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여름, 너는 겨울

해가 지는 모습을 멍하니 바라보다 발걸음을 옮겼다.

지는 빛 무리를 바라보던 고개는 땅으로 향했고 정처 없는 발걸음이 어디론가 이끌었다.

그렇게 하염없이 걷다 무언의 시선에 고개를 들었을 때 그곳에 네가 있었다.

내 하루를 통째로 잠기게 만들던 네가 나를 보고 있었다.

그럼으로 심장은 바닥없는 추락을 하였고 육신 또한 망부석처럼 제자리에 박혀버렸다.

내 온 것에 이리 영향을 주는 너를 나는 미워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또한 사랑하고 있다.

너라서, 지금도 그렇다.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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