어요

벽에 그려있던 그림과 같은 부채도 있어서 하나 들고나왔어요

무슨 컨셉인지는 모르겠지만 한국적인 느낌이 나서 정감가요



사실 아쉬워서 라즈베리도넛을 하나 포장해왔어요

날이 더우니 금방 녹아버려서 집에 오자마자 냉장고에 넣었다가 먹었는데도 맛있었어요

우리가 흔히아는 도넛 식감이 아니라 더 맛있는거 같아요

역시 안에 상큼한 라즈베리가 듬뿍이였어요

사진보니까 또 먹고싶네요.... 하아....





올드페리도넛 ; 한남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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