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은 진짜 왜 이럴까?”
매일 다투는 부모님이 고민인 12살 하나와
자주 이사를 다니는 게 싫기만 한 유미, 유진 자매는
여름방학, 동네에서 우연히 만나 마음을 나누며 가까워진다.
풀리지 않는 ‘가족’에 대한 고민을 터놓으며 단짝이 된 세 사람은
무엇보다 소중한 각자의 ‘우리집’을 지키기 위해 모험을 감행한다.
“우리집은 내가 지킬 거야. 물론 너희 집도!”
봉준호가 영화 감상 후 윤가은 감독에게 편지를 보냈다고 함
"‘우리집’은 햇살 가득 슬프고, 명랑한데 가슴 아픈 영화였다"
"윤가은 감독은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더불어 아역배우를 스크린에 살아 숨 쉬게 하는 3대 마스터라고 칭하고 싶다"
“아름다운 색채감각도 돋보인다. ‘플로리다 프로젝트’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색채보다 더 미묘한 아름다움이 있다”, “굽이굽이 예측하기 힘든 시나리오의 독특한 전개들을 아이들의 마음 속 관점으로 되짚어 보았을 때 모두 ‘필연적’인 전개로 느껴지며 즉각적으로 이해가 된다”
박평식이 7점을 주다니.. 엄청 기대되는 작품
8/22
호다닥 달려가서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