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Pride & Prejudice) ::: 나의 세계가 조금 좁아져도 오케이

사랑하고 사랑받고 칭찬하고 칭찬받고 존경하고 존중받는 그런 사람을 만나기 위해서라면 그런 사람이 되기 위해서라면 나의 세계가 조금 좁아져도 오케이 _PAPER VOL.154 / 황경신 다섯 딸들을 시집보내는 것을 인생의 목표로 생각하는 극성스러운 어머니와 자식들에게 한없이 너그러운 아버지, 그리고 다섯 딸들. 이들이 사는 조용한 시골마을에 대저택을 소유하고 있던 빙리와 그의 친구 다아시는 휴가를 보내러 왔다. 이 대저택에서 열리는 파티에 마을사람들 모두가 참여하였고, 베넷가의 첫째인 아름다운 제인과 똑부러지는 성격의 둘째 엘리자베스는 각각 빙리와 다아시에게 눈길이 가게 된다. 제인과 빙리는 서로를 애틋하게 생각하지만 너무 조심스러워서 위기를 맞이한다. 반면 엘리자베스와 다아시는 처음 만남부터 냉랭한 공기를 풍기며 서로에 대한 편견을 가지게 된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다아시는 자존심 강하고 똑부러지는 엘리자베스에게 끌렸고, 폭풍우치는 어느 날 고백하게 되지만 엘리자베스는 다아시가 자신의 언니와 빙리의 관계를 반대했다는 것을 알고 단칼에 거절한다. 이들의 관계의 발전은 다아시가 적극적인 태도로 변했을 때, 그리고 엘리자베스가 다아시에게서 그의 이야기를 들었을 때 이루어진다. 그동안 엘리자베스가 들었던 다아시에 대한 이야기는 모두 주위 사람들에게서 나온 것이었다. 영화 속에서 '오만과 편견'을 만들어낸 것은 엘리자베스가 아닌가 싶다. 진정한 사랑을 원하고, 더 넓은 세상을 많이 알고 싶어하면서 정말 신경쓰이는 사람이 나타났을 때는 그 주위를 맴돌기만 하지 않았던가. 무뚝뚝한 다아시와 자존심 강한 엘리자베스 말고도 주변 인물들이 흥미롭다. 앙증맞고 밝은 베넷가의 막내들과, 제인-빙리 커플은 아주 순수해서 귀엽다. 자칭 신경쇠약이라 약한 어머니와, 딸들을 보낼 때마다 눈물흘리는 아버지까지. 이런 인물들, 그리고 산새소리나는 자연풍경은 그야말로 아름답다. 무엇보다 이 영화의 정점은 다아시의 고백장면들. 어찌나, 진중한지 진심이 뚝뚝 묻어난다. 원작인 책보다 로맨틱한 이 영화, 다시 한파가 찾아오는 요즘 추천하고 싶다. - 동영상 / Your Hands Are Cold

Instagram@pberry.7
Follow
4.7 Star App Store Review!
Cpl.dev***uke
The Communities are great you rarely see anyone get in to an argument :)
king***ing
Love Love LOVE
Download

Select Collec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