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일은

무척이나 힘들다.

그러나 다시 찾을 수 없는 것에 매달리다 보면

결국 더 많은 것을 잃게 된다.  

 

내가 의미있게 써야 할 시간,

내가 더 사랑해야 할 사람들

그리고 나 자신까지도.  

 

상처가 두려워 새로움에 빠져들지 않으려는 사람,

그는 고통과 슬픔을 피할 수 있을지는 모른다.

그러나 그는 배울 수 없고, 느낄 수 없고,

달라질 수 없으며, 성장할 수 없다.  

 

기억하라. 상처 없는 사랑은 없다.

중요한 건 사랑의 치명적인 상처를

어떻게 피해 가며,

상처를 입었을 때 어떻게 치유해 나가느냐다. 

 


김혜남 / 어른으로 산다는 것 

 


가짐보다 쓰임을 쓰일수록 내 삶이 더 꽃필 터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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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Y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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