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 군대에서 겪었던 이야기

실제로 그 당시 겪었을땐 소름돋았었는데

막상 말 재주가 없고 해서 재미 없을수도 있고, 에이 시시하네 라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그 당시에는 진짜 무서웠음...

무튼 작성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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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여름 강원도 ****부대에서 근무하던 나는 친하지 않은 선임과 함께 탄약고 야간 근무를 나가게 되었다. 근무 시간은 2시간 정도 였고, 우리는 친하지 않았기에 그냥 시간 되서 순찰하고 다시 초소에서 멍하니 밖만 바라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순간

선임 : 야 근무중에 심심하니까 무서운 이야기좀 해봐라

나는 내가 봤던 인터넷 속 무서운 이야기를 해 주었지만 선임은 만족 하지못하고 재미없다고만 했다. 그런데 그 순간

히히히히

하고 여자 웃음 소리가 들렸다!

그 당시 당직 사령이 여군 중위분이셧기에 우리는 당직 사령의 순찰인줄 알고 초소 밖에서 경계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5분이 지나도 당직 사령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고 우리는 다시 초소로 들어선 순간

히히히히히

더 가까워진 웃음소리가 선임과 나를 흠칫 하게 했고, 혹시나 우리를 놀리기 위해서 숨어서 이러는건가 싶어 탄약고 주변을 순찰을 돌았지만 아무런 모습도 보이지 않았고 초소로 들어서기까지 순찰 결과 이상이 없었다.

선임 : 야 분명 웃음소리가 들렸는데 니는 못들었나?

하고 선임은 나에게 물었고 나는

나 : 아닙니다 분명 뭔가 여자 웃음소리가 들렸습니다

라고 대답한 순간 초소 바로 뒤에서 웃음 소리가 들렸고 우리는 후다닥 뛰쳐나갔지만 주변에 아무도 없었다...

선임 : 아 x발 니도 들었지?

라고 선임이 물었고 나는 대답은 못하고 고개만 끄덕였다. 그러고 나서 갑자기 초소에 있던 전화기가 울리고

선임 : 통신보안 탄약고 근무자 상병 000입니다.
상황병 : 사령님 순찰 가시니까 근무 잘 서고 계세요

그 말을 듣고 우리는 그 자리에서 멍하니 서로를 바라보고만 있었다...


우리가 들었던 그 웃음소리는 과연 무엇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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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겪었던 소름돋았던 실화입니다.

말재주가 없어서 노잼이었을지도...

하지만 이 글을 작성하면서도 저는 그 순간이 기억나서 소름이 돋았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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