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냉혹한 2차대전의 일본도 여고생

앞에 결전이나 최종이나 비밀 들어가는 병기의 공통점이 있다면 만든 새끼들이 전부 ㅄ이라는 거다


왜 최종결전비밀병기가 ㅄ들이 만드냐면 이딴걸 만든다는 것 자체가 이미 정상적인 전쟁을 수행할 능력이 없단 뜻이기 대문이다. 물량 맞춰서 정상적으로 싸우는 대신 소수의 개간지나는 사기유닛을 뽑아서 날로 이겨먹어보려는 초딩발상인 거다.


전쟁 잘하는 놈들은 이딴 거 만들 시간에 성능 보증된 양산품 이빠이 뽑아다가 물량으로 밀어버리기 마련이다. 물론 돈도 없고 인력도 없는 나치들은 그럴 여유가 없으니까 대전말기로 갈수록 미사일이니 비행접시니 쥐새끼 같은 거나 개발하는 삽질을 하다가 처절하게 목 따이고 패배한 거다. 어떻게보면 망해가는 악당들의 전유물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나치 친구인 일본도 태평양 너머에서 몰려오는 지옥의 양키들을 막기 위한 비장의 최종병기를 양산한다


바로 일본도로 무장한 여고생들이었다

진짜로 이 새끼들은 미군을 상대로 근딜세팅 맞춘 여고생들을 내보낼려고 그랬다. 이 새끼들 현실감각은 2010년대나 1940년대나 똑같이 만화스럽다.


물론 처음부터 일본도 여고생들을 주력병기로 내보낸 건 아니었다.

처음에야 그럴듯한 함대가 있었으니까 그걸로 싸웠지

위풍당당한 대일본제국함대

(였던 것)


뭐 있을 때는 그랬다는 얘기고



아메리끼들은 무자비하게 일본 함대를 발라버렸고 이제 일본 본토 공격을 코앞에 두고 있었다. 기세등등하게 선빵까지 갈겨놓고 개발리다 이제 본진까지 미제 텍사스 친구들이 들어오게 생기자 일본 친구들은 어떻게 반응했을거 같냐


정상적인 놈들이라면 빤스를 벗고 알몸으로 대굴대굴 구르면서 항복선언을 외쳤겠지만 이 새끼들은 정상이 아니다

일본 새끼들은 차라리 나치들이 현실적으로 보일 정도로 황당한 신무기들을 개발하기 시작한다


"본인 방금 양키 막아내는 상상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선 태평양에서 철갑탄 쏘던 김셔먼ㅋㅋㅋㅋㅋㅋㅋ 레이저포로 뚫어버리고 쾌속진격ㅋㅋㅋㅋㅋㅋㅋ폭격 초전파로 막아버리고 100톤 전차ㅋㅋㅋㅋㅋㅋ"


농담처럼 들리겠지만 이 새끼들은 존나 진지하게 레이저포랑 초전파병기랑 초중전차를 연구했는데, 레이저포는 '쿠-고', 초전파병기는 '카-호'라는 구린 프로젝트명이 붙어있었다. 초중전차의 경우에는 마우스탱크랑 덩치가 삐까뜰 정도였다. 이게 그냥 설계도 수준에서 그친게 아니라 무려 일본 육군과학연구소와 그 산하 10개나 되는 연구소들이 야심차게 추진하던 계획이다. 강-력한 레이저 쿠고로는 탱크를 조지고 전파병기 카호로는 폭격기를 구워버린다는 발상이었다. 실현됐냐고? 됐겠냐?


현대기술로도 어처구니없게 들리는데 2차머전 최대미개국 일본이 이런 건담에나 달 법한 무기를 개발하는 건 불가능했다. 쿠-고는 쥐새끼나 태워죽이는 화력이 한계였고 카-호는 전력을 워낙 처먹어서 아예 만들지도 못했다. 100톤 전차 같은 경우에는 말하기도 쪽팔릴 정돈데 바퀴를 달았는데 앞으로 나가질 못했다. 병신...


"아직 안 끝났음ㅋㅋㅋㅋㅋㅋ 풍선폭탄 발진 ㅋㅋㅋㅋㅋㅋㅋ 일단 태평양 넘어서 도시마다 소이탄 폭격 타주고 ㅋㅋㅋㅋㅋㅋ

양키들 미안하다고 하지만 이미 늦었음 ㅋㅋㅋㅋㅋ 양키들 빤스런하는데 소이탄 1초마다 숭펑숭펑!!ㅋㅋㅋㅋㅋㅋ"



"겨울에는 바람이 미국쪽으로 부니까 일본에서 풍선에 소이탄 달아 날리면 미국 좃되겠지?"


당연하지만 이딴 걸 만들면서 안 그래도 부족한 자원 낭비하는 동안 미국은 일본군을 갈아마시면서 일본 코앞까지 온 상태였다.

과장이 아니라 이젠 하루에 하나씩 일본의 도시들이 지워지고 있었다. 이미 망한 상태라 더이상 망할 거 같지도 않았지만 폭격만으로도 이렇게 좃된 상황인데 육군이 상륙하면 어떻게 될 거 같음? 개똥줄이 탄 일본군이 똥꼬를 움켜쥐고 있을 때 상남자는 노빠꾸를 외치며 일어선 놈이 있었다.

병신 중의 최고봉이 마침내 납시셨다. 일명 '죽창대장군'이라 불리던 아라키 시다오가 바로 그 분 되시겠다.

“죽창 3백만 개만 있으면 열강의 침략 따윈 두려워 할 것이 없다(竹槍 三百万本あれば 列強恐るるに足らず)”



아라키 시다오가 1933년부터 줄창 주장한 개소린데 이건 개소리라고 칭하는건 개한테 미안할 정도다. 1830년에도 안 먹힐 소리가 1933년에 튀어나왔다.

이 개소리의 근거라는게 바로 사이오닉 에너지였는데 농담 아니다. 시다오는 물질적인 전력은 부차적인거고 정신력이 본질이니 죽창으로 대표되는 근접무기에다 정신력으로 찔러박으면 탱크도 뚫을 수 있다고 진심으로 믿었다. 구라 아니냐고?

'죽창으로 어떻게 폭격기를 잡아 병신들임?'이라고 지적한 마이니치 신문기자가 괘씸죄로 최전선으로 끌려가서 뒤진 거 보면 절대 구라 아니다. 얘네 존나 진지했음.


이리하여 죽창으로 폭격기를 요격하는 자랑스런 대일본제국의 싸이오닉 죽창부대가 결성되니 그 이름하여 국민의용 전투부대 되시겠다.

인류 역사상 최초의 여고생부대 탄생이었다. 그 자랑스런 전투계획이란 다음과 같았다.


1억명의 일본 국민 전체를 근딜 돌격대로 무장시키겠단 소리였다.


물리공격은 기본적으로 보조공격이고 일본은 싸이오닉에너지가 주력이니 무기는 뭐가되도 상관없다.

그러니 싸이오닉 에너지를 담기에 가장 적합한 근딜, 그중에서도 일본도의 생산을 늘려야 한다


사소한 문제가 있었는데 그 일본도라는 게 대부분 전쟁터에서 소모되어서 민간에선 이젠 식칼도 구경하기 힘들어졌다는 거다.

갓본도가 부족해도 상관없다 중요한건 싸이오닉에너지이므로 정신력이 중요한 것이다

그러니 전국에 널린 대나무로 공짜로 만들 수 있는 죽창도 생산한다.


문제는 죽창도 부족했다. 왜냐면 일본 해군은 전쟁 중반부터 고무가 다 떨어져서 구명용튜브 대신 큼직한 대나무를 대신 지급했는데, 일본 해군이 하도 많이 죽어나가느라 전국의 대나무도 그만큼 베여나갔고 결국 대나무밭이 싸그리 말라버렸기 때문이다.


아무튼 무기가 마련되었다면 갓본도 여고생들에게 훈련을 실시한다

'국민 항전 필휴'라는 소책자를 보고 검성으로 거듭난 갓본도 여고생에게 양키는 추풍낙엽처럼 떨어질 것이 틀림없다.


더러운 양키 놈들에게 배풀어줄 정정당당함 따위는 없기 때문에 국민 항전 필휴의 내용 대부분은 꼬추를 가격하는 약점 타격과 뒤에서 공격하는 닌자 기습으로 이루어진 나루토 책이었다.

이리하여 수백만 명이 넘는 여고생은 물론이요, 남고생을 비롯한 애들, 몸빼바지를 입은 아줌마와 할배할매들로 구성된 국민의용대가 무시무시한 위용을 드러내며 전국토를 지키게 된다. 물론 근딜을 보조하는 원딜도 충실히 지급됐다

건물 옥상마다 정신력을 담아 쏘는 싸이오닉 투석기까지 배치됐거든

와 정말 무섭다

일본도여고생과 싸이오닉 투석기라니 이거 완전 무적 아니냐? 일본군은 기세등등해져 외쳤다.



와바랏!





어이





왔다구


1945년 일본은 무조건 항복한다. 갓본도 여고생은 만화에서나 강한 걸로 결론났다.


[출처 - 디시인사이드 고질라맛스키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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