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모도 기행

석모대교가 개통된 이후 처음으로 승용차로 강화도를 거쳐 석모도로 들어가 해수온천욕을 했다.

어른 1명당 이용료 9,000원에 노천탕 이용시 상하의 대여비 2,000원으로 11,000원은 비싼 느낌이었다. 노천탕에서 나오면 바닷바람이 옷을 차게 만들어 제일 뜨거운 노천탕에서 얼굴만 내밀고 있다가 샤워실에 가서 찬 민물을 뒤집어 쓰고 정신 차리고 나와 맛집을 찾다가 민머루 해수욕장 근처 유천횟집에서 20,000원 짜리 점심특선으로 끼니를 해결하고 오후에 남해 금산 보리암, 양양 낙산사 홍련암과 함께 한국 3대 해수관음성지의 하나라는 보문사로 갔다.

2,000원을 주고 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서 그리 길지도 않은 급경사의 아스팔트길을 올라가려니 숨이 턱끝까지 차올라 헉헉댔다. 성인 1인당 2,000원의 입장료까지 냈는데 산이 낮고 바위산이라 그런지 절안에 마실 물이 없어 갈증을 온몸으로 부여안고 몇백 계단을 올라가 눈썹바위 밑의 마애불을 보고 내려오면서 와불, 500 나한까지 구경했다.

나한의 원어가 아라한으로 해탈한 부처님 제자라고 하는데 다른 종교에서 말하는 성인이나 도사가 아닐까 싶다.

사진은 유천횟집, 보문사, 기러기떼.

큰 호기심이라는 밑천으로 역사와 식물, 영화, 시쓰기를 좋아하는 신기스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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