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 아닌데 짝남한테 설렜어요..

정말 짧긴한데 제가 너무 설렜어서 그냥한번 올려보려구요..

개학하고 학교에 갔어요 근데 방학 끝나고 나면 달도 7월에서 8월드로 바뀌어있고 달력도 넘겨야 하잖아요. 저희 교실에 있는 달력은 벽에 걸어놓는 위아래로 기다란 달력이고 달이 넘어갈 때마다 한장한장 찢어야해요.


오랜만에 교실에 들어갔더니 달력이 아직 7월이더군요. 그래서 다른 애들이랑 선생님들 불편하지 않게 제가 7월달 달력을 찢으려고 달력이 있는 벽 앞에 섰어요.


그런데 제가 찢으려고 했더니 키가 안 닿는거예요. 161정돈데.. 그래서 낑낑거리면서 찢으려 용을쓰고있는데


뒤에 제 짝남이 조용히 와서 서더니 "말을 하지 그랬어"라며 씩 웃고는 바로 대신 찢어줬어요. 완전 설레 죽는줄.. 얘는 저랑 키가 한 20cm정도 차이나요


진짜진짜 별거 아니긴한데 그래도 짝사랑이 뭡니까.. 그 애 하나하나에 혼자 설레고 의미부여하고 그런 게 짝사랑이죠..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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