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오늘의 기도지향

† 찬미 예수님

교황님의 기도 지향•십일월

보편 지향: 근동 지역의 대화와 화해

다양한 종교 공동체가 함께 살아가고 있는 근동 지역에서 대화와 만남과 화해의 정신이 일어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2019년 11월 7일 연중 제31주간 목요일

말씀의 초대

바오로 사도는 살아도 주님을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님을 위하여 죽는다고 한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하늘에서는 회개할 필요가 없는 의인 아흔아홉보다 회개하는 죄인 한 사람 때문에 더 기뻐할 것이라고 하신다(복음).

제1독서 : 사도 바오로의 로마서 말씀입니다. 14,7-12

형제 여러분, 7 우리 가운데에는 자신을 위하여 사는 사람도 없고

자신을 위하여 죽는 사람도 없습니다.

8 우리는 살아도 주님을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님을 위하여 죽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살든지 죽든지 주님의 것입니다.

9 그리스도께서 돌아가셨다가 살아나신 것은,

바로 죽은 이들과 산 이들의 주님이 되시기 위해서입니다.

10 그런데 그대는 왜 그대의 형제를 심판합니까?

그대는 왜 그대의 형제를 업신여깁니까?

우리는 모두 하느님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

11 사실 성경에도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살아 있는 한

모두 나에게 무릎을 꿇고 모든 혀가 하느님을 찬송하리라.’”

12 그러므로 우리는 저마다 자기가 한 일을 하느님께 사실대로 아뢰게 될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 저는 산 이들의 땅에서 주님의 어지심을 보리라 믿나이다.

○ 주님은 나의 빛, 나의 구원. 나 누구를 두려워하랴? 주님은 내 생명의 요새. 나 누구를 무서워하랴? ◎

○ 주님께 청하는 오직 한 가지, 나 그것을 얻고자 하니, 내 한평생 주님의 집에 살며, 주님의 아름다움 바라보고, 그분의 성전 우러러보는 것이라네. ◎

○ 저는 산 이들의 땅에서, 주님의 어지심을 보리라 믿나이다. 주님께 바라라. 힘내어 마음을 굳게 가져라. 주님께 바라라. ◎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주님이 말씀하신다.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리라.

◎ 알렐루야.

복음 :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5,1-10

그때에 1 세리들과 죄인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가까이 모여들고 있었다.

2 그러자 바리사이들과 율법 학자들이, “저 사람은 죄인들을 받아들이고

또 그들과 함께 음식을 먹는군.” 하고 투덜거렸다.

3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 비유를 말씀하셨다.

4 “너희 가운데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를 가지고 있었는데

그 가운데에서 한 마리를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광야에 놓아둔 채 잃은 양을 찾을 때까지 뒤쫓아 가지 않느냐?

5 그러다가 양을 찾으면 기뻐하며 어깨에 메고

6 집으로 가서 친구들과 이웃들을 불러,

‘나와 함께 기뻐해 주십시오. 잃었던 내 양을 찾았습니다.’ 하고 말한다.

7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이와 같이 하늘에서는,

회개할 필요가 없는 의인 아흔아홉보다

회개하는 죄인 한 사람 때문에 더 기뻐할 것이다.

8 또 어떤 부인이 은전 열 닢을 가지고 있었는데 한 닢을 잃으면,

등불을 켜고 집 안을 쓸며 그것을 찾을 때까지 샅샅이 뒤지지 않느냐?

9 그러다가 그것을 찾으면 친구들과 이웃들을 불러,

‘나와 함께 기뻐해 주십시오. 잃었던 은전을 찾았습니다.’ 하고 말한다.

10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이와 같이 회개하는 죄인 한 사람 때문에 하느님의 천사들이 기뻐한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제1독서에서 바오로 사도는 형제들을 심판하거나 업신여겨서는 안 된다고 말합니다. 심판은 하느님의 일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할 일은 자신이 한 일을 하느님께 말씀드리는 일뿐입니다.그런데 오늘 복음에서 세리들과 죄인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예수님께 가까이 모여 들었습니다. 이를 본 바리사이들과 율법 학자들은 예수님께서 죄인들을 받아들이시고 그들과 함께 음식을 드시는 모습을 보며 투덜댑니다. 그들이 판단하기에 세리들과 죄인들은 하느님의 일에 적합하지 않은 이들이기 때문입니다. 마음대로 형제들을 심판하는 자의 모습입니다.사실, 구약 성경에서 하느님께서는 당신을 떠난 이들을 단죄하시면서도, 잃어버린 양들을 내버려 두지 않으시고 다시 찾아 목장으로 데려오시는 착한 목자에 비유됩니다(예레 23,1-4; 에제 34,11-16 참조). 이는 바리사이와 율법 학자들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눈에 세리와 죄인들은 그 양 떼에 결코 포함될 수 없는 부류의 사람들이었습니다. 아니, 데려온다 해도 이미 그들의 구원은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죄인들과 식사하시는 예수님께 투덜거립니다.그러자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이야말로 아흔아홉 마리 양 떼를 광야에 놓아둔 채 잃어버린 한 마리 양을 찾아 나서는 착한 목자시라는 사실을 되새겨 주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죄인들의 회개를 기뻐하시기에 죄인 하나라도 버리지 않으시고 당신께 이끌고자 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당신을 찾아온 죄인들을 받아들이시고 그들과 함께 음식을 나누신다고 말씀하십니다.그러면서 예수님께서는 은전을 되찾은 부인의 비유를 통하여 그들에게 말씀하십니다. 하느님께서 죄인들의 회개를 바라고 계시니, 우리 역시 죄인들의 회개를 기뻐해야 한다고 말입니다. “나와 함께 기뻐해 주십시오. 잃었던 은전을 찾았습니다.”라는 여인의 말은 바로 하느님의 마음을 대변해 주는 말씀입니다. (염철호 요한 신부)

엄격해진 장사법과 민원 등 성당 장례식장 어려움 커져

장사법 개정돼 2018년 본격 적용, 시설 기준 까다로워져 전문 장례식장은 주거지역 안돼, 신규 허가 거의 불가능

▲ 서울 청담동성당 장례식장 입구.

성당에서 운영하는 장례식장은 정부가 정한 까다로운 법적 기준을 맞추기 어려운 데다 지방선거를 통해 선출되는 지방자치 단체장들이 주민들의 눈치를 보면서 이중삼중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일례로 인천교구 산곡동본당은 주민들의 민원으로 장례식장을 폐쇄해야 했다.

성당 장례식장은 크게 보건복지부가 관장하는 장사법 등에 관한 법률(이하 장사법), 그리고 국토교통부의 국토계획법, 도시계획법 등의 적용을 받는다. 또 지자체는 도시계획심의위원회 심의나 의회에서 제정되는 조례 등을 통해 규제를 가할 수 있다.

2016년 1월 시행된 장사법에 따르면 장례식장은 1개 이상의 안치실과 염습실을 필수시설로 둬야 하는 등 엄격한 시설기준을 지켜야 한다. 구체적으로 안치실에는 2개 이상의 시신 보관용 냉장고, 염습실에는 부식되지 않는 소재로 만들어진 염습대를 반드시 갖춰야 한다. 안치실과 염습실, 시신약품처리실 바닥은 화학약품에 견딜 수 있는 재질로 시공해야 한다. 또 빈소인 분향실과 접객실, 화장실, 장례 상담 등을 하는 사무실, 직원휴게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전기·가스·소방시설도 필수시설로 지정되어 있다. 빈소와 취사시설은 시신처리 구역과 별도로 분리해 설치해야 한다. 아울러 장례식장 영업자는 장사정책, 직업윤리, 장례식장 경영 등 5시간 이상 교육을 받아야 하고 장례지도사는 장사정책, 장례식장 시설·위생 관리, 시신위생관리에 대해 5시간 동안 교육을 받아야 한다.

장사법은 2015년 1월 28일 개정 공포됐고 이에 따른 시행령과 시행규칙은 2016년 1월 29일 개정됐다. 당시 기존에 장례식장 영업을 하고 있던 곳은 2년 이내에 시설과 설비를 갖춰 시장·군수·구청장에게 신고하도록 했고 법이 정한 시한은 2018년 1월 29일이었다.

따라서 현재 장사법에 준하는 시설 기준을 갖추지 않고 장례식장을 운영하는 곳은 원칙적으로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 장례식장의 시설·설비·안전기준이 미달할 경우에는 시정명령 조치 후 최대 6개월의 영업정지 처분, 또는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있다. 현재는 장사법에서 규정한 시설기준을 위반할 경우 지자체 차원에서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이주현 노인지원과장은 “현재 장사법 기준 위반 통계를 중앙부처 차원에서 따로 집계하지는 않고 있다”며 “지자체서 민원이 들어온다든지 하면 과태료나 영업정지 등 기준에 맞춰 부과하고 있는 걸로 안다”고 밝혔다.

장례식장 설치는 국토부가 정한 국토계획법, 도시계획법 등 관련 규정도 따라야 한다. 국토계획법에 따르면 병원 부속 장례식장은 일반주거지역에 설치가 허용되지만, 전문 장례식장은 일반주거지역에 설치할 수 없다.

현재 정부는 성당 장례식장을 원칙적으로 전문 장례식장으로 해석하고 있다. 복지부는 “종교시설이라고 하더라도 반복적으로 시신 보관이나 장례 의식을 하면서 비용을 징수하는 등 실질적인 영업행위를 할 경우에는 장례식장에 포함될 수 있다”고 밝혔다. 장례 의식을 주된 목적으로 하지 않는 종교시설이나 마을회관에서 짧은 기간 장례를 치르는 경우에는 예외가 인정되지만, 성당 장례식장은 연중 이어지는 지속성이 있다는 점에서 전문 장례식장으로 봐야 한다는 게 보건복지부의 설명이다.

전문 장례식장은 일반주거지역이 아닌 준주거지역, 상업지역, 준공업지역, 자연녹지, 관리지역, 농림지역에는 설치가 허용된다. 성당이 있는 곳이 일반주거지역이 아니라면 장례식장 설치가 가능하다는 뜻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각 지자체가 도시계획심의위원회 심의나 의회에서 마련한 조례 등을 통해 규제를 가하고 있어서 신규로 허가를 받기는 매우 힘든 상황이다.

이상도 기자 raelly1@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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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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