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동안 도로변에서 주인 애타게 기다리던 강아지에게 일어난 놀라운 기적

http://www.animalplanet.co.kr/news/?artNo=3505

사진 : facebook 'acsolution'


4년이란 시간 동안 도로변 위에서 주인을 애타게 기다리던 강아지가 누리꾼과 SNS 도움으로 극적으로 주인을 다시 만난 사연이 전해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태국 현지 일간 내우나와 온라인 매체 아시아 원 등은 지난 14일(현지 시간) 태국의 한 도로변 위에서 4년 동안 주인을 기다리던 강아지 본본이 주인을 재회한 감동 이야기를 전했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태국인 아누칫 운차렌(Anuchit Uncharoen)이라는 한 남성은 도로변을 지나가다가 우연히 강아지 한마리를 발견하게 됐는데요. 처음에는 주인에게 버림 받은 유기견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때 마침 한 여성이 강아지에게 먹이를 주고 있었고 아누칫은 여성으로부터 뜻밖의 이야기를 전해 듣게 되는데요.

사진 : facebook 'acsolution'


사실 강아지가 4년 동안 지금까지 같은 자리에서 누군가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 강아지 본본이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쫄쫄 굶어 앙상하게 마르자 걱정이 됐던 여성이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봤지만 며칠 뒤 집을 뛰쳐나가 같은 장소에서 누군가를 기다렸다는 것인데요.


집에 들어가는 것을 거부하는 강아지 본본이 안쓰러웠던 여성은 어쩔 수 없이 강아지가 있는 곳에 먹이를 직접 가져다 챙겨주는 것으로 녀석을 챙기고 있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습니다.


여성이 일이 있어 밥을 주지 못할 경우에는 가족과 마을 사람들이 돌아가면서 강아지 본본에게 밥을 챙겨줬다고 하는데요.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진과 사연을 올리게 됩니다.

사진 : facebook 'acsolution'


하루라도 빨리 주인과 다시 만날 수 있게 해주고 싶었기 때문이죠. 실제로 그는 지난 5일(현지 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연을 올렸고 '좋아요'와 '공유'를 통해 사연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알려지게 됐는데요.


그러던 어느날 자신을 강아지 본본 주인이라고 주장한 한 남성이 아누칫에게 연락합니다. 4년 전 잃어버린 자신의 강아지 본본과 사진 속 강아지가 똑닮았다는 것인데요.


자신을 강아지 본본 주인이라고 주장한 남성의 말에 따르면 2015년 차를 타고 친척집에 가던 도중 차량에 있던 본본이 사라졌다는 것이었습니다.


아무리 길을 되돌아가며 찾아봐도 헛탕 치기 일쑤였다고 합니다. 강아지를 찾지 못한 그와 가족들은 본본이 죽었을거라고 생각했었다고 하는데요.

사진 : facebook 'acsolution'


자신을 주인이라고 주장하는 남성이 4년만에 찾아가자 본본은 낯설어하기는 커녕 오히려 흥분된 상태로 꼬리를 신나게 흔들었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습니다.


그가 주인이었던 것이죠. 본본이 지난 4년 동안 애타게 기다렸던 건 다름아닌 주인이었던 것입니다. 그렇게 4년의 오랜 기다림 끝에 주인과 함께 강아지 본본은 집으로 돌아갔는데요.


4년 동안 주인을 기다리면서 본본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하늘이 혹시 본본의 간절함을 들어주신 것은 아닐까요?


SNS의 긍정적 효과 선례로 남은 이번 사례가 다른 실종 동물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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